최근 일어난 검찰의 성추문, 연극계 성폭력 사건 등으로 사회가 어수선합니다. 이곳저곳에서 “나도 당했다”는 ‘미투(MeToo)’의 목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한 사건이 터지자 연이어 다른 사건이 봇물 터지듯 정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부끄러운 문화가 뒤늦게 수면 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신앙인이 가져야 할 마음의 태도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하심,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만 듣고 싶어 합니다. 정의는 우리 곁에서 사라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느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의 태도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만약 블랙박스나 CCTV가 지켜보고 있다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