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 최효석목사(겨자씨)그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 최효석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25 12:3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한센병을 앓던 조세(Jose)는 촉각과 시력을 잃습니다. 안타깝게도 약물을 잘못 투약함으로 청력까지 사라집니다. 45세 때까지 미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기능을 상실합니다. 그는 극도의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자신의 몸을 태아 때와 똑같은 자세로 웅크리고 자신을 파괴하며 죽음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안과 의사 마가렛이 최소한 시각만이라도 회복시켜 주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수술을 합니다. 마침내 눈의 붕대를 풀자 한 쪽 눈에서 시신경이 살아나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는 휠체어에 앉아 마주치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하고 매주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립니다. 잘 보지 못하고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지만 누구보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랑의 교제를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다른 지체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필립 얀시가 쓴 ‘육체 속에 감추인 영성’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 25:40) 하셨습니다. 머리가 몸의 크고 작은 지체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변화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머리가 몸의 지체와 다르지 않은 것처럼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지극히 작은 자와 동일시하십니다. 그래서 마가렛이 조세에게 한 일은 주님께 한 일이 됩니다.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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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에게만 보이는 세계 - 겨자씨미친 사람에게만 보이는 세계 - 겨자씨

Posted at 2017.03.24 11:1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그들은 말했다. “넌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때문에 미친 거야.” 나는 대답했다. “미친 사람들만이 생의 맛을 알 수 있어.” 러시아의 소설가 에밀 아자르의 도서 ‘자기 앞의 생’의 한 구절입니다. 몸을 구부려야 보이는 세계가 있듯이 깊이 미쳐야 볼 수 있는 세계가 있습니다. 

 
승리자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열정입니다. 이는 ‘집중’ ‘몰입’ ‘미쳤다’는 말과 같습니다. 일에 미쳐서 열심히 하는 것을 영어로 ‘엔수시에이즘’(enthusiasm)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엔테오스(entheos)라는 희랍어에서 왔습니다. ‘엔’은 들어간다, ‘테오스’는 신이란 뜻입니다. 미친다는 것은 어떤 일에 신들려서 영감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미쳤다는 것은 ‘깊이’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깊이보다 중요한 것이 ‘방향’입니다. 도박에 미친 사람이 도박에 대해 아무리 깊이 있게 말해도 그것은 악의 깊이일 뿐입니다. 올바른 방향, 죽도록 미쳐도 후회가 없는 진리를 발견하고 그 진리를 위해 미치도록 달려간 사람이 가장 행복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복음에 미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을 심문하던 총독 베스도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행 26:24)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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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구도와 하나님의 부르심 - 겨자씨계명구도와 하나님의 부르심 - 겨자씨

Posted at 2017.03.22 11:5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계명구도(鷄鳴狗盜)란 닭 울음소리와 개 도둑질과 같은 하잘것없는 재주를 말합니다. 중국 전국시대에 탁월한 인물 중 한 명인 제나라의 맹상군은 출신과 신분에 상관없이 능력이 있으면 누구라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개 도둑 출신과 닭울음소리를 잘 내는 사람도 수하에 들어왔습니다.
 
한 번은 맹상군이 강대국인 진나라에 거의 구금되다시피 했습니다. 맹상군은 탈출하기 위해 왕의 후궁에게 부탁했습니다. 후궁은 ‘호백구(여우 겨드랑이 털로 만든 옷)’를 가져오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맹상군이 난처해 할 때 개 도둑 출신인 그의 식객이 나가서 호백구를 훔쳐왔습니다. 겨우 궁궐을 벗어나 국경에 도달했을 때 아직 새벽이어서 성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그때 닭 울음소리를 잘 내는 식객이 ‘꼬끼오’ 하자 모든 닭들이 울기 시작했고 성문이 열려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용모가 건장하면 학식이 없고 학식이 출중하면 재물이 없습니다. 출신과 배경을 따지면 쓸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 1:26)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변화시켜서 적재적소에서 사용하시고 탁월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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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같은 리더가 그립다 - 박성규목사(겨자씨)다윗 같은 리더가 그립다 - 박성규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21 09:3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골리앗의 등장은 이스라엘 군대를 전쟁 공포증으로 몰고 갔습니다. 거인 골리앗의 위협적 기세는 왕부터 이등병까지 벌벌 떨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누구도 해결할 사람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대안적 리더가 부상합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그는 사울이나 이스라엘 현역군인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비난하기보다 적을 막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망하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아갑니다. ‘영어순해’라는 책을 보면 다윗과 이스라엘 군대의 차이를 이렇게 기술합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골리앗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그를 죽일 수 없다(He is so big, we can never kill him)’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내가 못 맞출 리 없다(He is so big, I can’t miss it)’고 봤다.”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골리앗은 거인이 아니라 거대한 표적으로 보입니다. 비난은 하지만 대안이 없는 가정과 교회, 사회와 국가는 희망의 등불이 꺼집니다. 오늘 이 시대는 가정과 교회, 사회와 국가에 다윗 같은 대안적 리더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리더가 되길 바랍니다.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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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좇는 제자의 길 - 안성국목사(겨자씨)십자가를 좇는 제자의 길 - 안성국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20 11:2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늘 맘 편한 일은 아닌 듯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남들 다 먹고 다 마시고 다 즐겨도 믿는 사람은 함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주님 눈치를 봅니다. 진짜로 행한 것이 아니라 그저 생각만 하고 상상만 했다손 쳐도 미안해지고 죄책감에 빠집니다. 주님 주신 양심 때문입니다.  
 
때론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바쁜 시간 중에도 예배에 참석해야 하고 정한 시간에 기도해야 하고 시원치 못한 인생노정임에도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손에 들려있는 얼마 안 되는 수입의 일부를 떼어 드려야 하고 뭔 말인지도 잘 모르는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성서를 읽어내야 합니다. 일이 그러하니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그래서 그 길을, 십자가를 좇는 제자의 길이라 부른다 해도 그 너머에 있는 찬란한 빛, 기이한 빛, 은혜의 빛으로 인해 우리의 가슴은 소망으로 가득 차기에 충분합니다. 세상과 다르다는 것은 세상이 썩어질 때 우리는 썩지 않는다는 것이고 세상이 넘어질 때 우리는 든든히 서있다는 것이고 그리하여 세상이 사라질 때 우리는 영원히 영생을 누린다는 의미입니다. 어찌 세상과 다름을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세상과 벗함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겠습니까.  


우린 오늘도 십자가의 길을 걷는 기분 좋은 도전을 합니다.  

안성국 익산 평안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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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보는 태도 - 최효석목사(겨자씨)사랑해 보는 태도 - 최효석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18 11:1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스티븐 코비의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일부분입니다.

“스티븐, 내 결혼생활을 보십시오. 정말 걱정 됩니다. 아내와 나는 예전 같지 않습니다. 아마도 나는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고, 또 그녀 역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예전과 같은 감정이 전혀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없습니다.” 그는 재차 확인 뒤 “그런데 우리는 돌봐야 할 아이들이 셋이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그녀를 사랑하시오”라고 대답했다. “내가 말했지 않습니까. 더 이상 그 느낌이 없다고요.” “그녀를 사랑해 보세요.” “이해를 못 하시는군요. 사랑의 감정은 이제 남아 있지 않아요.” “그렇다면 그녀를 더욱 사랑해야 돼요. 만일 그런 감정이 없다면 그것 자체가 그녀를 사랑해야 할 이유입니다.”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합니까.” “선생님, 사랑은 동사입니다. 사랑한다는 감정은 사랑하는 행동에서 나온 결심입니다. 그러니 먼저 사랑하시오. 그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주고 감사하시오. 그녀를 믿고 지지해 주시오.”

이야기 말미에서 작가는 힘주어 말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가정도 사회도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서로를 사랑해 보는 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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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 김석년목사(겨자씨)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 김석년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16 08:1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는 저마다 고민과 아픔을 안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상이 어떠할지라도 단 한 가지 사실, 곧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만 갖고 산다면 어떤 문제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칼 바르트를 들 수 있습니다. 그의 ‘교의학’만 해도 자그마치 8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이지요. 하루는 어떤 기자가 그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박사님의 모든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엇이라 할 수 있습니까.” 

바르트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성경이 말한 대로 내가 아는 것은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Jesus loves me, this I know for the Bible tells me so).” 

묻습니다. 당신은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만약 그 사랑의 확신이 흔들린다면, 아니 희미하다면 무엇보다 갈보리 언덕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갈보리의 십자가는 성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다는 역사적 사건이요 사랑의 증표입니다. 그러니 그 사랑에 회의가 일어나거나 사랑이 희미해지거든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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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의 법과 낙원 - 한상인목사선악과의 법과 낙원 - 한상인목사

Posted at 2017.03.15 09:0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공지영 작가는 ‘나의 하느님 공부’라는 칼럼에서 말합니다. “고통 중에서 이혼녀의 세월을 지낼 때, 돈 한 푼 없이 아이 셋이 다 학교에 다닐 때, 나는 도망치고 싶었다. 가진 것 다 팔고 사막으로, 유럽으로 다니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아이들 때문에 밥을 해야 했고, 고춧가루 묻은 손으로 자판을 두드려 돈을 벌어야 했다. 어린 아들 놀랄까봐 큰 소리로 울지도 못했고,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나를 꼼짝 못하게 하는 사슬 같은 아이들이 나를 지켜주었다. 문득 나는 ‘타인의 시선이 지옥이다’라는 사르트르의 말은 수정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급한 타인의 시선은 지옥이지만, 거룩한 시선은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한다.”
 
공 작가는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지옥’이라고 합니다. 그의 거침없는 다른 글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자신의 순탄치 않은 생활을 통해 그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선악과의 금지가 없는 곳이 지옥입니다. 반면 선악과라는 금지명령, 곧 법이 있는 곳이 낙원입니다. 

구약성경에 있는 365가지 금지명령과 248가지 긍정명령이 날마다 우리를 거룩하게 지켜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시 119:105). 인간 자신의 분수와 한계를 망각하고 마음대로 사는 것이 지옥 생활입니다.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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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범이라는 힘 - 박성규목사(겨자씨)삶의 모범이라는 힘 - 박성규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14 08:5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초대교회는 주후 110년 쯤 로마제국 전역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고신대 교회사 이상규 교수님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첫째, 세계가 로마제국으로 통일돼 여행이 편리했습니다. 둘째, 도로가 좋았습니다. 셋째, 언어가 통일돼 복음전파에 도움이 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네 번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삶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노예와 여성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평등을 실천했습니다.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자비와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이런 삶의 방식이 생명력을 부여했고 복음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원천이 됐습니다. 로마사회에서 노예 인구의 비율은 20∼30%였습니다. 그러나 성도 중 노예의 비율은 50%였습니다. 왜 이렇게 교회 안에 노예가 많았을까요. 크리스천 주인들이 노예를 인격적으로 대했기 때문입니다. 노예들은 크리스천 주인의 사랑과 배려에 감동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 중 오네시모 같은 사람은 훗날 에베소의 감독이 될 만큼 교회는 차별 없는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초대교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았습니다. 그 결과 110년 만에 로마제국 전 지역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구호만 외치지 말고 성도 각자의 삶만 개혁해도 교회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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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밥을 묵상하다 - 안성국목사(겨자씨)사순절에 밥을 묵상하다 - 안성국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13 10:3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미국인은 ‘좋은 아침입니다(Good morning)’라고 인사하고 중국인은 ‘좋습니까(?好)’라고 인사한다. 일본인은 ‘오늘은 어떻습니까(今日は)’라고 하는데 한국인은 ‘밥은 먹었습니까’라고 인사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배고프게 살았으면 만날 때마다 밥을 먹었는지를 묻게 됐을까요.
 
배고픈 시절에는 한 끼 배부르게 먹는 게 미덕이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의 문제는 사치였지요. 왜냐면 늘 배고팠기 때문입니다. 하얀 쌀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면 어떻습니까. 기회가 되는대로 최대한 많이 먹어두는 게 지혜였습니다.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먹는 게 잘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이제는 많이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 게 더 중요합니다. 몸에 좋거나 근사한 것들을 먹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태 4:4) 

사순(the Lent)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무엇을 먹고 계십니까. 무엇을 절제하고 계십니까. 육신이 아닌 영혼을 살찌우는 지혜로운 선택을 할 때입니다.  

안성국 익산 평안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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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의 힘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웃는 얼굴의 힘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Posted at 2017.03.10 08:1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1999년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승무원들은 ‘노 스마일(No Smile)’ 파업을 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승무원의 노동계약 내용엔 ‘미소’ 부분이 구체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미소를 보여줘도 그렇지 않아도 됐습니다. 항공서비스의 핵심은 안전과 친절인데 그 중 친절의 상징인 웃음을 없앰으로써 사업주에게 항의한 것입니다. 그것은 초강수의 항의 수단이었습니다. 미소 없는 승무원들의 모습은 항공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임원진은 승무원들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내면은 얼굴빛으로 나옵니다. 얼굴은 마음의 초상화입니다. 웃는 얼굴은 화살을 피해가며 상대방의 마음도 열게 합니다. 웃음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고 감염됩니다.  

이미지코칭 전문가 정연아씨는 저서 ‘행복한 크리스천에겐 표정이 있다’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한 크리스천의 이미지는 선한 얼굴에서 나온다. 한 사람의 얼굴이 그 사람의 상징이듯 크리스천의 얼굴은 곧 ‘믿음의 깊이’를 대변한다.” 

하나님의 미소가 얼굴에 핀 사람. 신앙의 깊이가 얼굴로 나타납니다. 얼굴이 전도를 합니다. 많이 웃으십시오. 그것이 신앙입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6)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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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결송과 재판장이신 하나님 - 한상인목사(겨자씨)황새 결송과 재판장이신 하나님 - 한상인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08 09:5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황새 결송(決訟)’이란 작품은 원래 구전설화였으나 19세기 중반에 문자로 기록돼 전해졌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부자가 살았는데 흉악무도한 그의 친척이 재산을 탈취해가고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참다못해 관가에 고발했는데 그 못된 친척이 뇌물을 바쳐 결국 부자가 송사에 졌습니다. 패소판결을 받은 부자가 마지막 진술에서 황새의 재판 이야기를 하며 그릇된 재판을 풍자합니다.  
 
“옛날에 꾀꼬리 뻐꾸기 따오기가 서로 자기 울음소리가 예쁘다고 우겼습니다. 결판이 나지 않자 숲속의 최고 연장자인 황새에게 판결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따오기가 개구리 붕어 우렁이 조개 등을 많이 잡아다가 황새에게 청탁을 넣었습니다. 결심 날이 되어 새들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황새는 꾀꼬리 소리가 아름답긴 하지만 너무 슬프고, 뻐꾸기 소리는 근심스럽다고 했습니다. 따오기가 노래를 하자 그 소리가 장쾌해 으뜸이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라고 합니다(시 7:11). 절대적이고 영원하신 재판장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만이 결코 반발할 수 없는 의로운 판결을 하십니다. 사람은 완벽한 재판장이 될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 판결에 따르는 것이 법치주의 국민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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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에 따라 단순하게 살기 - 박성규목사(겨자씨)소명에 따라 단순하게 살기 - 박성규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07 09:5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꼭 해야 할 일에 집중해 열매를 거둡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복잡한 것에서 나와서 단순한 것을 찾으라”(Out of complexity, find simplicity)고 했습니다. 그가 위대한 과학자가 된 것도 복잡한 것에서 핵심 원리를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피자 체인점은 파파존스입니다. 설립자 존 슈내터는 성공의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파파존스의 성공은 단순함에 있습니다. 피자를 더 잘 만들기 위해서 오직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메뉴를 단순하게 하고,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며 최상의 피자를 만듭니다.” 

이런 단순함의 원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 주님은 613개의 율법 조항을 단 두 가지로 요약하셨습니다. 첫째, 네 마음 다하고 목숨 다하고 뜻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둘째,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예수님은 33년의 짧은 생애를 사셨지만 분명한 사랑을 실천하셨기에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너무 복잡하지 않습니까. 주님은 소명에 따라 단순하게 사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삶의 불필요한 부분을 가지치기 하고 단순하게 산다면 더 많은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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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열매의 하모니 - 안성국목사(겨자씨)빛과 열매의 하모니 - 안성국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06 10:08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추수감사절이었지요. 감나무는 탐스런 감을 주렁주렁 달고 예배당에 입성했습니다. 이듬해 나무는 보란 듯이 잎사귀를 틔웠습니다. 높다란 나무에 손바닥만 한 잎이 펼쳐지는 것은 장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꽃을 피우지 못했습니다. 꽃이 없으니 열매도 없었습니다. 3년째 되던 봄에도 나무는 어김없이 잎사귀를 틔웠지만 아무리 살펴도 무성한 잎뿐이었습니다.  

열매를 찾지 못한 무화과나무와 주님의 교훈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하나.’ 고민과 함께 한 달이 지날 즈음, 나무 아래 떨어진 투박한 노란 잎사귀를 발견했습니다. 감꽃 잎이 아닙니까. 한입 베어 물면 달콤 떨떠름한 맛, 감꽃이 틀림없었습니다. 나무 주위를 빙빙 돌다가 창문 곁 소담히 모여 있는 꽃들을 발견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됐지요. 햇빛이 드는 창문 곁, 바로 거기에만 꽃이 피었습니다. 빛이 쏟아지는 곳, 바로 거기에 생명의 역사가 움텄습니다. 

꽃이 안보이시나요. 열매가 맺히지 않아 답답하신가요. 그럼 진지하게 돌아보세요. 그대가 서있는 곳이 주님의 빛이 드는 곳인지를 말입니다. 휘영청 은혜의 빛이 쏟아지는 날, 어김없이 우리 인생의 꽃이 필 것입니다. 걱정 마세요.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가 맺힐 겁니다.  


안성국 익산 평안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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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메마른 땅에 단비 - 최효석목사(겨자씨)중보기도, 메마른 땅에 단비 - 최효석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04 11:3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땅에서 꽃 한 송이만 꺾여도 하늘에서는 별 하나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친다”고 영국 시인 프랜시스 톰슨은 노래했습니다. 세상 모든 생명이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깨달은 고백입니다.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 목사는 이러한 깨달음이 중보기도에 대한 의심을 날려버렸다고 했습니다. 중보기도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돕는 기도’의 저자 프랭크 루박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강조하면서 “1000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나라의 권위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화해의 기적은 온 세상에서 일어날 것”이라 했습니다.
 
3일은 한날 한 시에 전 세계 여성들이 중보하는 세계기도일 13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22년 국내 도입된 ‘세계기도일’은 한 세기를 거치면서 19개 교단, 100여개 지역, 2000여 교회가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사회 곳곳이 양극단의 갈등과 충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시대에 연합과 일치, 사랑과 평화를 비는 중보기도는 메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 중보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으로 세워졌습니다(벧전 2:9). 집회 참여 숫자보다 더 많은 중보기도자가 이 땅에 남아 있음을, 그리고 장차 더 많은 중보기도자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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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름으로 새날을 맞으라 - 김석년목사(겨자씨)사랑의 이름으로 새날을 맞으라 - 김석년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02 09:2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옛날 한 성자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밤이 지나고 새날이 밝아온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제자들이 이런 저런 대답을 했으나 성자는 전부 틀렸다고 답했지요.  

그러자 이번에는 제자들이 묻습니다. “그럼 선생님은 새날이 온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성자는 말했습니다. “아침 창밖에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이 형제로 보이면 그때 비로소 새날이 밝아온 것이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 그저 해가 지고 뜨며 자동적으로 새날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의 눈이 열려 모든 사람을 형제로 보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에게 새날이 밝아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럴 땐 억지로 사랑하지 말고 먼저 십자가 사랑의 강가로 나오십시오. 온전한 사랑은 오직 예수 십자가로 가능합니다. 그 갈보리의 사랑으로 가득한 자만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습니까. 오늘 하루 새날을 맞이하셨습니까. 당신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이웃을 내 형제로, 교우를 내 가족으로, 지극히 작은 자를 주님처럼 대할 수 있을 때 마침내 당신의 새날도 밝아올 것입니다. 

“주여! 사랑의 불꽃으로 거짓을 불사르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게 하소서.”(디트리히 본회퍼)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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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 한상인목사(겨자씨)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 한상인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3.01 10:4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영국 빅토리아여왕 시대의 목사요 시인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노래했습니다. “인생의 첫 부분은 인생의 마지막을 위해 지어진 것/ 가장 좋은 그 부분은 아직 오지 않았네/ 우리의 때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네.”

그의 시를 애용했던 오스왈드 챔버스는 “어떤 여건 속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20세기 터키의 시인 나짐 히크메트는 ‘진정한 여행’이란 시에서 노래합니다.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탄핵정국에서 3·1절을 맞이했습니다. 아직도 통일한국과 자주국방, 민주복지가 요원한 것처럼 여겨져 비통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한민족은 더욱 도약할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합니다(히 11:1). 그러므로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손길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러 거둘 것입니다(갈 6:9).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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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에 만난 예수님 - 박성규목사(겨자씨)60세에 만난 예수님 - 박성규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2.28 08:1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김인식 감독은 예수님을 안 믿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2005년에 예수님 믿고 6개월 만에 위기가 왔습니다. 뇌경색이 와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쓸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부인과 온 가족이 기도한 결과 한 달 반 만에 회복되고 2006년 1월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3월 WBC에 나가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4강에 들게 했고 2009년에 준우승, 2015년에 제1회 프리미어12를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 됐습니다. 김 감독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40년 동안 마시던 술을 다 끊어버리고 시원한 녹차로 바꿨습니다. 담배도 끊어버렸습니다.
 
한번은 기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감독님, 승패가 갈리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깁니까.” 김 감독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배로 이기지요. 그리고 경기장에서는 예배가 없기 때문에 혼자 찬송을 부릅니다. 제가 즐겨 부르는 찬송은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입니다. 이 찬송을 부르면 마음에 평화가 밀려오고 그때 주시는 평정심을 갖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김 감독은 60세가 넘어서 예수님을 믿었지만 신앙은 그의 삶이 됐습니다. 뇌경색으로 희망의 등불이 꺼진 자리에 찾아와 친구 돼 주시고 인생을 새롭게 해주신 그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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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은 - 백영기목사(겨자씨)나의 소원은 - 백영기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2.27 10:3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오.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입니다.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98주년입니다. 우리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거침없는 침략과 약탈은 도를 넘었고 친일파들은 득세하면서 우리민족은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나라는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여있었습니다. 

아직 남북의 분단을 안고 있는 이 나라는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완전한 자주독립과 통일을 이룰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고 편안함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짓일 가능성이 큽니다. 김구 선생의 소원이 나라의 독립이었다면 우리의 소원은 민족의 통일이어야 합니다.  


에스겔 37장 17절에서 하나님은 남북으로 갈라진 이스라엘과 유다를 하나가 되게 하겠다하셨고 에베소서 2장 14절에서 예수님은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 하나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굴레와 억압을 벗고 분단과 대립을 넘어 평화통일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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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 최효석목사(겨자씨)거짓말 - 최효석목사(겨자씨)

Posted at 2017.02.25 10:2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거짓말과 관련된 범죄건수 통계를 보면 이 사회의 거짓말 수치는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미국 텍사스대 마크 냅 교수는 “처벌을 피하기 위해,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보상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보호하거나 돕기 위해, 다른 이들로부터 칭찬을 받기 위해,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사회적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사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사회적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미를 위해”라고 합니다.
 
이유도 많고 핑계도 많지만 아우구스티누스는 그 의도가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것이든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든 결코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습니다. 거짓말을 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을 제 것으로 만드는, 곧 언어를 훔친 것이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예수님도 사탄을 가리켜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요 8:44)”라고 지적하셨지요. 

그러면 거짓말에 오염되지 않는 생활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퀘이커 전통은 오랜 시간 유효성이 증명된 네 가지를 제안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담긴 진실을 들으라. 당신이 이해한 진실을 온정 친절 사랑으로 말하라. 가십, 소문 퍼뜨리기, 비밀 누설, 타인의 비방을 피하라. 거짓 강요 독설의 유혹에 대항하라.’ 연일 최고 법정에서 거짓말 공방을 벌이고 있는 지도자들이 말의 책임을 받아들인다면 사회에 만연한 말의 공해를 산뜻하게 걷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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