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사랑의 우선순위 - 겨자씨흔들리는 사랑의 우선순위 - 겨자씨

Posted at 2018.04.23 06:3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미투 운동’이 한창입니다. 연일 가슴 아픈 사연을 듣게 됩니다. ‘어떻게 억울함을 참고 살았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무거워집니다. 안타까운 건 이 사연들이 우리가 사는 오늘의 민낯이라는 점입니다.

“잠깐의 실수였어요. 저는 언제나 제 아내와 가족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항변할 수도 있겠지요. 가족을 사랑한다는 말은 아마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죄를 짓는 순간 그는 가족보다 ‘정욕과 탐심’을 더 사랑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죄 자체에 강력한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의 우선순위가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미국 커버넌트신학교 총장을 지낸 브라이언 채플은 그의 저서 ‘은혜가 이끄는 삶’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죄를 짓는 이유는 우리가 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죄가 우리의 마음을 끌지 못하면 어떤 능력도 갖지 못합니다. 매력적이고 즐겁고, 유익해 보이기 때문에 죄에 굴복합니다. 죄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충동이 죄에 운전석을 내어 줍니다.”

로마서 6장 12∼13절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7649&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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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주는 축복 - 겨자씨가시가 주는 축복 - 겨자씨

Posted at 2018.04.22 22:4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 모두에게는 상처와 아픔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주변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생기는 까닭은 우리가 당하는 고통이 가시에 찔린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가시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찔린 당사자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줍니다. 사도 바울 또한 그가 당하는 고통을 가시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그 정도 갖고 왜 그러느냐”는 식의 표현을 해선 안 됩니다. 가시이기 때문에 남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본인은 아주 고통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잊지 말아야할 것은 가시가 주는 축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시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바울은 “이것이(가시)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 12:8)라고 말했습니다. 가시 때문에 드리는 기도는 깊은 기도요, 간절한 기도요,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은 가시와 같습니다. 남들은 잘 모릅니다.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또한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7200&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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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겨자씨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겨자씨

Posted at 2018.04.20 09:5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바람이 분다. … 살아야겠다.(Le vent se lve! Il faut tenter de vivre!)”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의 시 ‘해변의 묘지’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숱한 예술인 문학인의 소재가 되고, 영화 제목 드라마 대사가 됐습니다. 누군가에겐 삶의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인 서정주는 “무슨 꽃으로 문질렀기에 이리도 살고 싶은가”라고 했지요. 

발레리와 서정주를 그토록 살고 싶게 만들었던 ‘바람’과 ‘꽃’은 무엇일까요. 정말 살고 싶은 마음을 불러오는 바람과 꽃이 있을까요. 에스겔서 37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데려가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으십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에스겔이 대답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겔 37:5)

주의 말씀이 들어가고 주의 생기를 불어넣으니 마른 뼈들이 살아났습니다. 더 나아가 이들은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됐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바람과 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생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살아납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바람이 분다. 일어나 걸어라.”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분다. 꽃 피워야겠다.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6673&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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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승리를 - 겨자씨주님과 함께 승리를 - 겨자씨

Posted at 2018.04.19 11:2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오래전 TV에서 조선의 모사(謀士) 한명회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극 중에 혁명을 함께하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고 그는 답했지요. “난 지는 싸움은 안 해!” 그렇게 그는 혁명에 성공해 막강한 권력을 누렸지만 말년엔 그것을 다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생 앞에 영원한 승리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 영원한 승리를 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천입니다. 그들에게는 승리의 지침서 성경, 승리의 공동체 교회, 승리의 이름 예수, 승리의 영이신 성령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한다는 부활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러니 인생의 어떤 시험과 어려움에도 결국 승리하는 것입니다.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다 잠시 귀국했을 때 일입니다. 당시 그는 27번의 열병을 앓아 몸이 쇠약했고, 또 한쪽 팔을 사자에게 물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요. 그럼에도 그는 말합니다. “힘들고 고독한 선교생활 중에 저를 지탱해 준 것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그리스도의 약속입니다.”

이제 당신도 이 약속을 믿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리하면 주께서 당신의 인생도 승리로 이끄실 것입니다. “내 인생 승리의 비결은 오직 하나 ‘임마누엘’이었다.”(리빙스턴)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5742&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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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오벨리스크(Obelisk) - 겨자씨인내의 오벨리스크(Obelisk) - 겨자씨

Posted at 2018.04.18 07:1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1845년 11월 고대 앗수르의 폐허 도시였던 님루드를 발굴하고 있었습니다. 발굴 책임자인 레이야드는 이미 15m나 팠으니 중단하자는 사람들을 독려해 조금만 더 파도록 권유했습니다. 인부들이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 다시 파들어 가자 나타난 게 바로 검은 돌기둥입니다.

그것은 높이 1.98m, 폭 45㎝인 검은 석회암 비문으로 ‘샬만에셀 3세의 검은 돌기둥(Black Obelisk)’이라고 불립니다. 5단으로 구분돼 그림과 글이 새겨져 있는데, 두 번째 단에 앗수르 왕 앞에 엎드려 절하는 사람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가를 멸절시키고 왕이 된 예후입니다. 성경의 인물이 최초로 고고학적 유물로 확인된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간혹 극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대부분 우연히 다가온 행운이 아니라 인내의 결과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놀라운 성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어떤 도시에서 불의한 재판관에게 힘없는 과부가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합니다. 무관심하던 재판관은 과부의 끈질김 때문에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성경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흠잡을 것이 없는 성숙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합니다(약 1:4).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507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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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이 중요합니다 - 겨자씨아무것도 아닌 것이 중요합니다 - 겨자씨

Posted at 2018.04.14 10:1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는 귀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반면 흔한 것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공기는 어디를 가든지 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공기를 돈을 주고 사서 마시지 않습니다. 만일 공기를 돈 주고 사서 마신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이 많이 벌어지겠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공기를 무료로 마실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다이아몬드는 귀한 물건이지만 없어도 생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공기는 흔하지만 공기가 없으면 우리는 곧바로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늘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고마움을 모르면 안 됩니다.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우리 삶에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중요한 것들을 발견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는 동시에 하나님 안에서 얻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3336&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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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주님과의 동행 - 겨자씨부활 주님과의 동행 - 겨자씨

Posted at 2018.04.12 10:3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크리스천은 주님의 부활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막상 그 부활 주님과 동행하는지를 묻는다면 왠지 자신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문득 동화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세상 중요한 것들(믿음 소망 사랑 등)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부활 주님과의 동행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내 안에 계심을 믿고 느끼며 무엇에든지 주님께 묻고 기도하는 것이 부활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13년의 긴 투병생활을 통해 이를 절실하게 깨달은 일본의 작가 미우라 아야코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오랜 요양생활 가운데 약해지면 곧잘 ‘임마누엘, 아멘’을 외쳤습니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주님께서 곁에서 지켜주셔서 마음과 육신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누구에게 오해를 받을 때에도 이 짧은 기도를 드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강하게 하시므로 순간 기쁨이 솟아납니다.”

만일 당신도 부활 주님과 동행하고 싶다면 한번 고백해 보십시오. “임마누엘, 아멘!” 그러면 어느새 부활 주님께서 당신 곁에 계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1991&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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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세대와 삼불행(三不幸) - 겨자씨N포세대와 삼불행(三不幸) - 겨자씨

Posted at 2018.04.11 06:5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송나라 성리학자 정이 선생이 말한 세 가지 불행(三不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면 불행이라고 합니다.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힘 있는 부모형제를 만나서 출세하는 것도 불행입니다. 너무 좋은 환경에서 지내 끈기가 없고 위기에서 좌절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재주와 능력을 가진 것도 불행입니다.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덕이 부족해 외면당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을 모든 것을 포기한 ‘N포세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근본이유가 삼불행을 행복으로 여기는 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찍 출세하고, 부모덕을 누리고, 재주가 뛰어난 게 결코 인생을 끝까지 성공하게 하지 못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처럼 산 때도 있었고, 광야에서 양치기로 산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간 마지막 40년이 오늘날 모세를 위대한 사람으로 기억하게 합니다. ‘인생 삼모작’ 시대에 아직 인생의 3분의 1도 채 살지 않고 모든 삶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내가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나를 기가 막힐 수렁에서 끌어올려 반석 위에 세우셨다고 고백합니다(시 40:1∼2).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1441&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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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맛있게 먹는 두 가지 방법 - 겨자씨사과를 맛있게 먹는 두 가지 방법 - 겨자씨

Posted at 2018.04.09 07:2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상자에 맛있어 보이는 사과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 사과를 매일 한 개씩 꺼내 먹을 땐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것부터 꺼내 먹는 것이죠. 두 번째 방법은 반대입니다.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는 것이죠.

여기에 누군가 그럴듯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처음의 방법대로 사과를 먹으면 한 상자를 다 먹을 때까지 매일 가장 맛있는 사과를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방법은 매일 가장 맛없는 사과를 먹게 되죠. 최소한 그날그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과 중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를 골라 먹는 것이니까요. 똑같은 사과를 순서만 바꿔서 먹었다 해도 체감은 극명하게 갈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 가장 맛있게 보이는 사과를 선택하는 첫 번째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점점 맛없는 사과를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맛없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두 번째 방법은 희망이 있습니다. 최소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믿음은 내일을 소망하게 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기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마 13:44)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30062&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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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맛 - 겨자씨봄 맛 - 겨자씨

Posted at 2018.04.06 07: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저 요리사의 솜씨 좀 보게/ 누가 저걸 냉동 재료인줄 알겠나/ 푸릇푸릇한 저 싹도 울긋불긋한 저 꽃도/ 꽝꽝 언 냉장고에서 꺼낸 것이라네/ 아른아른 김조차 나지 않는가.”

반칠환 시인의 시 ‘봄’입니다. 

그 요리사 솜씨 한번 신통방통합니다. 푸릇푸릇한 저 싹도 울긋불긋한 꽃도 사실은 꽝꽝 언 냉장고에서 꺼낸 냉동식품이랍니다. 이것들이 요리사의 손에 닿으니 아지랑이처럼 김이 어리는 신선한 봄의 맛으로 부활합니다. 입안 가득 휘감아 오는 봄 맛. 한 입 깨어 무니 ‘봄’이라는 소망, 두 입 깨어 무니 ‘봄’이라는 위안, 세 입 베어 무니 봄이 말합니다. 자라라, 꽃피라, 사랑하라, 노래하라….

요리사 솜씨가 이 정도일진데, 만물을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주님의 솜씨는 어떠하겠습니까. 아직 입이 풀리지 않은 휘파람새도 봄비가 닿으면 화들짝 깨어 노래하듯, 주님이 말씀하시고 손잡아 주시면 동토(凍土) 같은 삶에 봄기운이 돋습니다. 희망과 기다림마저 잃었던 일곱 귀신 들렸던 자도,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던 여인도, 손가락질 받던 세리도, 아른아른 김이 나기 시작합니다. 새큼 상큼 봄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막 5:41)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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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부활을 살라 - 겨자씨날마다 부활을 살라 - 겨자씨

Posted at 2018.04.05 06: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부활절 이틀 뒤, 한 모임에서 아는 장로님을 만나 반갑게 부활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러자 멋쩍은 듯 그분은 이렇게 대꾸하셨지요. “부활절은 잘 보냈습니다만, 정작 저는 부활의 삶을 살지 못해서 문제입니다.”

우리가 부활의 삶을 살려면 먼저 ‘3중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 역사적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을 역사적 사건으로 믿는 것입니다. 둘째, 실존적 부활입니다. 십자가 부활이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나의 십자가, 나의 부활 사건이 됨을 믿는 것입니다. 셋째, 현재적 부활입니다. 오늘 내 안에 솟구치는 죄와 허물에 대해 십자가에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심을 믿는 것입니다(갈 2:20). 그러할 때 비로소 내 안의 그리스도와 함께 날마다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매 순간 부활을 사는 자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할 표징이 있습니다. 바로 부활 주님과의 친밀한 기도를 누리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탐험가요 선교사였던 리빙스턴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그는 미소 가득한 얼굴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는 오늘 아침 그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제 당신도 부활을 새로이 믿으십시오. 그러면 날마다 부활을 살게 될 것입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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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테의 십계명 - 겨자씨얀테의 십계명 - 겨자씨

Posted at 2018.04.04 07:1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얀테’는 노르웨이 작가인 악셀 산데모제의 소설에 등장하는 가상의 덴마크 마을 이름입니다. 이 마을엔 이상한 게 있습니다. 보통사람보다 똑똑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취급받지 않으려면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얀테의 십계명인데, 북유럽의 육아법을 반영한 것입니다.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다른 이들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여기지 마라. 남들보다 더 낫다고 믿지 마라. 남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남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기지 마라. 뭐든지 잘한다고 여기지 마라. 남들을 비웃지 마라. 남들이 당신에게 신경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남들을 가르치려 들지 마라.”

오늘날 세상에서 다툼이 끊이지 않는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빌 2:3). 요담의 우화에 보면(삿 9:7∼15), 유익한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왕이 되기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아무 쓸모없는 가시나무는 왕이 되겠다고 나섭니다. 자신을 받들지 않으면 불로 사르겠다고 위협합니다. 참된 지도자는 겸손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들을 존중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7680&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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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승리 - 겨자씨사랑의 승리 - 겨자씨

Posted at 2018.04.02 07:2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수려한 봄 풍경을 담을 요량으로 깨끗하게 빈 새하얀 도화지를 풍경 아래 펼쳐놓습니다. 개나리 빛 샛노란 봄을 붓 끝에 묻혀 옮겨봅니다. 진달래 빛 연분홍을 겸손히 초대하여 도화지에 물들입니다. 새싹 빛 초록이 시샘하듯 아우성입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봄 햇살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그리하여 어둑하게 겨울을 다스렸던 눈의 그림자도 그려 넣습니다. 봄은 그렇게 요란스레 아름답습니다.”(어느 카페에 걸린 작자 미상의 시)

노랑과 분홍, 파랑과 빨강이, 혹은 초록과 갈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빨간 꽃이 예쁘고, 노란 개나리 옆 분홍 진달래가 멋들어지게 어울리기도 하지요. 또한 갈색 땅을 딛고 초록빛 새싹이 새롭게 돋아납니다. 눈부시도록 밝은 봄날의 햇빛도 겨울의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기에 더욱 빛이 나는 것이겠지요. 

“승리는 증오하는 것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걸 지켜내는 것이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로즈 티코가 한 말입니다. 2018년 봄 날, 이 땅의 증오와 갈등이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으로 치유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이를 위해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을 테니까요.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6293&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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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 겨자씨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 겨자씨

Posted at 2018.03.31 12:2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공산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약하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낸 게 신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지었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은 인간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서 하나님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마치 홀로 설 수 없는 어린아이처럼 의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무신론적 사고방식이 사회에 팽배해 있습니다.

좋습니다. 얼마든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사는 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만약 잘못된 일을 저지른다고 해도 이는 온전히 믿지 못했거나 잘못된 믿음 때문입니다. 연약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을 때 문제 될 일은 없습니다.

인간은 연약합니다. 그러니 불신앙을 고집할 때 찾아오는 영혼의 불안과 공포, 공허함을 과연 무엇으로 채울 수 있겠습니까. 방황하지 마십시오.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원리요 생명의 길이요 진리입니다.

내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이 시대의 무신론적 조류에 휩쓸리지 말고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하십시오. “나는 십자가와 부활을 믿습니다.” 

곽주환 목사(서울베다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578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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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목마른 이들에게 - 겨자씨사랑에 목마른 이들에게 - 겨자씨

Posted at 2018.03.29 07:2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나는 일평생 사랑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아직 그 사랑을 찾지 못했다.”

20세기 미의 화신으로 불리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남긴 말입니다. 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생을 살았습니다. 8명의 남성과 사귀며 결혼을 일곱 차례나 했지만 끝내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비단 그만의 탄식은 아닐 것입니다. 세상 곳곳에는 여전히 사랑에 목마른 이들로 아우성이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사랑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누군가는 말합니다. “사랑은 사전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찾아야 한다.”

2000년 전 예수님은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 계셨습니다.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그분은 자신을 못 박은 자들을 위해 사랑의 기도를 드리셨지요.

“아버지,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그분의 심장에는 사랑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란 사랑의 원천이요, 잉걸인 것입니다(요일 4:10). 

시인 괴테는 “먼지도 햇빛을 받으면 반짝인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아무리 비참하고 하찮은 인생일지라도 십자가 앞에 서면, 그 사랑의 볕을 쬐면 누구라도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진정 사랑에 목마르다면 십자가를 구하십시오. 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사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4482&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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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진달래 - 겨자씨십자가와 진달래 - 겨자씨

Posted at 2018.03.28 07:3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진달래는 그에 얽힌 전설도 많습니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이 병들자 딸이 산에 올라 100일 기도를 드렸습니다. 꿈속에서 아미산에 핀 진달래꽃으로 처방을 받아 치료받았다는 얘기가 전해옵니다.

벌써 남녘의 산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내가 진다고 할래”라고 해서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아무도 짐 지려 하지 않는 추운 겨울을 짊어지는 꽃입니다. 그래서 삭막하고 황량한 음지에서 피어납니다. 진달래는 ‘먼저’ 지는 꽃입니다. 봄꽃이 져야 여름이 오고, 꽃이 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아름다운 선홍색 꽃잎을 떨궈 버리고 먼저 한 알의 밀알로 지고 맙니다.

예수님의 꽃은 진달래입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 인류의 죄 짐을 다 짊어지고 돌아가셨습니다. 진달래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보혈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 붉은 빛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의 빛입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십자가의 꽃입니다. 그러나 먼저 진 진달래가 찬란한 여름을 이끌어오듯, 예수님께서 죽으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진달래는 부활의 꽃입니다.

“봄마다 죽는 꽃이 있기에 찬란한 여름이 오나니, 먼저 지고 죽는 십자가의 꽃, 죽었다가 다시 사는 부활의 꽃, 진달래!”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3709&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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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랑 비누’ 같은 성도 - 겨자씨‘알뜨랑 비누’ 같은 성도 - 겨자씨

Posted at 2018.03.26 07:28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한때 여러 종류의 비누가 출시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인삼 살구 오이 등 피부에 좋은 약초와 과일, 채소가 비누의 재료로 총동원됐었죠. 이들 비누는 모두 고급화를 지향했습니다. 하지만 고급화 물결 속에 조금 다른 콘셉트로 홍보한 비누가 있었습니다. 바로 ‘알뜨랑’입니다. 

이름만 봐서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며칠을 써도 처음 본 그 모습, 온 가족이 써도 변함없는 그 모습, 심지어 마구 머리를 감아도 똑같은 그 모습”이라는 기치를 건 비누는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비누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믿을 수 없는 ‘성능’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목회를 하며 ‘알뜨랑’ 같은 성도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말합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같은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와 각종 기도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교회의 보물입니다. 무엇보다 그분들의 겸손한 자세를 통해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변하지 않는 신앙인의 자세를 가진 분들은 믿음으로 큰 산을 넘고 하나님의 커다란 비전을 간구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주기도 하죠. ‘알뜨랑 성도’가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2356&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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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보혈 - 겨자씨바이러스와 보혈 - 겨자씨

Posted at 2018.03.24 13:4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바이러스는 독을 의미하는 라틴어 ‘비루스(virus)’에서 유래했습니다. 바이러스는 아주 작은 크기의 감염성 입자입니다. 너무 작아서 전자현미경을 통해서만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명체와 바이러스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체는 스스로 먹이를 섭취하고 소화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스스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는 반드시 다른 생명체에 들어가야만 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는 스스로 생존하지 못할 뿐더러 다른 생명을 죽이는 독까지 갖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 죄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두 가지 모두 눈에 보이지 않게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파괴적입니다. 스스로 생존할 수 없기에 끝까지 다른 생명체를 무너뜨립니다. 바이러스는 생명을 파괴하고 죄는 우리의 육체와 영혼을 모두 망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죄의 바이러스를 물리치셨습니다.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58) 예수의 보혈만이 바이러스 같은 죄를 퇴치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곽주환 목사(서울베다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1909&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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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약이 문제다 - 겨자씨쥐약이 문제다 - 겨자씨

Posted at 2018.03.23 21:0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내 말 잘 알아들어라(중략).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고양이도 아니고 쥐덫도 아니고 무서움을 다채롭게 위장한 쥐약이다.”

송현의 시 ‘어느 쥐의 유언’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쥐 마을에서 현명한 고참 쥐가 죽기 전에 후배 쥐들을 모아놓고 유언을 했습니다. 고양이도 나이 들면 그저 같이 늙어가는 이웃일 수가 있고, 쥐덫도 그 나이가 되면 분간할 줄 알지만, 쥐약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서움을 다채롭게 위장한 쥐약, 전혀 쥐약처럼 보이지 않는 쥐약, 더 나아가 먹으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은 쥐약. 그 놈의 쥐약은 나이 들어 죽을 때가 돼도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쥐약처럼 우리를 유혹합니다. 사탄은 자신을 빛나는 존재, 즉 광명의 천사로 속입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사탄이 만일 검은 망토를 걸치고 입에는 칼을 물고 피를 뚝뚝 흘리며 서 있다면, 사람들은 대번에 알아차릴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전혀 사탄스럽지 않게 우리에게 접근합니다. 마치 빛나는 쥐약처럼 멋지게 보이며 다가와 우리를 파괴하려 합니다. 사탄의 빛나는 쥐약은 교만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고양이도 문제가 아닙니다. 쥐덫도 아닙니다. 쥐약이 문제입니다. 쥐약을 삼겹살로 알고 덥석 물면 안 됩니다.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144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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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구원 - 겨자씨오늘의 구원 - 겨자씨

Posted at 2018.03.22 09:5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던 날 갈보리 언덕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세워졌습니다. 예수님과 두 죄인의 십자가였지요. 그중 한 사람이 돌이켜 은혜를 구하자 주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오늘’입니다. 분명 기독교 신앙은 미래에 도래할 천국을 소망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기독교 신앙은 오늘의 일상에서 그 구원을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오늘 더 진실하게, 오늘 더 평안하게, 오늘 더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50대 중반의 한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일찍이 교회를 개척해 충실히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한창 성장할 즈음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말았지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교회는 그에게 치료차 안식년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목회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그는 말합니다. “암세포와 싸우며 내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 하나님이 허락하신 동산에서 인생 마지막을 불사르고 싶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상황에 관계없이 오늘의 구원을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구원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까. 조용히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십시오. “오늘만이 내 날이요, 주님 만날 준비는 오늘뿐이다.”(손양원 목사)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0518&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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