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곧 공존의 명령 - 겨자씨사랑, 곧 공존의 명령 - 겨자씨

Posted at 2018.02.19 10:2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더불어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동물들을 싣고 항해하던 배가 폭풍을 만나 표류하다 어린 소년 파이와 호랑이 한 마리만 살아남게 됩니다. 

소년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망망대해에서 둘은 서로 의지하게 됩니다. 결국 긴 항해 중 소년에게 생의 의지를 부여하며 그를 살려낸 건 호랑이였습니다. 그 호랑이의 이름은 ‘리처드 파커’입니다.

1884년 영국의 미뇨네트호는 폭풍에 난파해 선원 4명이 남대서양에서 표류하게 됐습니다. 이들 중엔 17세 어린 승무원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손에 남은 건 달랑 통조림 두 개뿐이었습니다. 어렵게 잡은 바다거북 한 마리로 연명했지만 생존의 길은 험악했습니다. 굶주림에 허덕이던 선장이 택한 것은 희생양이었습니다. 

소년은 힘없는 고아였고 바닷물을 마셔 병들어 있었습니다. 소년의 피와 살을 먹고 견디며 3명은 결국 구조됐습니다. 죽은 소년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리처드 파커’였습니다. 하나님은 희생양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희생양은 예수님 한 분으로 족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02603&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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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승리자 - 겨자씨인생 승리자 - 겨자씨

Posted at 2018.02.15 08:3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각 분야에는 성공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그게 꼭 인생의 승리를 뜻하지는 않지요. 요즘 성공했다는 이들을 보면 그중 상당수가 얼마 되지 않아 그 모든 걸 빼앗기고, 잃어버리곤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성공을 이루기 전에 무엇보다 먼저 ‘인생 승리자’로 서야 합니다. 

일본 하코네에 가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 폴라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곳에 인상파 대가 반 고흐의 ‘엉겅퀴 꽃’이 있지요. 작품을 감상하며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길가에 자란 흔하디흔한 엉겅퀴일 텐데. 그것이 고흐의 손을 만나 이렇듯 놀라운 작품으로 피어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역시 비록 엉겅퀴처럼 보잘것없는 존재지만 인생의 구주요 대가이신 예수님만 만나게 되면 그 즉시 놀라운 작품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를 일구었던 사도들도 그런 이들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배신자였고, 요한은 도망자였고, 바울은 박해자였지만 그들이 부활 주님을 뵙자 비로소 존귀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제 당신도 초개처럼 사라질 덧없는 세상 성공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인생 승리를 구하며 사십시오. 바로 오늘이 내 인생의 구주요 대가이신 예수님 앞에 설 때입니다. 

“그분과 함께 서라. 그러면 든든히 서게 되리라.”(성 어거스틴)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02246&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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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스(2) - 겨자씨팀 하스(2) - 겨자씨

Posted at 2018.02.13 10:4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미국 건축설계회사 ‘팀 하스’ 설립자 하형록 회장의 영어 이름은 ‘디모데 형록 하스’입니다. 미국에선 중간 이름은 잘 사용하지 않고 디모데의 애칭이 팀이기 때문에 보통 팀 하스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성이 ‘하’씨인데 왜 ‘하스’를 쓰게 됐을까요. 하 회장은 1969년 이민 때 성을 ‘하(hah)’라고 썼답니다. 그랬더니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hah’가 웃음소리와 비슷했기 때문이지요. 

고등학생 때 치과의사가 하 회장에게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권했답니다. 자기도 폴란드 사람인데 폴란드인의 이름이 ‘스키(ski)’로 끝나다 보니 놀림을 받았다면서요. 그는 ‘하’보다는 ‘하스(haahs)’가 어떠냐고 새 이름을 추천했습니다.

하 회장은 가족회의를 거쳐 영어식 표기를 ‘하스’로 바꿨다고 합니다. 이민자들의 애환이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낯선 미국 땅에 정착한 그는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건축회사 팀 하스를 일궜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인생을 바꿉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 쓰임 받게 합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0094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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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사명 - 겨자씨소금의 사명 - 겨자씨

Posted at 2018.02.12 08:2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이 시는 류시화 시인의 ‘소금’입니다.

예쁜 병 안에 담긴 조미료들이 다 그렇겠지만 소금이야말로 고유한 맛을 가졌습니다. 달콤한 맛이 일품인 설탕은 씁쓸한 인생을 언제 그랬냐는 듯 달콤하게 바꿔버리지요. 고소한 맛이 최고인 참기름 한 방울이면 텁텁한 삶의 자리를 신혼 방처럼 깨가 쏟아지게 합니다. 화끈한 고춧가루 한 숟갈이면 단조로운 일상을 뜨거운 열정으로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들 중 제일은 소금입니다. 소금이 내는 맛은 단순한 짠맛 이상입니다. 좀 덜 달콤하거나 고소하지 않더라도, 덜 화끈한 음식이라도 먹을 수 있지만 소금 없이는 요리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시인의 말처럼 소금의 맛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의 상처를 입더라도, 아픔을 감수하거나 눈물을 흘려서라도 소금의 맛을 내려는 누군가의 섬김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00250&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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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자의 위로 자격증 - 겨자씨아픈 자의 위로 자격증 - 겨자씨

Posted at 2018.02.10 08:4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욥은 어느 날 갑자기 큰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는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에서 떠난 자’(욥 1:8)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친구들이 찾아와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는 위로가 아니라 오히려 아픔을 증폭시켰습니다. 지은 죄가 있어 고난이 찾아왔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들의 위로는 욥의 진정한 슬픔에 가닿지 못했습니다.

가끔 우리도 이러한 실수를 범하기 쉽습니다. 나름 위로한다고 하지만 그 말이 위로가 아니라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아무 말 하지 않고 손을 잡아주며 건네는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같은 한 마디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의 이야기는 큰 힘이 됩니다. 아픔을 겪는 사람은 인터넷을 뒤지며 동병상련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그곳에서 발견된 경험담이 힘이 되고, 소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아파봤기 때문에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을 위로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픔을 겪은 사람에게 ‘위로 자격증’을 주십니다. 우리가 겪은 아픔은 형제자매를 위로하는 축복과 선물입니다. 공감 없이, 이해 없이 위로하면 욥의 친구들 같은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각자에게 주신 위로 자격증으로 이웃의 아픔을 잘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9605&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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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치는 아버지 - 겨자씨큰소리 치는 아버지 - 겨자씨

Posted at 2018.02.09 08:0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아침 됩니다 한밭식당/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는/ 낯 검은 사내들/ 모자를 벗으니/ 머리에서 김이 난다 /구두를 벗으니/ 발에서 김이 난다/ 아버지 한 사람이/ 부엌 쪽에 대고 소리친다/ 밥 좀 많이 퍼요!”

윤제림 시인의 시 ‘가정식 백반’입니다. “밥 좀 많이 퍼요!” 이 구절을 한참 바라봅니다. 참 따뜻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우리들의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세상 앞에 고개 숙이고, 자존심도 코트 속에 구겨 넣고, 겨우 식당 부엌을 향해 “밥 좀 많이 퍼요!” 하는 소리만 지를 뿐입니다. 우리들의 아버지는 남산 위에서 철갑을 두른, 바람서리에도 불변하는 소나무 같은 존재가 아니라 쓰러진 나무 같은 분들이었습니다.

일본의 작가 오쿠라 히데오도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 모두가 주택대출금을 안고 있고, 아이들 교육에 골치를 썩으며, 부모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어 허세부릴 여지가 없다.(‘마돈나’ 24쪽·북스토리)”

허세 부릴 여지도 없이, 멋 부릴 틈은 더욱 없이 “밥 좀 많이 퍼요” 하고 소리만 지르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아버지의 사랑. 고맙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9028&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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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충성을 기리는 오수(獒樹) - 겨자씨개의 충성을 기리는 오수(獒樹) - 겨자씨

Posted at 2018.02.07 08:0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전북 임실에 오수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어느 날 충성스러운 개 한 마리를 기르던 주인이 술에 취해 풀밭에 누워 잠든 사이 불이 났습니다. 개는 온몸에 물을 적셔 주인을 구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잠에서 깬 주인이 이를 알고 개를 묻고 지팡이를 꽂아뒀더니 느티나무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 이름을 오수(개 오, 나무 수 獒樹)라고 했고, 마을 이름도 오수리가 됐다고 합니다.

2018년이 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정작 정유년에서 무술년으로 바뀌는 것은 2월 4일 입춘부터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태어난 사람이 개띠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개를 좋아하는 이유는 충성스럽기 때문입니다. 개띠인 사람도 충성 인자를 가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갈렙은 개를 뜻하는 히브리어 ‘켈렙’에서 유래됐습니다. 그는 이름처럼 충성됨으로 인해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갔고, 정탐했던 헤브론 땅을 45년이 지난 후에 점령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날은 배신이 난무하는 시대지만 하나님께선 충성된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세상은 온갖 부귀영화로 유혹하면서 변절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충성되게 믿음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7186&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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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스(1) - 겨자씨팀 하스(1) - 겨자씨

Posted at 2018.02.06 09:4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미국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 인준을 거쳐 미국 국립건축과학원 종신직 이사로 선정된 한국인이 있습니다. 미국 건축설계회사 ‘팀 하스’의 설립자 하형록 회장입니다. 목사이기도 한 그는 ‘은혜’로 번역된 단어가 두 개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헤세드(grace)’로 언약적 사랑, 무조건적인 은혜입니다. 바로 우리가 구원받을 때 받은 은혜죠.

다른 하나는 ‘헨(favor)’인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은총입니다. 헤세드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가 헨의 은총을 받을 때 삶에 놀라운 간증을 경험합니다. 헨의 은총을 받기 위해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해야 하는데 그것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그의 부친 하병국 목사는 부산 용호동 나환자촌에서 목회했습니다. 7년이 지나 그곳을 떠나려 할 때, 어머니가 7년을 더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앞의 7년은 남편 때문에 억지로 버텼지만 나중엔 나환자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나환자 목회 14년 차가 됐을 때 미국 페이스신학교 관계자들이 방한했습니다. 그들은 부친 목사의 목회에 감동을 받고 하 회장에게 미국 유학의 길을 제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하 회장의 삶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웃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헨의 은총 또한 주실 것입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6470&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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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포기하지 않는 분 - 겨자씨절대 포기하지 않는 분 - 겨자씨

Posted at 2018.02.05 10:4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한 남자가 이별을 선언합니다. 사랑이 식어버렸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이야기합니다. 여자는 행복으로 가득했던 추억들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훨씬 더 멋진 남자를 만나겠다고 합니다. 사장이 해고를 통보합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회사 안에 당신이 설 마땅한 위치와 자리가 없다고. 

선생님들은 ‘F’(낙제점)를 주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애쓰던 학생들의 노력이 기대 이하였다고 단호하게 평가합니다. 못난 부모들은 배 아파 낳은 아이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원치 않는 아이였다고 변명합니다.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경제력이 없어서라고도 합니다. 심지어 더 좋은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망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포기하고 버리는데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그의 사랑은 절대 식지 않습니다. 그는 늘 당신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십니다. 당신에게 할 일을 맡기시되 가장 빛나는 자리를 준비하십니다. 또한 작은 노력과 수고에도 격려해주십니다. 우리를 친 자녀로 여기셔서 날마다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는 곧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오늘도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5854&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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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이야기 - 겨자씨박항서 감독 이야기 - 겨자씨

Posted at 2018.02.03 07:5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마음이 흐뭇해지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박 감독의 훌륭한 지도 덕분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이 준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박 감독은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보냈던 4년간의 시간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직접 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제자됨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이 땅에서 직접 행하신 선한 영향력을 각자 있는 자리에서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요. 히딩크 감독처럼 훌륭한 리더십과 성과를 보여준 박 감독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수님과 제자들 간의 관계를 다시 곱씹어 봅니다. 아울러 예수님과 우리 사이는 어떤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셨는지 성찰하면서 우리가 선 자리에서 하나씩 실천해나가면 좋겠습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532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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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방법 - 겨자씨사막을 건너는 방법 - 겨자씨

Posted at 2018.02.02 08:5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타이어에서 공기를 빼고 차의 높이를 낮춰라. 그러면 차가 모래 위로 올라설 수 있다.”

스티브 도나휴 저(著) 고상숙 역(譯)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김영사, 101∼10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바람을 빼야 바퀴 표면이 넓어져 구덩이에서 나와 사막을 통과합니다. 몸에 힘을 빼야 물에 뜨며 어깨에 힘을 빼야 홈런을 칩니다. 좋은 노래를 부르려면 목에서 힘을 빼야 하고, 주먹 쥔 손에서 힘을 빼야 악수도 할 수 있으며, 손바닥을 펴는 순간 무한의 공간이 손바닥에서 열립니다.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태초에 힘(권력)이 있었다.” 힘이 있어야 평화도 유지되고, 자유도 있고 낭만도 있습니다. 힘은 이렇듯 중요하지만 힘처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힘이 많아지면 무한한 인간인 것처럼 착각하여 자신의 위치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힘이 있으면 누가 유혹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혹의 자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종종 힘을 빼놓으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힘을 빼야 욕망의 구덩이에서 나와 사막을 건넙니다. 그리하여 힘을 주시는 것도 은혜요, 힘을 빼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4672&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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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의 발견 - 겨자씨사명의 발견 - 겨자씨

Posted at 2018.02.01 09:4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가 삶을 뜻있게 살아가려면 그에 걸맞은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사명이 있을 때에야 우리 삶은 존재 가치, 열정, 성취, 보람, 감사, 행복 등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만의 사명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다음 질문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능, 나는 무엇을 즐겁게 잘하는가. 축복, 내가 받은 남다른 복은 무엇인가. 부담, 무엇이 내게 긍휼과 감동을 주는가. 고통, 내가 이겨낸 큰 아픔은 무엇인가. 이를 성찰하고 기도하다 보면 어느새 사명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럼에도 사명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사명처럼 여기십시오.

하루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어느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당연히 모두가 그를 알아보고 깍듯이 예우했지요. 그 모습을 보며 현관 청소를 하던 한 청년이 투덜댑니다. 그러자 그는 그 청년을 감싸 안으며 말했다고 합니다. “여보게 젊은이, 나는 펜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부분을 표현하지만 자네는 지금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귀퉁이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지 않은가? 결국 우린 같은 일을 하고 있다네.”

참 멋진 말 아닙니까. 이는 오늘 내게 주어진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성직이요, 사명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당신에게 주어진 일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곧 사명입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3869&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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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이끄는 생각 - 겨자씨성공으로 이끄는 생각 - 겨자씨

Posted at 2018.01.31 08:3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는 다른 결과를 바라면서 같은 방법을 계속 쓰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에디슨은 백열전구의 핵심인 필라멘트 재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수백 가지 넘는 다양한 재료로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2000번 넘는 실패 끝에 백열전구를 발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순간도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 실패해도 그는 “이런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합니다.

생각이 완전히 변해야 상황이 변하고, 삶이 변화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각이 변하지 않아 광야에서 멸망했습니다. 그들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했을 뿐, 열재앙의 기적으로 구원하신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장대한 가나안 사람들과 그곳의 견고한 성읍만을 생각하고 낙심했습니다. 결코 가나안 땅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완고한 생각을 깨뜨리는 방망이입니다(렘 23:29). 하나님의 말씀은 잘못된 생각을 찍어내는 도끼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생각이 변해야 새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생각이 변해야 성공한 후에도 올바른 일을 하는 참된 성공자가 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3266&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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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행의 삶 - 겨자씨백선행의 삶 - 겨자씨

Posted at 2018.01.30 08:2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평양 과부였지만 모범적인 크리스천의 삶을 살았던 백선행(1848∼1933)은 나눔을 적극 실천했습니다. 사재를 털어 교회당과 학교를 세웠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했습니다. 1908년 다리가 없어서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보고 평안남도 대동군에 백선교를 세웠습니다. 1923∼1924년 조만식 장로의 자문을 받아 광성학교 창덕학교 숭인상업학교에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땅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평양 숭현학교에 토지 2만6000평을 기부했습니다. 그가 평생 사회에 기부한 돈은 현재 가치로 316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과부 대신 ‘선행(善行)’으로 불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이란 써야 돈값을 한다. 쓰지 않는 돈을 모아서 무엇에 쓰려는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그는 돈 한 푼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백선행의 장례식은 한국 여성 최초로 ‘사회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장례식에는 1만여명이 운집해 한 과부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300개의 화환과 만장이 들어선 장례행렬은 2㎞나 됐습니다. 평양시민의 3분의 2인 10만명이 거리로 나와 장례를 지켜봤습니다.

열여섯에 과부가 된 그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어머니로 섬기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본가이자 기독교 신자였음에도 2006년 7월 평양에는 그녀의 기념비가 복원됐다고 합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2620&code=23111512&sid1=fai&sid2=0002


백선행
사업가
백선행은 자선 사업을 많이 한 조선 시대의 여성 사업가이다. ‘선행’이라는 이름은 그러한 활동 때문에 바쳐진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그녀가 평양 중구역에서 태어났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수원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16세 혹은 20세라는 나이로 과부가 되었고 그 이후의 삶에서도 돈을 적게 썼다. 어디에서 태어났든, 아무튼 인생의 대부분을 평양에서 지냈다. 위키백과
출생1848년 11월, 북한 평양직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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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일궈낸 사람들 - 겨자씨만남이 일궈낸 사람들 - 겨자씨

Posted at 2018.01.29 09:2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면모를 보면 일관성이 없습니다. 무식한 어부도 있고 죄인 중의 죄인이라 불리던 세리도 있습니다. 혁명투사와 같은 열혈당원도 두 명이나 있었습니다. 누구든 덤비라던 수제자 베드로가 있는 반면 돌다리도 두드려볼 의심덩어리 도마도 있었습니다. 도래할 예수님의 나라를 꿈꾸며 한자리 차지할 야망으로 부풀었던 야고보나 요한도 있었죠. 축구 잘하는 사람을 모아야 훌륭한 축구팀이 되고, 노래 잘하는 사람만 뽑아야 멋진 합창단을 만들 수 있을 텐데 예수님은 왜 이런 사람들을 제자로 뽑았는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분명한 점 하나는 이들이 모두 자랑스러운 인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품위 있고 지혜가 풍성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그들은 무지하고 어리석고 성급하고 의심 많은 그저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한 점 또 하나는 이들이 예수님을 만난 후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는 사실입니다. 3년의 동고동락을 마치고 마가 다락방의 역사를 체험한 제자들은 엄청난 사람이 됐습니다. 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신앙공동체인 초대교회를 일으켜 세운 탁월한 지도자가 됐습니다. 박해와 탄압에 죽음을 넘어 세상에 단비와도 같은 복음을 전한 위대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189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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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뒤집기의 명수 - 겨자씨하나님은 뒤집기의 명수 - 겨자씨

Posted at 2018.01.26 08: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고(중략), ‘문전박대’를 거꾸로 읽으면 ‘대박전문’이 되며,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가 된다.”

고은정 편저(編著) ‘하루 한 줄 마음 산책’(문예춘추사, 9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노(NO)를 거꾸로 하면 온(ON)이 됩니다. ‘입산금지(入山禁止)’를 뒤집으면 ‘지금산입’(지금 즉시 산에), ‘금지’도 거꾸로 뒤집으면 ‘지금’이 됩니다. ‘악’을 의미하는 영어의 ‘evil’을 뒤집으면, ‘삶’을 의미하는 ‘live’가 됩니다.

하나님은 뒤집기의 명수이십니다. 에스더서를 보면 바벨론의 2인자 하만이 나옵니다. 그는 자신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포로로 잡혀온 모르드개를 비롯한 유대인들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뒤집기 역사로 인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준비한 장대 위에 하만 자신이 달려 죽습니다. ‘깊이’를 뒤집으면 ‘높이’가 됩니다. 아무리 고난이 깊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삶의 높이가 됩니다.

“이달 이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에 9:22)”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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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올챙이 - 겨자씨개구리와 올챙이 - 겨자씨

Posted at 2018.01.22 08:5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개구리는 원래 올챙이였습니다. 올챙이는 커다란 머리에 지느러미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개구리는 앞다리와 뒷다리가 정확히 있습니다. 게다가 뒷다리는 얼마나 튼튼한지 육중한 몸을 날렵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올챙이는 물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호흡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구리는 물 밖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폐로 호흡하기 때문입니다. 

외모부터 살아가는 공간과 습성까지 서로 다른 것이 올챙이와 개구리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더라면 다른 동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말은 선인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기가 막힌 속담입니다. 이 속담의 전제는 세상의 모든 올챙이는 결국 개구리가 된다는 것이죠. 개구리를 보며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살다보면 결국 개구리가 될 날이 온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속담은 올챙이를 격려하는 속담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개구리 들으라는 속담입니다. “개구리야. 너도 원래 올챙이였어. 너도 원래는 저렇게 못생긴 올챙이였단다. 네가 언제부터 개구리였다고 폼을 잡고 있니. 볼품없는 올챙이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거라.” 로마서 15장 1절의 말씀을 봅니다. 우리는 항상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돌봐줘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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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 - 겨자씨빈 공간 - 겨자씨

Posted at 2018.01.19 08:1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가 늘상 밥을 담는 그릇의 핵심은 그릇의 재질이나 형태가 아니라 밥을 담을 수 있는 ‘빈 공간’이며, 마찬가지로 집의 핵심은 건축 재료나 구조가 아니라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빈 공간’으로 봤다.”

오정욱 저(著) ‘빼기의 법칙’(청년정신, 46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바퀴의 핵심은 바큇살이 바퀴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빈 공간’입니다. 금반지도 그렇습니다. 금반지의 본질은 금이 아니라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빈 구멍입니다. 피리도 속이 비어 있어야 연주자의 호흡이 들어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원자(atom)들이 움직이려면 빈 공간이 필요하고, 우리 몸도 빈 공간들 덕분에 기능하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빈 하늘을 보며 무한한 상상력을 키웁니다. 무엇보다도 파스칼은 인간의 마음속에는 세상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공간은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곳입니다. 교만한 인간은 그 공간마저 돈과 권력, 명예와 성취감으로 채우려 합니다. 그럴수록 빈 공간은 더욱 커지며 허무와 고독으로 몸서리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마음의 텅 빈 공간을 보며 안개 같은 세상의 허망함을 깨닫습니다. 그리곤 하나님을 생각하고 겸손을 배웁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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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복이다 - 겨자씨깨달음이 복이다 - 겨자씨

Posted at 2018.01.18 10:0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새해가 되면 서로 복을 빌어주며 인사를 나눕니다. 대체 복이란 무엇일까요. 옛날 주나라 무왕은 기자라는 현인에게 이를 물었습니다. “첫째는 수(壽) 장수하는 것이요, 둘째는 부(富) 물질적으로 넉넉한 것이요, 셋째는 강녕(康寧)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이요, 넷째는 유호덕(攸好德) 도덕 지키기를 좋아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고종명(考終命) 제 명대로 살다가 편히 죽는 것입니다.”

일리 있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정말 이렇게 살다 죽으면 복된 사람일까요. 이보다는 먼저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가치를 알지 못하면 결코 복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깨달으면 행복이요, 깨닫지 못하면 불행입니다.

특히 인생은 하나님을 깨닫지 않고서는 행복을 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나 자신도 알 수 없고, 존재 의미와 가치, 행복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찾기 전까지는 지식이든 재산이든 건강이든 무엇이든 간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이 행복을 찾는 것은 쌓여 있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다. 문제는 그 건초더미에 바늘이 본래부터 없었다는 것이다.”(포사이드)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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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86110&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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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아닌 소명으로 - 겨자씨탐욕 아닌 소명으로 - 겨자씨

Posted at 2018.01.16 09:3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한 생애를 복되게 살다간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탐욕이 아니라 소명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미국 남북전쟁 후 남부군 지휘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에게 수많은 제안이 있었습니다. 비록 패장(敗將)이었지만 존경받는 군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뉴욕의 한 기업은 남부 지역을 맡아달라며 연봉 5만 달러를 제안했습니다. 니커보커보험회사는 그에게 연봉 2만5000달러와 사장직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리 장군은 이런 제안이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명성 때문임을 확인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명성이 수많은 부하들의 희생 때문이며, 사익을 추구하는 데 그것을 이용하는 게 온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그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부하들과 운명을 함께해야 합니다.”

월남전 영웅이자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던 채명신 장군도 그랬습니다. 그는 국립서울묘지의 장군묘역이 아니라 사병묘역, 그 옛날 목숨 걸고 싸운 병사들 곁에 묻히기를 소원했고 그렇게 묻혔습니다. 리 장군은 훗날 연봉 1500달러를 주는 워싱턴대학 총장으로 봉사했다고 합니다. 남은 일생을 젊은이들을 교육하는 데 보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리 장군이나 채 장군은 탐욕이 아니라 소명을 좇았습니다. 우리도 탐욕이 아니라 소명을 따라 살아야겠습니다.

글=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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