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 새로운 생명의 아름다움 - 겨자씨신록, 새로운 생명의 아름다움 - 겨자씨

Posted at 2017.05.27 08: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5월은 신록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벌써 5월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그래도 신록의 여운이 남아있어 좋습니다. 신록(新綠)은 영어로 표현하면 ‘new green’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생명의 표현입니다. 겨울의 힘든 시간을 지나고 다시 돋아나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의 젊은 권사 중에 급성백혈병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난 성도가 있습니다. 골수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적응해 가며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교우를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신록의 기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겨울을 지나야만 신록을 맛볼 수 있듯이, 고통의 아픔을 지나야 신록의 새로운 기운을 경험할 수 있는가 봅니다.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면서 신록의 기운을 느끼게 돼 감사합니다. 지난날 국민들이 겪은 탄핵의 아픔, 세월호의 아픔이 있었기에 신록의 맛을 경험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신록의 매력은 다시 태어남에 있습니다. 다시 시작함에 있습니다. 신록은 연하고 부드러운 잎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주변에 약한 자, 아픔으로 힘들어 하는 자를 보듬어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신록의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신록의 계절에 생명력 넘치는 활력과 기쁨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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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무너지지 않는 인생 - 겨자씨결코 무너지지 않는 인생 - 겨자씨

Posted at 2017.05.25 10: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훈은 올해 초 자신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공터에서’를 펴냈습니다. 지난 연말 광화문이라는 공터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보고, 그는 지나간 아버지의 시대와 자신이 살아온 나날을 반추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나와 아버지가 살아온 시대가 그냥 공터였다. 앞으로 무언가 지어야 할 공터. 나는 평생 가건물에 사는 것 같았다. 나는 계속 철거되는 가건물에서 살았구나. 며칠을 살면 또 헐리겠구나.”
 
그의 지적처럼 쉬이 허물어지고 마는 한 시대를 보며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허술한 가건물 같은 인생을 살아오진 않았는지, 쉽게 무너질 무언가를 구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성찰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누구나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결코 무너지지 않는 든든한 인생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 나는 누구인가. 둘,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셋, 나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 

감사하게도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이 물음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있습니다. 곧 주의 자녀라는 확신이요, 주의 뜻을 행하는 사명이요, 주의 나라에 거할 것이라는 희망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 세 가지만 붙들고 산다면 결코 무너지지 않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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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승이 되게 하소서 - 겨자씨이런 스승이 되게 하소서 - 겨자씨

Posted at 2017.05.23 09:3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미국 달라스신학교 총장을 지낸 찰스 스윈돌 목사님은 2006년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선정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25명의 설교자’ 중 한 분입니다.

스윈돌 목사님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심각하게 말을 더듬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탁월한 설교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고등학교 때 만난 리처드 니미 선생님 덕분입니다. 연극과 연설을 가르쳤던 니미 선생님은 스윈돌을 이렇게 설득했습니다. 

“너는 말을 잘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단다. 나는 네가 언젠가 우리 연극팀을 이끄는 스타가 될 줄 확신한단다.”


선생님은 수업 외에 개인적 멘토링까지 해줬습니다. 선생님은 그에게 연극의 중요한 배역을 맡겼습니다. 스윈돌은 한두 번 더듬는 것 외에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훗날 니미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스윈돌 목사님은 이렇게 조사를 썼다고 합니다. “조사를 써내려가는 동안 눈물이 빗물처럼 쏟아졌다. 나를 받아주셨던 선생님, 나를 사랑했던 선생님 그리고 나도 나를 믿지 못할 때 믿어주셨던 선생님, 그 무더운 여름날 인내심을 갖고 나를 가르쳐준 선생님, 젊은 날 나에게 한계를 모르는 삶을 가르쳐 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학교에서, 또 교회 주일학교에서 이런 스승들이 많이 일어난다면 어떨까요. 스윈돌처럼 많은 제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생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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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의미 - 겨자씨존재의 의미 - 겨자씨

Posted at 2017.05.22 11:4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예전엔 존재의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했지요. 그리하여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이렇게 주장했지요.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우리의 상상에만 있는 것 아닌가. 신이 우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을 만들었다.”
 
허나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그리 고차원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관적 실재일까요 아니면 객관적 실재일까요. 주관적 실재라면 믿는 자에게만 존재합니다. 그럼 믿으면 되는 것이죠. 객관적 실재인가요. 그렇다면 아무리 없다고 믿어도 있는 거죠. 반대로 아무리 있다고 믿어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즉 논증과 토론이 그리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관적 존재이든 객관적 존재이든 신의 존재 여부를 묻고 논의하는 것은 소모적 논쟁이 될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의 문제입니다. 창조주이십니까. 그렇다면 피조물로서 마땅히 두려움을 가지고 경외하십시오. 왕이십니까. 그렇다면 신하와 백성으로서 충성하십시오. 주님이십니까. 그렇다면 종의 신분을 명심하여 순종하십시오. 아버지이십니까. 그렇다면 자녀로서 복을 누리시되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십시오. 


알라딘의 램프나 도깨비 방망이 수준으로 믿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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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하세요 - 겨자씨업그레이드 하세요 - 겨자씨

Posted at 2017.05.20 12:1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기기를 새로 업그레이드 한다든지, 사용하는 어플을 업그레이드 하라는 알림이 오면 기분이 좋고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바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도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살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몇 달간 혼란한 상황을 지나면서도 큰 동요 없이 새로운 정부가 세워졌습니다. 시민의식이 그만큼 업그레이드 됐다는 방증입니다. 시민의식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목욕탕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던 수건들을 이곳저곳에 버려둔 것을 보면서 답답했습니다. 사용한 수건을 수건함에 넣는 것이 어렵지 않을 텐데 왜 바닥에 버리고 가는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누가 봐주지 않아도 남을 생각하는 것이 업그레이드된 시민의식이 아니겠습니까. 식당에 가면 크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로를 생각하며 배려하는 마음 자세가 시민의식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초인 것 같습니다.  

개인 소득이 많아진다고 선진국은 아닌가 봅니다. 그에 걸맞은 시민의식이 따라줄 때 선진국이 됩니다. 새롭게 시작한 정부, 새롭게 마음먹는 시민의식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합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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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시는 지금 쓰여야 - 겨자씨가장 훌륭한 시는 지금 쓰여야 - 겨자씨

Posted at 2017.05.19 09:2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터키의 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진정한 여행’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과거에 퓰리처상을 받았더라도 그의 가치는 가장 마지막에 쓴 기사가 말합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피터 드러커도 자신의 최고 저서는 과거의 어느 책이 아니라 지금 쓰고 있는 책이요 앞으로 쓸 책이라고 했습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지만 한번 시인이 영원한 시인은 아닙니다. 시인은 그가 시인인 순간만 시인입니다. 사랑에 대한 모독도 “사랑했었어”입니다. “지금 사랑하느냐”가 사랑의 코어(core)입니다. 

신앙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느 한 순간의 발작적 믿음으로 헌신했던 신앙의 추억으로는 안 됩니다. 계속적으로 은혜를 받고 계속 성령 충만해 계속 헌신하며 생명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현재 시점입니다. 가장 훌륭한 시는 지금 쓰여야 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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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서 나부터 - 겨자씨오늘 여기서 나부터 - 겨자씨

Posted at 2017.05.18 10:0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날 원대한 꿈을 꾸며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이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을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도에 침묵하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가 중년이 됐을 때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가정을 변화시킬 능력을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도도 듣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그가 노인이 돼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자신만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 그제야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이제야 네 기도가 이루어졌느니라.” 


흔히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큰 꿈을 꾸어야, 무슨 대단한 일을 이뤄야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오늘 여기서 나부터 변화를 시도할 때 비로소 세상도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꾸는 꿈, 이루는 업적이란 곧 무너질 모래성과 다를 바 없습니다.

좋은 가정을 일구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십시오. 좋은 직장을 다니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직원, 좋은 상사가 되십시오. 좋은 교회를 세우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성도, 좋은 목회자가 되십시오. 이렇게 오늘 여기서 나부터 변화를 시도할 때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답게 변화돼 갈 것입니다. “변화는 오늘부터 여기부터 나로부터 시작된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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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균형감 - 겨자씨역사적 균형감 - 겨자씨

Posted at 2017.05.16 11:0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미국 LA공항에서 동남쪽으로 1시간 떨어진 곳에 요바린다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엔 리처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 및 기념관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손님이 오면 그곳으로 모시고 갑니다. 미국인이 갖고 있는 균형 잡힌 역사관을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우리는 닉슨하면 미국의 나쁜 대통령으로 기억합니다. 맞습니다. 닉슨은 그의 참모들이 ‘민주당 선거운동 지휘 본부’가 있었던 워터게이트호텔에 도청장치를 장착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사과하지 않았고 그 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국 같았으면 대통령 기념관을 짓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그의 공과 과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역사의 거울을 후대에 남겼습니다.

기념관을 보면 닉슨이 베트남 전쟁을 종식시키고 중국과의 외교의 길을 연 것과 함께 치명적인 잘못인 워터게이트 사건의 전모도 소개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린 너무 극단적입니다. 좋으면 다 좋고 싫으면 다 싫은 것입니다. 그것은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 이후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화합하고 발전하는 위대한 국가가 될 것입니다.


 글=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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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랑스(tolerance) - 겨자씨톨레랑스(tolerance) - 겨자씨

Posted at 2017.05.15 12:0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5년 전쯤 대통령 선거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사랑하는 성도 한 분이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목사님 축하해주세요. 제가 찍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말 기분 최고입니다.” 들떠있는 목소리에 기쁨이 듬뿍 묻어났습니다. 그분의 요청대로 진심으로 축하해줬습니다. 하지만 함께 기뻐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찍은 후보는 떨어졌으니까요. 

그리고 며칠 전 한 성도분이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이번에 누구 찍으시렵니까.” 즉시 대답했지요. “비밀입니다. 알면 다쳐요.” 또 묻습니다. “목사님은 어느 당을 좋아하십니까.” “당연히 저는 예배당이 제일 좋습니다”라면서 함께 웃었습니다. 참 우리나라 사람들 정치를 좋아합니다. 현실 정치에 관심이 많고 자신이 지지하는 분명한 정당과 후보가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다시 새로운 5년이 시작됐습니다. 누구는 자신이 지지한 분이 됐다고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누구는 실망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웃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축하를, 실망한 사람들에게는 위로를 해줘야겠지요. 하지만 조금 더 위로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축하는 받지 않아도 기뻐할 수 있지만 실망한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배려를 잊지 말아 주세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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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맛과 된장 맛 - 겨자씨고추장 맛과 된장 맛 - 겨자씨

Posted at 2017.05.13 09:0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고추장과 된장은 맛을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허기진 배를 채울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영어 표현에는 ‘Comfort Food’, 즉 ‘위로를 주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육체적 고통이 닥칠 때, 고향 생각이 날 때, 이런 음식을 먹으면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김치찌개는 대표적인 ‘위로 음식’이겠습니다.
 
이렇게 음식 맛을 내는 데는 고추장과 된장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추장과 된장은 서로 다릅니다. 고추장이 들어가는 음식은 다른 음식 재료의 맛을 지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빔밥에 고추장을 넣고 비비면 다른 음식재료들의 맛이 사라지고 고추장 맛이 대표로 남습니다. 반면 된장은 다른 음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줍니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음식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고추장과 같은 사람은 자기의 영향력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된장과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켜주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추장 같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회에 더욱 필요한 사람은 된장과 같은 사람이 아닐까요.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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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두부, 부두 - 겨자씨부부, 두부, 부두 - 겨자씨

Posted at 2017.05.12 11:28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왜 부부는 나란히 서야 한다고 할까. 부부, 지아비(夫)와 지어미(婦)가 나란히 서 있는 상태.…지아비가 몇 걸음 앞으로 가면 부부는 두부가 된다. 아무 힘도 쓸 수 없는 흐물흐물한 관계가 되고 만다. 지어미가 몇 걸음 앞으로 가면 부부는 부두가 된다. 부둣가에선 늘 눈물 찍고 이별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나란히 서야 부부다. 나란히 가야 부부다.”
 
‘인생의 목적어’(정철 지음, 리더스북)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동행이고 부부 생활도 동행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선 세 가지가 같아야 합니다. 목적지, 경로 그리고 속도입니다. 목적지를 가리켜 ‘비전’이라고 합니다. 경로를 가리켜 ‘과정’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속도는 ‘배려’라는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보폭을 맞춰 주는 것입니다.  

지아비가 너무 앞서 가면 부부는 두부가 됩니다. 지어미가 앞으로 가면 부부는 부두가 됩니다. 나란히 가는 것이 부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 그 비전에 이르는 과정의 올바름, 그 비전을 향해 나란히 가는 배려. 이 세 가지의 조화 속에 가정은 거룩하고 행복해집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엡 5:28)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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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 겨자씨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 겨자씨

Posted at 2017.05.11 09:08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물음 앞에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산다’고 답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에 긍휼과 사랑을 주시어 사람은 그 사랑으로, 그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4세기의 교부 ‘크리소스토무스’의 일화입니다. 그가 로마황제의 신성을 부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이심을 고백하다 아르카디우스 황제에게 체포됐습니다. 황제가 그를 심문하며 위협합니다. “너를 추방해버리겠다.” “황제여,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온 세상이 아버지의 집이니 나를 어디로 추방해도 어디든 다 내 집입니다.” “너의 전 재산을 몰수해버리겠다.” “그것도 불가합니다. 내 재산은 다 하늘에 쌓아두었기에 뺏을 수가 없습니다.” “너를 옥에 집어넣어서 평생 고독하게 고생시키다 죽이겠다.” “그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친구가 돼 항상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자, 누가 이 사람을 괴롭힐 수 있겠습니까. 이 사람에게 무슨 근심, 무슨 절망이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오직 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무엇으로 살고 있습니까.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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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문화를 이어가는 정신 - 겨자씨위대한 문화를 이어가는 정신 - 겨자씨

Posted at 2017.05.10 12:0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는 안토니오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가우디가 마지막으로 건축하다 완공을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그 감동은 천재적 건축가 가우디가 43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건축물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기부를 통해 건축해가던 신앙의 성당이라는 것에서 나옵니다.  

이 성당 건축은 그가 갑자기 사망하고 스페인 내전으로 설계도가 불타버린 후에도 오늘날까지 130년이 넘도록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위대한 예술가에 대한 존경심이며, 문화를 이어가는 성숙한 국민정신입니다.

‘장강의 앞 물결을 뒷 물결이 쓸어버린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전임자보다 자신의 업적을 부각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앞 물결이 몰고 온 작은 모래들이 뒷 물결과 함께 어울릴 때 모래톱이 생깁니다. 함께 문화를 이어갈 때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요한은 어떤 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어서’ 금지시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들’이라 하셨습니다(눅 9:50). 설혹 반대자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이 10%밖에 없을지라도 함께 가는 것이 위대한 통합 정신입니다. 

한상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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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대한민국으로 - 겨자씨하나의 대한민국으로 - 겨자씨

Posted at 2017.05.09 10:3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04년 미국에서 이민목회를 할 때의 일입니다. 대선에서 조지 부시와 치열하게 경쟁하다 낙선한 존 케리의 승복연설을 라디오에서 들었습니다. 

“조금 전 저는 부시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분열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공통의 토대를 찾아내 통합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지 이야기했습니다. 미국 선거에서 패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선이 되든 안되든, 후보는 이튿날 아침 미국인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깊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승복연설이란 말이 생소했기 때문입니다. 

2000년 미국 대선도 아주 치열했습니다. 당시 낙선한 앨 고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도전할 때는 맹렬히 싸우지만 결과가 나오면 단결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이것이 미국입니다.” 

승복연설의 관행은 1860년 링컨에게 패한 스티븐 더글러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더글러스는 “당파심이 애국심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링컨 대통령, 나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 대선이 끝나면 대한민국도 이런 마음으로 연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은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모든 후보와 국민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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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차별의 웃픈 싸움 - 겨자씨자유와 차별의 웃픈 싸움 - 겨자씨

Posted at 2017.05.08 08:0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최근 미국 대통령이 ‘종교 자유 보호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불현듯 궁금해졌지요. 그렇다면 지금껏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말인가. 짬을 내어 검색해보니 목회만 하느라 세상 정세에 어두웠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일부 주가 추진하는 ‘종교자유법’ 제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교자유법이란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고객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것을 보장하는 겁니다. 현재 미국 사회에서 깔끔하게 정리돼 시행되는 게 아니라 토론과 논쟁을 거듭되는 법안입니다. 특히 성소수자 단체와 보수적 기독교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법안입니다. 왜냐하면 종교적 신념의 명목 하에 동성애자에게 물건을 팔지 않을 권리와 목사가 동성결혼의 주례를 거절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소수자 단체는 자신들을 차별하는 법이라고 반대하는 것이고, 보수 기독교계는 차별이 아닌 종교적 신앙 자유를 보장하는 법이라고 찬성하는 거죠.

혹자는 성(sex)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내 신앙의 양심에 따라 죄(sin)를 죄라고 부를 자유는 없는 것인가요. 교회를 결혼식장으로 빌려주지 않는 것과 성직자가 주례 요청을 거절하는 것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요. 이제 곧 이 싸움은 바다를 건너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뜨거운 감정보다 냉철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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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맛이 만들어집니다 - 겨자씨가정에서 맛이 만들어집니다 - 겨자씨

Posted at 2017.05.06 08:3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제가 30여년 전 결혼했을 때 아내는 콩나물국을 끓여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맛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라 어머니는 매콤하고 짭짤하고, 콩나물이 푹 퍼져있는 맛을 내셨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처음 끓인 콩나물국은 싱거웠고 콩나물은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콩나물국의 시원한 맛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같은 콩나물국인데 맛은 가정마다 다릅니다. 가정에서 만들어내는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음식뿐 아니라 얼굴 모양도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만들어집니다. 말투도 역시 가정에서 만들어지고 성품도 가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가정의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들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중요할까요. 부모가 자녀를 앞에 앉혀놓고 훈시하는 방식으로는 마음 깊이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평생 자녀의 잔상으로 남게 됩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진심으로 예수를 믿는 마음에서 나오는 무의식 중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진짜로 예수를 믿는지 아니면 겉으로 예수 믿는 척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맛이 있듯이, 가정에서 우리 믿음의 맛이 익어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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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자를 아십니까 - 겨자씨이 목자를 아십니까 - 겨자씨

Posted at 2017.05.04 10:2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시편 23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입니다. 서구에서는 종종 축하연에서 이 시편이 낭송되곤 합니다. 한번은 당대 최고 배우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때의 일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 한 노신사가 배우에게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로 시편 23편을 들려주세요.”  

배우는 곧 시편 23편을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였습니다. 배우가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잠시 후 배우는 노신사에게도 똑같이 시편 23편을 낭송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신사는 지그시 눈을 감고 천천히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노신사가 낭송을 마치자 이번에는 극장에 침묵이 흘렀습니다. 알고 보니 사람들이 저마다 눈물을 닦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윽고 그 침묵을 깨며 배우가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시편 23편을 알았지만, 저 분은 시편 23편의 목자를 알고 계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선한 목자를 알고 있습니까. 이 분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요 10:11) 그렇다면 당신의 목자는 누구입니까. 누가 당신의 인생을 이끌고 인도합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이 당신의 주요, 선한 목자이십니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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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신경세포와 공감의 행복 - 겨자씨거울신경세포와 공감의 행복 - 겨자씨

Posted at 2017.05.03 12:4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모방은 자기와 다른 것을 그대로 본뜨는 것입니다. 공감은 남의 주장이나 감정 생각 따위에 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감이 모방보다 더 긍정적이고 심리적인 찬동입니다. 

20여년 전부터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파르마대학에서 사람이나 동물이 다른 존재의 특별한 움직임에 똑같이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연구입니다. 이 신경세포는 다른 동물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영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인간이나 동물이 남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방은 사람에게 귀중한 학습능력입니다. 그러나 외적 행동에 그칠 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흉내 내는 것을 넘어 마음과 뜻과 행동을 함께하는 공감의 삶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기업들의 모방능력은 말할 수 없이 신속하고 탁월합니다. 그러나 생각은 제각각이어서 공감하지 않으므로 무한경쟁밖에 없습니다. 좁아진 지구촌의 사람들이 살아남으려면 동서와 남북이 서로 공감하고 어울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 공감하지 않는 세대를 책망하셨습니다(마 11:17). 서로 행복하려면 모방이 아니라 공감해야 합니다.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서 공감할수록 행복해집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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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하다 - 겨자씨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하다 - 겨자씨

Posted at 2017.05.02 10:1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해럴드 모로위츠 미국 예일대 교수는 오랫동안 나사(NASA)의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 아폴로 11호의 검역절차계획위원회에서 일했고 화성탐사선 바이킹호의 생물학 실험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아미노산 단백질 등을 결합해 인간처럼 사고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존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6000조 달러가 든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대단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첫 단계를 ‘미리 아심’으로 설명합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 ‘알다’는 지식적 인지를 뛰어넘어 ‘사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20세기 스코틀랜드 출신 조직신학자 존 머레이 박사는 이 부분을 해석하며 “미리 아심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했습니다.

부모나 배우자가 나를 사랑한 것은 수십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은 창세 전부터입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까지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치는 6000조 달러가 아니라 무한대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무한대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울하게 하는 것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합니다.(시 16:3) 하나님 주신 자존감으로 우울감을 극복하는 오늘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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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법칙 - 겨자씨대화의 법칙 - 겨자씨

Posted at 2017.05.01 12:1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대한민국은 장미대선을 준비하는 토론회로 연일 뜨겁습니다. 목사도 투표할 의무가 있기에 짬을 내어 유심히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게 토론회인지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정책이나 비전은 온데간데없고 근거를 알 수 없는 비방과 애매모호한 답변만 잇달았습니다. 대화법의 부재입니다. 의도와 의지의 부재라기보다는 기술의 부재처럼 보입니다. 거기에 나름 필승전략을 담은 정치공학의 묘수가 숨어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화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리 남의 이야기가 부담스럽고 듣기 싫어도 경청해야 합니다. 충분히 상대방이 말을 다 할 때까지 말이지요. 때로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네. 그것이 전부입니까. 이제 제가 대답해도 될까요.”


빌라도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요?”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당신이 말했소이다.” 율법사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그래. 율법에는 뭐라고 기록되어 있더이까?” 대답합니다. “율법에는 하나님을 생명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적혀 있지요”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럼, 그렇게 살면 되겠네요.” 정말 멋있는 우리 예수님.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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