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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78

경계선의 배신자와 구원자 - 겨자씨

이솝 우화에 나오는 박쥐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새들과 짐승들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박쥐는 짐승들이 이길 때는 쥐처럼 기어 다니며 짐승 편에 섰습니다. 그러다가 새들이 이길 때는 날갯짓을 하며 새의 편이 됐습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났을 때 박쥐는 양쪽에서 배신자로 손가락질 당하게 됐습니다. 오늘날 극단적인 사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극단의 편에 서면 흥하거나 망할 위험이 있지만 마음은 편하고 갈등이 없습니다. 그래서 극단적 근본주의자들은 용맹스럽습니다. 하지만 상생의 길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상생의 길은 경계선에 서 있는 사람이 만듭니다. 박쥐가 배신자가 된 것은 경계선에서 양쪽을 조화롭게 하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자기만 살려고 양쪽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 양쪽에서..

회개와 중보 기도로 다시 시작하는 공동체(민수기 12:9~16) - CGNTV QT

오늘의 말씀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

저는 키울 수가 없습니다 - 사랑밭새벽편지

저는 키울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초등학교 5학년생이라고 소개한 어린 학생이 동물병원 앞에 고양이 4마리와 사료 그리고 편지를 두고 갔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이 불쌍해 보여서 75일 동안 사료를 주며 키웠지만, 할머니와 둘이 사는 저는 키울 수가 없습니다” “원장 선생님 이 고양이들 분양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예방접종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은 다시 한 번 “원장 선생님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라며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들의 특징을 살려 그린 자그마한 그림은 얼마나 학생이 고양이를 아꼈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쌍한 동물을 돌보려는 어린 학생의 착한 심성에 네티즌들은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 중앙일보(김서환) /..

망전필위(忘戰必危) - 겨자씨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명장 사마양저는 “나라가 아무리 강해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하고 천하가 아무리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고 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 북한의 공격으로 시작된 6·25전쟁 때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장병들이 희생했습니까. 서울 동성중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도병으로 참전한 이우근 학생의 편지는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십여명은 될 것입니다. 적은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어머니, 상추쌈이 먹고 싶..

부르심에 따른 권위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충성입니다(민수기 12:1~8) - CGNTV QT

오늘의 말씀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5 여호와께서 구름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8 그와는..

내 안의 3억 3천만 신들이 무너지다! - 판카즈카필라 목사(나섬교회)

내 안의 3억 3천만 신들이 무너지다! - 판카즈카필라 목사(나섬교회) @표인봉 윤유선의 하늘빛향기 [기독人과의 만남]한국서 새 삶 찾은 인도인 판카즈 씨 : 사회 : 기독일보dev.christiandaily.co.kr/.../인도인-%20종교-%20인도-%20기독교-%20힌두교도-%2...2012. 8. 3. - 한국에 온 뒤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인도인 판카즈 카필라(32) 씨와 딸 이사라(4) 양). "인도에 있을 때는 싸움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 마시고.내 안의 3억 3천만 신들이 무너지다! - 판카즈카필라 목사(나섬교회 ...▶ 39:16https://www.youtube.com/watch?v=OppEeuKnUhA5일 전 - 업로더: CGNTV KIDS본 동영상의 광고는 CGNTV와 무관합..

욕(慾)씨네 삼형제 - 겨자씨

욕씨네 가문에는 외모는 비슷하지만 성격이 전혀 다른 삼형제가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욕구(慾求)입니다. 본질적으로 꼭 필요한 존재이지요. 자타가 공인하는 나름 유익한 존재입니다. 수면욕이나 식욕, 성욕 등이 욕구네 식구들입니다. 밥을 먹지 않고 살 수 없지요. 잠을 자지 않는다면 과로로 죽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성욕도 사실은 종족 보존과 번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위해 태어난 녀석이지요. 둘째 아들은 욕심(慾心)입니다. 큰 아들과 달리 욕심이는 필요와 필수의 선을 넘어선 녀석입니다. 욕구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욕심은 없어도 되는 존재입니다. 욕심이네 식구들에는 음식 욕심이라 불리는 식탐, 과도한 수면에 이르게 하는 게으름, 쾌락의 친구 색욕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부패한 마음을 용납하면 탐욕의 무덤에 갇힙니다(민수기 11:24~35) - CGNTV QT

오늘의 말씀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한 달여간의 기록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한 달여간의 기록 단체/대관 관람 안내 https://shepping.modoo.at/?link=q2i34p4r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2017) 관람객9.44(185)기자·평론가5.33(3)평점주기개요다큐멘터리2017.04.26 개봉78분한국전체 관람가감독홍주연, 홍현정출연하정우, 윤안나, 안은새내용약 100여 년 전, 가난하고 억압받던 조선 땅에 '작은 예수'라 불... 줄거리더보기부가정보공식사이트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어느날, 성경이 읽히기 시작했다. (예방주사 5-3) - CBSJOY

예방주사 5-3 '어느날, 성경이 읽히기 시작했다.' 출연: 김동호 목사, 이성미(크리스천), 박보드레(교회가 싫어요), 김세아(궁금한 게 많은 크리스천), 유정승(한 때 크리스천) 졸린 성경, 어려운 성경, 믿을 수 없는 성경, 그저 베스트셀러? 가라사대, 대저, 하옵소서... 어려운 말로 가득한 성경이 어느 날 읽히기 시작했다?? 김남조 시인의 시를 읽다가 김남조 시인을 만나고 싶어 찾아간 김동호 목사의 이야기. 예방주사 5-3 '어느날, 성경이 읽히기 시작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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