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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3

진실의 2분의 1 말하기 - 겨자씨

청년부를 지도했을 때 일입니다. 아끼는 자매 둘이 심하게 다퉜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놈들이 더 위해주고 사랑하기는커녕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싸워?’ 단단히 혼찌검을 내줄 요량으로 단번에 한 놈씩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혼을 낼 말을 꺼내기도 전에 녀석은 서러운 울음을 터뜨려버립니다. 사전에 준비해간 멘트는 순간 다 사라지고 ‘많이 속상하지’하며 위로모드로 급전환합니다. ‘전도사님, 글쎄 그 친구가 그럴 줄 몰랐어요.…’ 눈물이 마를 때까지 상한 속의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사연을 다 들어준 후에 손을 꼭 잡고 기도해주며 마무리합니다. 물론 녀석과 다툰 다른 청년을 찾아가서도 그대로 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는지가 어찌 안보이겠습니까. ‘너는 이게 문제야. 반드시 고쳐라’는 말처럼 쉬..

불평과 혈기를 버려야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민수기 20:1~13) - CGNTV QT

오늘의 말씀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머물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8 지팡이를 가지고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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