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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98

거울신경세포와 공감의 행복 - 겨자씨

모방은 자기와 다른 것을 그대로 본뜨는 것입니다. 공감은 남의 주장이나 감정 생각 따위에 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감이 모방보다 더 긍정적이고 심리적인 찬동입니다. 20여년 전부터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파르마대학에서 사람이나 동물이 다른 존재의 특별한 움직임에 똑같이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연구입니다. 이 신경세포는 다른 동물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영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인간이나 동물이 남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방은 사람에게 귀중한 학습능력입니다. 그러나 외적 행동에 그칠 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흉내 내는 것을 넘어 마음과 뜻과 행동을 함께하는 공감의 삶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

사람에게 우연이 하나님께는 필연입니다 (룻기 2:1~7) - CGNTV QT

오늘의 말씀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7..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하다 - 겨자씨

해럴드 모로위츠 미국 예일대 교수는 오랫동안 나사(NASA)의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 아폴로 11호의 검역절차계획위원회에서 일했고 화성탐사선 바이킹호의 생물학 실험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아미노산 단백질 등을 결합해 인간처럼 사고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존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6000조 달러가 든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대단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첫 단계를 ‘미리 아심’으로 설명합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 ‘알다’는 지식적 인지를 뛰어넘어 ‘사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20세기 스코틀랜드 출신 조직신학자 존 머레이 박사는 이 부분을 해석하며 “미리 아심이라는 말은..

예배 (Feat.조재은) - 이효진 (은혜 위에 은혜 M/V)

1.주님 내게 말씀하소서 내가 주를 기다려 그의 언약궤 앞 나가니 주가 계심이라 내게 주신 모든 사랑에 내 삶을 드리네 주 계신 곳에 나아가네 주님 앞에 서네 예배하네 왕의 왕 되신 주 내 삶의 주인은 오직 주님이라 경배합니다 우리 예배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리라 2.성령이여 내게 오소서 내가 기다립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이여 예배 받으소서 전심으로 주께 나가며 주 얼굴 구하네 기쁨의 찬양을 드리며 나 경배합니다 예배하네 왕의 왕 되신 주 내 삶의 주인은 오직 주님이라 경배합니다 우리 예배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리라 내가 주님 앞에 나가 담대하게 고함은 하나님이 내게 말씀함이라 지금 내게 나아오라 너희를 위하여 네게 명할 일 모두 이르리라 예배하네 왕의 왕 되신 주 내 삶의 주인은 오직 주님이라 ..

아무 보장이 없어도 하나님을 선택하는 믿음(룻기 1:15~22) - CGNTV QT

오늘의 말씀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

대화의 법칙 - 겨자씨

대한민국은 장미대선을 준비하는 토론회로 연일 뜨겁습니다. 목사도 투표할 의무가 있기에 짬을 내어 유심히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게 토론회인지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정책이나 비전은 온데간데없고 근거를 알 수 없는 비방과 애매모호한 답변만 잇달았습니다. 대화법의 부재입니다. 의도와 의지의 부재라기보다는 기술의 부재처럼 보입니다. 거기에 나름 필승전략을 담은 정치공학의 묘수가 숨어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화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리 남의 이야기가 부담스럽고 듣기 싫어도 경청해야 합니다. 충분히 상대방이 말을 다 할 때까지 말이지요. 때로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네. 그것이 전부입니까. 이제 제가 대답해도 될..

마음이 가난해질 때 주님의 길이 열립니다(룻기 1:1~14) - CGNTV QT

오늘의 말씀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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