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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83

[겨자씨] 진국인생 - 권순웅 목사(동탄 주다산교회)

진국은 사람이 좋아하는 국물이다. 뼈를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이다. 사람도 ‘진국이다’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있다. 현대인들은 흔히 가면인생이라고 한다. ‘페르소나(persona)’는 외적 인격,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이 말은 원래 희랍무대의 배역들이 썼던 가면을 지칭한다. 스위스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브 융은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 페르소나를 쓴 인격이 된다’고 했다. 진국은 건강한 자아상을 가진 인생이다. 페르소나로 위장할 필요가 없다. 진국은 푹 고아서 뼈 국물의 은은한 맛이 있다. 한마디로 맛이 깊다. 그러므로 다른 맛과는 조화를 이룬다. 진국에 깍두기 김치를 넣으면 김치 국물 맛이 일품이다. 진국에 버섯을 넣어 보면 버섯향이 상큼하게 살아난다. 진국은 자기가 없다. 남을 더 높인다. 도스토예프..

나는 도구다(최영환 엠트리 대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197회)

인터넷과 휴대폰도 되지 않는 최전방 군대에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우유곽 대학"이라는 엉뚱한 대학을 세웠습니다. 꿈을 가진 전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저개발 국가를 도울수 있도록 무일푼으로 뉴욕으로 넘어가 비영리 회사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1년에 6개월은 뉴욕, 3개월은 파리와 런던, 2개월은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구입니다. 멋진 세상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저의 글로벌하고 토속적인, 그리고 기운 넘치는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너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렴.”(고린도후서1:4) - 갓피플 말씀테마

이번주 만화주제 관련 테마입니다. “너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렴.” ◈몽골국제대학교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이미 학교가 개강한 터라 강의 준비를 비롯해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에도 학교에 나가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토요일이 되자 나는 늦은 오후가 되도록 집을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해가 중천에 뜬지도 모르고 자버린 것이었다. 오후 서너 시가 되어서야 겨우 잠에서 깨어 정신을 차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한심했다. 토요일 오후가 훌쩍 지나갔다는 생각에 허무하기도 했다. 늦게라도 학교에 가서 할 일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에 터덜터덜 집을 나섰다. 아직 겨울이었는데 아파트 현관을 나선 순간 들이마신 바깥공기는 차갑기보다는 오히려 신..

"여러분" 영어 가사 설명과 에일리(2014) & 윤복희(1979)

유튜브 영상 올립니다!~ ^^ 직접 윤복희 권사님께서 영어 가사의 의미를 설명하시는 영상과 먼저 올렸던 기독교인 에일리가 부르는 "여러분" (불후의명곡) 2절과 35년전인 1979년 국제가요제 윤복희권사님이 부르시는 영상까지 편집해 보았습니다. When you walk through the cloudy days (앞이 안 보이고 캄캄하냐?) He said, I'll be the one to be your cane (*cane : 지팡이) (그가 말했지, 내가 너의 지팡이니까 나만 잡고 따라와라) When you need someone to share your love (네가 사랑이 필요할 때) He said, I'll be the one to be your love. (그가 말했지, 내가 바로 너의 사랑..

Face to Face - 원유경 목사 & 홀리임팩트

1> 홀리 임팩트 집회 소개와 인사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온누리교회 청년부를 섬기고 있는 원유경 목사입니다. 청년 공동체에서는 설교자로, 화요 성령집회 예배 인도자로 섬기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홀리 임팩트는 온누리교회 대학 청년부 연합 집회인 화요 성령집회를 섬기는 예배 팀의 공식 명칭입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목마른 예배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며 역동적인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깊은 임재의 현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시대는 어둡다고 말합니다. 마치 소망이 끊어진 것처럼 우리가 꿈꾸던 부흥은 지나간 노래처럼 잊혀 진 것 같아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성소의 불은 꺼지지 않고 이 시대를 밝히고 있음을.. 하나님은 여전히 합당한 예배 속에..

등불(마태복음 5장 14절~16절 말씀) - 갓피플 은혜의단비(황인화)

디지털 페인팅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4절~16절 말씀 --------------------------------------------------------------------------------- 내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하는데...예수님을 믿는다는 나는 참 못되고, 이기적입니다. 나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요즘,문득 떠오른 말씀에 그림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가식이..

당신의 변화와 진보를 나타내라!(딤전4:15-16)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당신의 변화와 진보를 나타내라!"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딤전4:15-16)직장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어 갑작스럽게 변화했다면 그 모습에 가장 충격을 받는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아마도 옆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회사에서는 함께 회식만 하면 온갖 추태를 다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주님을 만나서 회개한 후에 삶이 변화되어 주변에 있는 동료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그 사람이 성경에 대해서나, 기독교의 복음에 대해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삶에서 뭔가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이..

내려놓느냐 내려놓지 못하느냐의 문제(시84:12) - <내려놓음 365 묵상, 이용규>

내려놓느냐 내려놓지 못하느냐의 문제내려놓음은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내려놓느냐 내려놓지 못하느냐의 문제임을 알기에, 아무리 작은 삶이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인생이지만 하나님께 내려놓을 때 비로소 하나님이 사용하심을 알게 되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84:12)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예수님의 내려놓음(갈6:14) - <내려놓음 365 묵상, 이용규>

예수님의 내려놓음내려놓음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길 문턱에서도 하나님의 뜻만을 위하여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만을 따르셨다. 나에게도 예수님의 내려놓음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서려 있어야 참그리스도인일 텐데….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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