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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98

하나님을 믿음대로 경험하기 - 겨자씨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그의 존재를 철석같이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는 얼마나 경험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과의 소통에 어느 정도 성공하십니까.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에는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지키시고 돌보시고 보듬어주시는 손길을 실제로 생생하게 느끼십니까.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고 말은 하지만 그가 살아계시므로 당연히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시고 손을 내미시고 우리를 힘껏 도와주시는 것에 대해 혹여 낯설지는 않습니까. 그리하여 내가 직접 경험하는 대신 숱한 남의 간증을 들으며 위안을 삼고 박수갈채를 보내지는 않습니까. “저분의 간증을 들어보니 하나님은 역시 살아 계시는구먼.” 하지만 남의 믿음과 남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얼마나 역사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믿음은 나를..

정결한 봉사자의 섬길 때와 내려놓을 때 (민수기 8:14~26) - CGNTV QT

오늘의 말씀14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15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16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17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18 이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레위인을 취하였느니라 19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

말씀의 빛으로 정결한 헌신을 이어 가십시오(민수기 8:1~13) - CGNTV QT

오늘의 말씀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 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데려다가 정결하게 하라 7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하게 하되 곧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에게 그들의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하고 8 또 그들에게 수송아지 한 마리를 번제물..

향기 - 라스트(LAST)

‘나’는 비우고 ‘예수’를 채워 사는 향기나는 삶 그 거룩한 자기비움의 찬가, LAST가 여섯 번째 싱글음반 를 발표한다. 2008년 발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LAST는 , , , , 등 발표하는 음반마다 새로운 음악적 문화적 접근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점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블랙 가스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넘어 ‘에이맨’을 이어 최장 기간 사역하는 남성 보컬팀으로 자리매김, 한국 CCM 남성 보컬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0년 전 첫 음반을 선보였을 때까지만 해도 (이제와 비교해 보면)LAST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수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젊음으로 치장한 팀이었다. 10년이란 세월을 머금은 LAST는 여전히 가창력은 최고이고 퍼포먼스 또한 그러..

신록, 새로운 생명의 아름다움 - 겨자씨

5월은 신록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벌써 5월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그래도 신록의 여운이 남아있어 좋습니다. 신록(新綠)은 영어로 표현하면 ‘new green’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생명의 표현입니다. 겨울의 힘든 시간을 지나고 다시 돋아나는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의 젊은 권사 중에 급성백혈병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난 성도가 있습니다. 골수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적응해 가며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교우를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신록의 기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겨울을 지나야만 신록을 맛볼 수 있듯이, 고통의 아픔을 지나야 신록의 새로운 기운을 경험할 수 있는가 봅니다.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면서 신록의 기운을 느끼게 돼 감사합니다. 지난날 국민..

한마음으로 드린 예물, 말씀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민수기 7:84~89) - CGNTV QT

오늘의 말씀84 이는 곧 제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라 은쟁반이 열둘이요 은바리가 열둘이요 금그릇이 열둘이니85 은쟁반은 각각 백삼십 세겔 무게요 은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 무게라 성소의 세겔로 모든 기구의 은이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요86 또 향을 채운 금그릇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로 각각 열 세겔 무게라 그 그릇의 금이 모두 백이십 세겔이요 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숫양이 열두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열두 마리이며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스물네 마리요 숫양이 육십 마리요 숫염소가 육십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육십 마리라 이는 제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었더라89 모세가 ..

두 번은 없다 - 겨자씨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1996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두 번은 없다’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패자부활전이나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지만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단 한 번이기에 아름다운 것. 인생이 그러합니다. 두 번은 없습니다. 이 진리를 잘 알고 있지만 모든 것이 계속 반복될 것처럼 의미 없고 무미건조하게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똑같은 두 날은 없습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하루하루가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

동일한 예물과 제사, 동등한 지위와 특권(민수기 7:10~83) - CGNTV QT

오늘의 말씀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13 그의 헌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1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1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1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

결코 무너지지 않는 인생 - 겨자씨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훈은 올해 초 자신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공터에서’를 펴냈습니다. 지난 연말 광화문이라는 공터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보고, 그는 지나간 아버지의 시대와 자신이 살아온 나날을 반추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나와 아버지가 살아온 시대가 그냥 공터였다. 앞으로 무언가 지어야 할 공터. 나는 평생 가건물에 사는 것 같았다. 나는 계속 철거되는 가건물에서 살았구나. 며칠을 살면 또 헐리겠구나.” 그의 지적처럼 쉬이 허물어지고 마는 한 시대를 보며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허술한 가건물 같은 인생을 살아오진 않았는지, 쉽게 무너질 무언가를 구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성찰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은 어떻습니까. 누구나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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