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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7 3

무얼 더 보태겠는가 - 겨자씨

“눈. 목욕. 찌개 한 냄비. 더운 밥 한 그릇. 그렇게 하루가 저물다. 누가 여기 무얼 더 보태겠다시는가?” 판화가 이철수의 책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중의 한 구절입니다. 펑펑 함박눈이 왔습니다. 마당과 골목길에 있는 눈을 치우고 목욕을 했습니다. 배가 고팠습니다. 방 안엔 따끈한 밥 한 그릇이 있고, 찌개 한 냄비가 밥상에서 아직도 끓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함이 없는 삶에 무얼 더 보탤 일이 있는가.” 이런 이야기입니다. 자족하는 삶은 남의 것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이 내게 주신 것을 감사하며 누리는 것입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

만민의 위로와 소망이신 예수님 (누가복음 2:25~38) - CGNTV QT

만민의 위로와 소망이신 예수님 (누가복음 2:25~38) 오늘의 말씀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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