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좋으면 그 과목도 좋아진다. 사람이 미워지면 그와 관계된 모든 게 싫어진다. 감정적인 사람은 매사를 감정적으로 처리한다. 감정은 윤리와 도덕이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느낌이 흘러가는 대로 간다. 싫은 것은 죽어도 싫은 사람이 감정적인 사람이다. 너무 싫어서 죽겠고 너무 좋아서 죽고 싶단다. 이 사람은 싫고 저 사람은 밉고 요 사람은 거북하니 스스로 ‘왕따’가 된다. 호불호가 분명하면 그만큼 까칠해지고 원수가 많아진다. 감정적인 사람은 상처를 잘 받고 삐침과 변덕이 심하다. 감정 선을 넘어서지 못하면 인격의 수준이 저급해진다. 쉽게 흥분하거나 사소한 일에 과민하지 말고 고요와 평강과 여유를 가져야 된다. 사람은 정으로 살지 말고 뜻으로 살아야 된다.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성경적으로 대해야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