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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3

‘악처’ 계(界)의 넘버3 - 겨자씨

전쟁과도 같은 주일 사역을 마치고 한가로움을 되찾은 주일 저녁. 지친 남편 목사에게 사모 아내가 괜스레 바가지를 긁습니다. ‘오늘만은 날 좀 내버려 두오’하는 심정으로 눈치껏 물었습니다. “여보∼ 사모님. 목사 남편 불쌍치도 않은가. 탈진한 남편 괴롭히는 당신 같은 아내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아내가 천연덕스럽게 대답합니다. “있지요. 아무렴요. 두 명이나 있지요.” 얼토당토않은 대답에 “도대체 누군데”라고 응대합니다. “하나는 소크라테스 아내고 다른 하나는 놀부 아내. 난 넘버 3지요.” 아내의 말이 이어집니다. “소크라테스가 악처 때문에 훌륭한 철학자가 되었다면서요. 놀부도 사실 악처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거든요. 당신도 나 때문에 반드시 엄청 훌륭해질 거예요.” 웃음이 나 손으로 입을 움켜잡아보지만..

인간의 악한 선택도 하나님의 허용 안에 있습니다(민수기 22:31~40) - CGNTV QT

오늘의 말씀31 그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들고 길에 선 것을 그가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32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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