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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 67

[겨자씨] 비교의식 - 설동욱목사

인생을 살면서 누구와 비교할 때 불행이 생긴다. 세상 사람들의 지문이 모두 다르듯, 삶 또한 모두 다르다. 꽃의 색깔과 향기가 다르듯 인생을 살아가는 모양 또한 다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는 꽃도 다르다.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장미를 좋아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이름조차 모르는 들풀을 좋아한다. 어느 꽃이 일등이라고 정답을 말할 수 없듯이 우리 인생 또한 그렇다. 성경에 보면 어느 날 예수님이 수제자 베드로에게 물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그동안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한 것이 생각나서 민망해서 어쩔 줄 몰랐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 양을..

[겨자씨] 개울의 자갈 - 오범열목사

미국 테네시 주 목화밭에서 일하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가난’과 ‘절망’과 ‘무학’의 늪에서 희망 없는 삶을 살았다. 그가 가진 것은 낡은 기타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뿐이었다. 그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소년은 장성해서 자신의 지나온 삶을 고백한 노래를 지어 불렀다. 그 노래는 ‘개울 바닥에 자갈이 없으면 시냇물은 결코 노래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당시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가수의 최고 영예인 그래미상을 받았다. 이 사람이 바로 미국 컨트리 가수 칼 퍼킨스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그래미상은 1957년 미국에서 창설됐다. 그래미란 말은 영어로 ‘축음기’란 뜻이다. 1년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활동을 한 음악인에게 ‘..

[겨자씨] 술집에 있던 장로님 - 김철규 목사

한 장로님이 교회에서 한 가지 일로 심한 상처를 받아 5년간이나 교회를 떠나 방황하고 있었다. 어느 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점을 치던 점쟁이가 소리쳤다. “여기 예수 믿는 사람 있습니까? 제발 나가 주세요! 점괘가 안 나옵니다.” 사람들이 웃으며 말했다. “허허, 술집에 무슨 예수쟁이가 있겠나?” 그러나 점쟁이는 계속 말했다. “아니오.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게 있는 영이 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서 나가 주세요.” 점쟁이는 이렇게 말하면서 장로님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이었다. 장로님은 너무나 민망한 나머지 서둘러 술집에서 뛰쳐나왔다. 그는 큰 나무를 붙들고 울면서 말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떠난 지 5년이나 되었는데, 우리 주님께서는 아직도 제게서 성령님을 ..

목수, 목자, 목사이신 예수님! - QT

목수, 목자, 목사이신 예수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8-30)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보면 등에 짊어진 죄의 짐 때문에 고민하는 크리스천이 등장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짐이 없습니까? 참된 안식을 누리십니까? 늘 부담이 있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자고 나도 개운치 않고 오후만 되면 머리가 무겁고 뒷목이 뻐근하지 않으십니까? 예수님이 오늘 현대인들의 걱정을 잘 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진정한 쉼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예수님은 세 가지 모습을 보여주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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