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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기도하는 순간 불행은 불행이 아닙니다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07.01 by 축복의통로

  • 쉼이란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06.30 by 축복의통로

  •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2016.06.29 by 축복의통로

  • 안전벨트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6.06.28 by 축복의통로

  •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2016.06.27 by 축복의통로

  • 열려라 참깨, 열려라 생기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06.25 by 축복의통로

  • 먼 바다 고등어 값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06.24 by 축복의통로

  • 자기 몸을 사랑하기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2016.06.23 by 축복의통로

기도하는 순간 불행은 불행이 아닙니다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이야기된 불행은 불행이 아니다. 그러므로 행복이 설 자리가 생긴다.” 이성복 시인의 산문집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의 한 구절입니다. 시인은 불행에 대해 이야기해야 행복이 핀다고 했습니다. 혼자 불행을 짊어지기보다 고통을 털어놓으며 그 불행과 거리를 둘 때 행복이 설 자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꽃을 그리려면 꽃으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처럼 자신의 불행에 대해 토로할 때 잠시나마 속이 시원해지고 고통을 객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된 아픔은 거리두기가 된 것입니다. 작게나마 행복이 설 자리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야기가 그치면 다시 불행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불행은 하나님께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탄식은 성령의 탄식과 만나..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7. 1. 09:43

쉼이란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쉼표’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년부 수련회에서 ‘쉼이란 무엇인가’ ‘쉼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쉼에 대한 정의는 유사한 것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쉼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많은 청년들이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특히 청년들은 그것으로 인해 지치고 피곤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리새적 율법 준수에 매인 유대인들에 대해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멍에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기보다는 타인을 의식한 경건의 모양이었습니다. 율법을 준수하는 자들은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 우월감으로 하나님에 대해 눈멀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자들은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30. 09:53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정신분석학자 로렌스 굴드는 “직업을 살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취미로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직업을 의무나 수단으로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무거운 짐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자신이 맡은 일을 즐기며 재미를 갖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여건과 사정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고, 당장의 생활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탈출구를 생각합니다. 언젠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나타나기를 고대합니다. 그렇다면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만족하고 행복해 할까요. 자신이 현재 하고 있고 해야 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정작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29. 09:49

안전벨트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자동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안전운전이 우선이지만 혹시 사고가 났을 때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믿음을 갖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연약한 사람인지라 안전벨트 같은 장치가 필요합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노예로 지내다 총리가 됐습니다. 애굽왕 바로는 요셉에게 사브낫바네아라는 애굽식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요셉의 아내는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었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권세와 부를 누렸지만 그곳에서 얻은 두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라고 지었습니다. 의미도 중요하지만 히브리식 이름이라는 게 더 중요합니다. 애굽 사람들은 히브리인들을 천하게 여기고 노예로 부렸습니다. 애굽 총리 아..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28. 11:08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한국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일까요. 세계 어느 그리스도인들보다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 안에서 증언되는 복음에 감동받아 그 위에 신앙을 정립한 데 있지 않을까요. 한국교회는 그러나 양적 성장을 거쳐 질적 성숙 단계로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성경과 유리되는, 즉 ‘성경 따로, 행동 따로’라는 이중적 신앙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면 지나친 것일까요. 하나님은 죽은 신이 아닙니다. 살아서 응답하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나와 함께 사시는 분입니다. 인류의 최후 원수인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한 영원한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바로 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말씀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말씀에 대한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역사..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27. 09:41

열려라 참깨, 열려라 생기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영(靈)’이라는 말 대신에 ‘기(氣)’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화가 난 경우를 노기(怒氣)라 하고 따뜻한 기운을 온기(溫氣)라 했습니다. 씩씩하고 굳센 기운을 용기(勇氣), 타고난 기운을 원기(元氣), 군인들의 사기를 군기(軍氣), 장한 마음을 의기(意氣), 싱싱하고 힘찬 기운을 생기(生氣)라고 불렀습니다. 목사가 피해야 할 혈기(血氣)가 있고 기독교인이 발산해야 하는 향기(香氣)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객쩍게 부리는 객기(客氣), 다른 이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바람기, 분위기가 좋은 화기애애(和氣靄靄)도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부분에서 ‘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무기력하거나 부끄러움을 느낄 때는 “음메, 기죽어!”를 소리쳤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할 때는 “기가 막히다”고..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25. 15:17

먼 바다 고등어 값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고등어 값은 너무 비쌌답니다. 난 이렇게 말했지요. 왜 고등어 값이 쌌다가 비쌌다가 그러지요? 먼 바다에서 온 고등어장수가 내게 말했답니다. 당신 제일 가까운 곳의 사람의 마음조차 헤아리지 못하면서 먼 바다 고등어의 값을 어떻게 셈하겠소?” 시인 곽재구의 시 ‘고등어 장수’의 한 구절입니다. 마지막 문장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지금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을 보듬는 것에도 소홀하면서 먼 바다 고등어의 시세 변동은 무엇이 그리 궁금한지 모르겠습니다. 신약에 ‘고르반’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린 예물’ 또는 ‘하나님께 드림’이란 뜻으로 히브리어 ‘코르반’을 음역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헌신입니다. 그런데 이것의 본질을 왜곡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24. 10:06

자기 몸을 사랑하기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제가 사는 홍대 주변은 서울에서 인기가 많은 명소, 소위 핫 플레이스입니다. 소문난 맛집과 아기자기한 가게들, 클럽 등이 즐비합니다.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집적돼 있어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 도시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육체가 원하는 대로 감각의 욕구에 따라 사는 것이 ‘자기사랑’인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자기 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의 몸이 미와 매력에 대한 현대의 기준에 맞지 않아서, 노쇠하거나 아파서, 통제할 수 없는 식욕이나 정욕 때문에 자기 몸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내 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고대로부터 몸과 영혼의 이분법이나 이원론이 인간을 이해하는 패러다임이 돼 우리의 영성을 훼방했습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6.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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