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4/27 2

꽃세움 바람 - 겨자씨

“봄바람을 흔히 꽃샘바람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이름입니다(중략). 꽃을 시샘하는 바람이 아니라 꽃을 세우기 위한 ‘꽃세움 바람’입니다.” 신영복 저(著)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돌베게, 2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물을 머금어야 비로소 꽃을 피우는 법. 봄바람은 가지를 흔들어 뿌리를 깨워서 물을 길어 올리게 합니다. 바람이 없으면 꽃은 늘어진 팔자가 되어 주야장천 잠만 잡니다. 바람이 불어야 아차차 놀라 꽃대를 올립니다. 그래서 꽃 피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바람’이 아니라 ‘꽃세움 바람’이라 해야 옳습니다. 어느 시인의 표현대로 흔들리지 않고 핀 꽃은 없습니다. 수많은 바람을 맞으며 물을 길어 올려야 비로소 줄기 세우는 법을 배웁니다. 대추 한 알도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학대자의 분노는 잠깐이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 생명의삶

학대자의 분노는 잠깐이고,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이 몸의 소망 무언가) (1) 이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예수 뿐일세 우리 주예수 밖에는 믿을이 아주없도다 후렴 :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위에 내가 서리라 (2) 무섭게 바람부는밤 물결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이사야 51:12 - 51:23 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