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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4

아빠의 도시락 - 사랑밭새벽편지

아빠의 도시락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후 나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온전히 아빠의 몫이었습니다 아빠는 회사 일을 마치고 자정이 다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셨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셨습니다 어느새 고등학교 졸업할 때가 되어 아빠의 마지막 도시락을 먹는 날... 도시락 뚜껑을 열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도 몰려들어 탄성을 질렀습니다 10가지가 넘는 반찬이 정성스레 담겨 있었고 사진 한 장과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딸아, 삼 년간 부족한 도시락을 먹어줘서 고맙다 우리 딸은 맛이 없어도 항상 맛있게 먹어줬어 이건 첫 도시락 사진이야 아빠 요리 실력도 좀 는 것 같지 않아? 대학교에 가면 이제 학교식당에서 밥을 먹겠지? 가끔은 아빠의 도시락도 먹어줘~ 대학 입학 축하한다^^” 아빠 감..

원수와 웬수 - 겨자씨

부부가 한 팀이 돼 단어 맞추기를 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시골의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출연했습니다. 출제 단어는 ‘천생연분’. 할아버지가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그래도 할머니가 알아차리지 못하자 답답한 할아버지는 “당신과 나 사이”하고 말합니다. 할머니는 끄떡이며 대답합니다. “웬수.” 황당한 할아버지는 소리칩니다. “네 글자로….” 그러자 할머니 왈, “평생 웬수!” ‘원수와 웬수의 차이점’이라는 유머가 있습니다. 원수는 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고, 웬수는 같이 살아야 되는 사람이랍니다. 원수는 어느 기간 동안 버티면 되니까 견딜 만합니다. 하지만 웬수는 같이 살아야 하는 사람인지라 더 힘들다는 겁니다. 사람은 원수와 웬수로 인해 겸손해지고 성숙하게 됩니다. 가시 같은 원수 때문에 ..

죄는 영광을 수치로, 복을 화로 바꿉니다 (미가 1:8~16) - CGNTV QT

오늘의 말씀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10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11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12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13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14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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