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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4

청각장애 소녀의 이야기 - 사랑밭새벽편지

청각장애 소녀의 이야기 카페 계산대 앞에 선 바리스타가 손님의 입 모양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녀는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1급 청각 장애인이다 손님의 입술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라는 말을 정확히 읽어내더니,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겠어요?" 라고 또박또박 묻는다 수화(手話)도 전혀 쓰지 않았다 그녀의 어머니는, 매일 딸에게 뻥튀기 과자를 혀로 녹여 구멍을 뚫게 하는 놀이를 시켰다 딸의 혀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파'라는 발음을 가르치려고 종이를 찢어 불게 했고, 코를 움켜잡고 '마'라는 소리를 내게 해 비음(鼻音)도 깨우치게 했다 또한 입으로 소리 내지 않으면 한번 익힌 단어라도 금세 잊어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림책을 보며 소리 내어 읽도록 했다 그녀도 노력을 멈추..

빛과 그림자 -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했습니다. 사막은 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갈 길은 멀었습니다. 아들이 말했습니다. “목이 마르고 지쳐서 죽을 지경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렇지만 끝까지 가보아야 하지 않겠니. 얼마 안 가서 사람이 사는 마을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부자는 계속해서 걸었고, 그러다 무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저것 보세요. 저 사람도 우리처럼 지쳐서 마침내 죽고 말았어요.”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니야. 무덤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곧 희망이 있다는 거다. 멀지 않은 곳에 마을이 있을 거야. 사람이 없는 곳에는 무덤도 없는 거란다.” 아버지와 아들 중에 여러분의 모습은 누구와 같은가요. 무덤을 보고 절망했던 아들 쪽인가요..

말씀 묵상을 넘어 말씀 전파의 삶으로! (에스겔 33:1~20) - CGNTV QT

말씀 묵상을 넘어 말씀 전파의 삶으로! (에스겔 33:1~20)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네 민족에게 말하여 이르라 가령 내가 칼을 한 땅에 임하게 한다 하자 그 땅 백성이 자기들 가운데의 하나를 택하여 파수꾼을 삼은 3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4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5 그가 경고를 받았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6 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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