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기!"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눅5:15-16) 화가들이 그림을 그릴 때 가끔 멀찍이 떨어져서 자기의 그림을 보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며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다른 시각으로 자신의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뿐 아니라 우리들이 무슨 일을 할 때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조금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리 두기를 못하면 그것 때문에 많은 대가를 치룰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수없이 몰려 올 때 예수님은 물러가서 기도하셨습니다. 일단 사역으로부터 거리를 둔 셈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