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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자유와 차별의 웃픈 싸움 - 겨자씨

    2017.05.08 by 축복의통로

  • 가정에서 맛이 만들어집니다 - 겨자씨

    2017.05.06 by 축복의통로

  • 이 목자를 아십니까 - 겨자씨

    2017.05.04 by 축복의통로

  • 거울신경세포와 공감의 행복 - 겨자씨

    2017.05.03 by 축복의통로

  •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하다 -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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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의 법칙 - 겨자씨

    2017.05.01 by 축복의통로

  • 아름답습니다 - 겨자씨

    2017.04.29 by 축복의통로

  • 그저 봄만 그려라 - 겨자씨

    2017.04.28 by 축복의통로

자유와 차별의 웃픈 싸움 - 겨자씨

최근 미국 대통령이 ‘종교 자유 보호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불현듯 궁금해졌지요. 그렇다면 지금껏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말인가. 짬을 내어 검색해보니 목회만 하느라 세상 정세에 어두웠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일부 주가 추진하는 ‘종교자유법’ 제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교자유법이란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고객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것을 보장하는 겁니다. 현재 미국 사회에서 깔끔하게 정리돼 시행되는 게 아니라 토론과 논쟁을 거듭되는 법안입니다. 특히 성소수자 단체와 보수적 기독교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법안입니다. 왜냐하면 종교적 신념의 명목 하에 동성애자에게 물건을 팔지 않을 권리와 목사가 동성결혼의 주..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5. 8. 08:09

가정에서 맛이 만들어집니다 - 겨자씨

제가 30여년 전 결혼했을 때 아내는 콩나물국을 끓여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맛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라 어머니는 매콤하고 짭짤하고, 콩나물이 푹 퍼져있는 맛을 내셨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처음 끓인 콩나물국은 싱거웠고 콩나물은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콩나물국의 시원한 맛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같은 콩나물국인데 맛은 가정마다 다릅니다. 가정에서 만들어내는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음식뿐 아니라 얼굴 모양도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만들어집니다. 말투도 역시 가정에서 만들어지고 성품도 가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가정의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녀들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중요할까요. 부모가 자녀를 앞에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5. 6. 08:34

이 목자를 아십니까 - 겨자씨

시편 23편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입니다. 서구에서는 종종 축하연에서 이 시편이 낭송되곤 합니다. 한번은 당대 최고 배우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때의 일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 한 노신사가 배우에게 부탁했습니다.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로 시편 23편을 들려주세요.” 배우는 곧 시편 23편을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였습니다. 배우가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잠시 후 배우는 노신사에게도 똑같이 시편 23편을 낭송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신사는 지그시 눈을 감고 천천히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노신사가 낭송을 마치자 이번에는 극장에 침묵이 흘렀습니다. 알고 보니 사람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5. 4. 10:20

거울신경세포와 공감의 행복 - 겨자씨

모방은 자기와 다른 것을 그대로 본뜨는 것입니다. 공감은 남의 주장이나 감정 생각 따위에 찬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감이 모방보다 더 긍정적이고 심리적인 찬동입니다. 20여년 전부터 거울신경세포(Mirror neuron)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파르마대학에서 사람이나 동물이 다른 존재의 특별한 움직임에 똑같이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연구입니다. 이 신경세포는 다른 동물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영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인간이나 동물이 남의 행동을 모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방은 사람에게 귀중한 학습능력입니다. 그러나 외적 행동에 그칠 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흉내 내는 것을 넘어 마음과 뜻과 행동을 함께하는 공감의 삶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5. 3. 12:49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하다 - 겨자씨

해럴드 모로위츠 미국 예일대 교수는 오랫동안 나사(NASA)의 컨설턴트로 활동했습니다. 아폴로 11호의 검역절차계획위원회에서 일했고 화성탐사선 바이킹호의 생물학 실험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아미노산 단백질 등을 결합해 인간처럼 사고하고 말하며 행동하는 존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6000조 달러가 든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대단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로마서 8장 29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첫 단계를 ‘미리 아심’으로 설명합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 ‘알다’는 지식적 인지를 뛰어넘어 ‘사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20세기 스코틀랜드 출신 조직신학자 존 머레이 박사는 이 부분을 해석하며 “미리 아심이라는 말은..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5. 2. 10:19

대화의 법칙 - 겨자씨

대한민국은 장미대선을 준비하는 토론회로 연일 뜨겁습니다. 목사도 투표할 의무가 있기에 짬을 내어 유심히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게 토론회인지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정책이나 비전은 온데간데없고 근거를 알 수 없는 비방과 애매모호한 답변만 잇달았습니다. 대화법의 부재입니다. 의도와 의지의 부재라기보다는 기술의 부재처럼 보입니다. 거기에 나름 필승전략을 담은 정치공학의 묘수가 숨어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화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리 남의 이야기가 부담스럽고 듣기 싫어도 경청해야 합니다. 충분히 상대방이 말을 다 할 때까지 말이지요. 때로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네. 그것이 전부입니까. 이제 제가 대답해도 될..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5. 1. 12:10

아름답습니다 - 겨자씨

창세기 말씀을 묵상하다가 ‘종류대로’라는 단어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12) 하나님께서는 종류대로 지어 놓으시고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하셨습니다. 물로 세계를 심판하실 때에도 노아를 통해 창조의 세계를 유지하셨습니다.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창 6:20) ‘종류대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보시기에 좋아하셨고 훼손되지 않도록 노아의 방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우리말의 ‘아름답다’에서 ‘아름’은 ‘나, 개인’이라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엄마는 엄마다울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29. 12:53

그저 봄만 그려라 - 겨자씨

“봄을 그리려 함에 버드나무나 복숭아꽃이나 살구꽃을 그리지 말지니. 그저 봄만 그려라.” 일본의 전통적 단시(短詩) 하이쿠 시인들 사이에서 명제 같은 글귀입니다. 봄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고 가정해 봅시다.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꽃이나 나무 등일 것입니다. 그러나 살짝만 자유로이 생각하면 어머니와 그리움이 떠오를 수도 있고 엉뚱하게 딸기가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그리라는 것입니다. 뻔한 지엽을 그리지 말고 근본을 그리라는 말이고 자신의 심상을 자유로이 그리라는 것입니다. 상상은 현실보다 강합니다. 상상이 모든 발명의 시작입니다. 지금의 이기(利器)들은 과거에 그것을 상상했던 사람들의 상상력이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물 하나로 비와 구름과 안개와 시냇물과 바다와 얼음과..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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