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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주인께 순종하는 삶 - 겨자씨

    2017.04.18 by 축복의통로

  • 젓가락 닮은 vs 포크 닮은 - 겨자씨

    2017.04.17 by 축복의통로

  • 과일의 씨 속에 담긴 비밀 - 곽주환목사(겨자씨)

    2017.04.15 by 축복의통로

  • 치명적인 키스 - 한재욱목사(겨자씨)

    2017.04.14 by 축복의통로

  • 사랑의 낭비 - 겨자씨

    2017.04.13 by 축복의통로

  • 권리 포기 - 박성규목사

    2017.04.11 by 축복의통로

  • 잊을 수 없는 금요일 - 안성국목사(겨자씨)

    2017.04.10 by 축복의통로

  • 선택하고 집중하라 - 곽주환목사(겨자씨)

    2017.04.08 by 축복의통로

주인께 순종하는 삶 - 겨자씨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가운데 하버드대학 교수로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자문역을 했던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박사가 있습니다. ‘대공황’ ‘불확실성의 시대’ ‘미국의 자본주의’ 등 명저를 저술한 그는 자서전에서 평생 자신을 도왔던 에밀리라는 여성 비서를 소개했습니다. 한번은 갤브레이스 교수가 너무 피곤해 깊은 낮잠에 들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 린든 존슨이 그때 직접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여기 백악관인데 갤브레이스 교수 좀 바꿔 주게나.” 이때 에밀리가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쉬고 계시는데요. 전화를 바꿔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나 대통령일세. 린든 존슨이네.” 그러자 에밀리가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각하시군요.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를 고용하신 저의..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8. 08:32

젓가락 닮은 vs 포크 닮은 - 겨자씨

초등학생 어린 아들의 젓가락질이 영 서툽니다. “아들아. 젓가락질 잘해야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단다. 이렇게 해봐. 중지 위에 잘 올려놓고 엄지로 부드럽게 눌러주렴. 검지는 힘을 빼고 재치 있게 움직여야 돼.” 언젠가는 보란 듯이 성공할 것인데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에게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가만 보니 젓가락질은 참 어렵습니다. 젓가락 두 짝, 서로의 높이를 맞추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높은 녀석은 자랑질 그만두고 키를 낮춰야겠지요. 작은 녀석은 수줍음 그만 떨고 분발해야겠지요. 이 두 선수를 위해 무려 30여개 관절과 64개 근육이 함께 응원합니다. 그야말로 협력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행위예술입니다. 반면 포크질은 마냥 쉽습니다. 그저 빠르고 편리합니다. 그냥 힘주어 찌르면 성공입니다. 대충대충 해도 아..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7. 12:06

과일의 씨 속에 담긴 비밀 - 곽주환목사(겨자씨)

어느 날 과일을 먹으면서 씨를 발라내기가 불편했습니다. ‘씨가 없으면 더 편리하게 먹을 수 있을텐데’라면서 과일을 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씨 없는 수박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불편하다고 씨가 없으면 우리는 더 이상 그 과일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과일의 씨는 먹기에 불편하지만 생명의 압축이고, 내년에 그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고통도 그렇습니다. 어느 누구도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통의 과정을 피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 역시 과일 안에 있는 씨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통 없는 세상, 고통 없는 인생, 고통 없는 과정을 모두가 원합니다. 과일의 씨 속에 생명의 약속이 담겨있는 것처럼, 고통의 과정 속에 생..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5. 11:23

치명적인 키스 - 한재욱목사(겨자씨)

“바다는 갈매기가 자신에게 하루에도 수백 번씩 키스를 한다고 믿는다. 키스의 황홀함에 취해 물고기를 도둑맞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정철이 지은 ‘내 머리 사용법(리더스북, 67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치명적인 독을 품은 것일수록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에 좋은 송이버섯은 볼품없지만 독버섯은 얼마나 예쁩니까. 마귀는 마귀스럽지 않습니다. 한술 더 떠 자신을 빛의 천사처럼 보이게 가장합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마귀가 우리 영혼을 도둑질하기 위해 독을 품고 던지는 것이 있는데, 인간은 전혀 마귀스럽지 않다고 느낍니다. 바로 ‘생각’입니다. 마귀는 대부분 ‘생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 하나를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4. 10:06

사랑의 낭비 - 겨자씨

십자가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고귀한 사랑의 낭비입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들을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성부 하나님의 낭비요, 한없이 비천한 자들을 위해 송두리 채 자신을 바친 성자 예수님의 낭비입니다. 1956년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명문 휘튼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짐 엘리엇과 그 동료들이 남미의 아우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몰살당한 것입니다. 당시 한 언론은 이렇게 대서특필했습니다. “이 무슨 낭비인가.” 그도 그럴 것이 전도유망한 청년들이 너무도 허망한 죽음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엘리엇의 아내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기자들에게 남편의 일기장을 보여주며 반박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못한 것을 버리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하지 마십시오. 나는..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3. 08:51

권리 포기 - 박성규목사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102명의 청교도가 보스턴 남쪽에 상륙해 삶의 터전을 형성한 것이 뉴잉글랜드의 기원입니다. 당시 뉴잉글랜드는 철저한 청교도 사회였습니다. 그런 청교도 마을에 어느 처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동네 어른들은 그 아기의 아빠가 누구인지 추궁을 했습니다. 임신한 처녀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기의 아빠는 늘 검은 옷을 입고 마을의 궂은일을 도와주는 수도사입니다.” 수도사는 마을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와 도와주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수도사는 곧바로 체포되었습니다. 수도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마을 사람들은 그를 발로 차고 때린 뒤 추운 겨울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수도사는 결국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죗값으로 죽은 것입니다. 장례를 치를 때 마을사람..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1. 08:58

잊을 수 없는 금요일 - 안성국목사(겨자씨)

새해 달력을 받아든 우리는 빨간 펜을 들고 1년 365일 중에서 기념의 날들을 체크합니다. 명절과 결혼기념일을 비롯해 국경일과 가족생일 등. 이 중 한국 사람이라면 빠뜨리지 않는 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죽음의 날(忌日)’ 아닐까요. 예수 믿는 우리는 죽음을 단순한 상실과 절망이 아닌 새로운 출발과 희망의 통과의례라고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의 날을 소홀히 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제사 대신 정성스럽게 예배를 준비합니다. 시냇가에 무덤을 쓴 청개구리는 비오는 날마다 죽은 어미를 떠올리며 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강우일이 대략 100일 내외라고 하니 최소 4일에 한 번씩은 어미를 위해 우는 것입니다. 청개구리는 어미의 죽음 이후에 대단한 효자가 된 것이 틀림없겠지요. 9일 종..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10. 11:43

선택하고 집중하라 - 곽주환목사(겨자씨)

속도가 많이 빨라졌습니다. 속도가 경쟁력이요 능력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속도는 아예 생존방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빨라졌으면 일상생활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참으로 이상합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빨라진 만큼 여유가 생겼을 텐데 왜 우리는 이렇게 점점 더 분주한가. 그것은 세상이 너무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했습니다. 라면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고, 화장품 종류도 단순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하는 데 주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엔 모든 게 복잡해졌습니다. 김밥 집에 가도 무슨 김밥을 먹나 고민하게 됩니다. 커피는 말할 것도 없고요. 속도는 빨라졌지만 복잡해졌으니 우리 생활은 점점 더 바빠지게 된 것입니..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4.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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