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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부활, 그 희망의 노래 -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2016.03.31 by 축복의통로

  • 최악은 최선이 될 수도 -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3.30 by 축복의통로

  • 도피와 변혁 -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3.29 by 축복의통로

  • 죽음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3.28 by 축복의통로

  • 테텔레스타이(다 이루었다) -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3.26 by 축복의통로

  • 다 이루었다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3.25 by 축복의통로

  • 사순절의 영성, 연합 -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2016.03.24 by 축복의통로

  • 범우주적인 업적 -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016.03.23 by 축복의통로

부활, 그 희망의 노래 -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의 가사는 시편 137편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 말씀에는 바벨론의 포로로서 겪는 이스라엘 백성의 비참하고 슬픈 형편이 그려져 있습니다. 한 곡조 부르라고 강요하는 바벨론 사람들의 조롱에 그들은 강변에 앉아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즐겁게 노래 부를 때 사용하던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어 놓았습니다. 기쁨의 성전 찬송을 부정한 땅에서 부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베르디는 예루살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는 시인의 탄원에 멜로디를 입혀서 자유를 향한 절규와 고난 극복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장중하게 표현했습니다. 2016년 물질주의의 모순과 기계문명의 생명 파괴는 포로기의 비통함보다 더 절박하고 무서운 굴레 속으로 인간을 끌고 갑니..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31. 10:43

최악은 최선이 될 수도 -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랍비 아키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귀와 개가 여행길에 동행했습니다. 밤이 어두워졌습니다. 아키바는 머물 곳을 찾다가 마침 헛간 하나를 발견하고 거기서 밤을 지내기로 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갖고 있던 등잔을 켜고 책을 폈습니다. 그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왔고 불이 꺼졌습니다. 아키바는 할 수 없이 잠을 청했습니다. 그가 자는 사이 여우가 나타나 개를 물어 죽였습니다. 또 사자가 나타나 나귀를 잡아먹었습니다. 해가 뜨자 그는 등잔만 들고 혼자 길을 떠났습니다. 얼마 후 가까운 마을에 도착했는데 살아있는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날 밤 도둑들이 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을 전부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아키바는 생각했습니다. ‘만일 바람에 등불이 꺼지지 않았더라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30. 10:01

도피와 변혁 -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봄이면 대학생들이 엠티(MT)를 갑니다. 우리 교회 청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엠티를 준비하며 남학생들이 콘돔을 가져가자고 쑥덕거렸답니다. 우리 청년에게도 “너는 안 가져 가냐”고 물었습니다. 청년은 “나는 혼전순결주의자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청년들 모습입니다. 부모님 중에 깜짝 놀랄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은 중·고등학교 때 받은 성교육을 통해 이미 익숙한 내용입니다. 다만 모른 척하며 부모님과 이야기하지 않을 뿐이지요. 그런 얘기를 들을 때 기독 청년들은 어떡해야 할까요. 저는 그 청년이 친구들 말에 얼굴을 붉히며 화를 내고 엠티에 불참하지 않은 것이 고마웠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담대히 이야기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9. 10:14

죽음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고백교회 설립자 중 한 분인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 암살 계획에 가담한 죄목으로 2년간 옥중생활을 하다 1945년 4월 플로센뷔르크 강제수용소에서 처형됐습니다. 히틀러 정권에 모두가 입을 다문 그때에 분연히 일어서서 양심의 입을 열었던 신앙인이자 신학자였습니다. 그분은 교수대로 끌려가기 전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선 삶의 시작입니다.” 신앙과 행동이 일치되는 삶을 살았던, 그러면서 행동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분이 남긴 말은 ‘죽음이 곧 삶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가을까지 온 야산을 화려하게 물들였던 이름 없는 들꽃도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고독한 겨울 품으로 사라진 듯 보이..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8. 07:57

테텔레스타이(다 이루었다) -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십자가에 달린 주님께서 하신 일곱 마디 말씀 ‘가상칠언’ 중 여섯 번째로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 입니다. 이어 주님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희랍어로 된 열 개의 단어인데, 이 짧은 말은 ‘테텔레스타이(tetelestai)’입니다. 당시 흔하게 쓰이던 말입니다. 화가가 그림을 완성한 후 남긴 말이었고, 상인이 모든 부채를 변재한 후 홀가분한 기분으로 던진 말도 이 말이었습니다. 심부름꾼이 심부름을 모두 마친 후 자신을 보낸 주인에게 돌아와 하는 보고도 이 말이었고, 성전에 있는 제사장이 제사에 사용할 제물을 살펴본 후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도 바로 이 말입니다. 테텔레스타이! “흠 없이 완전하다” 혹은 “다 마쳤다”는 말입니다. 기실 우리 주님..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6. 09:45

다 이루었다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의 삶을 정리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요 19:30). 3년간 진행된 예수님의 사역은 안타까울 정도로 짧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죄 용서를 받고 병을 고침 받으며 새 생명을 받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눈먼 사람, 억울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테 텔레 스타이!(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고백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의 중요한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다 이루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내게 하라고 하신 그 일을 하며 살 때 가장 영광스러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17:4) 이 땅에..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5. 10:06

사순절의 영성, 연합 -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나이 먹다, 욕먹다, 잊어 먹다, 골(goal) 먹다, 사업 말아먹다, 감동 먹다’ 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는다’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이런 비유에 대해 한국인들이 ‘네가 내가 되고, 내가 네가 되는 단일성, 통일성’의 감정을 ‘먹는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먹다’라는 표현도 유의미합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최후의 만찬에서 주는 메시지는 ‘죄 사함’과 더불어 ‘한 몸의 결합, 함께 먹고 마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이것을 마시라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6∼28)에서 ‘먹고 마심’은 입으로 먹고 목으로 삼키어 내 몸이 되는 것입니다. 밥 없이 살 수 없듯이 예수님 없이 살 수 없는 것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4. 10:17

범우주적인 업적 -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런던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사람마다 셰익스피어에게 정중하게 인사했습니다. 손님들의 관심은 온통 대문호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현관을 청소하던 한 청년이 힘없이 빗자루를 던지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를 본 셰익스피어는 식사를 멈추고 청년을 불러 왜 빗자루를 던졌는지 물었습니다. 청년은 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위대한 작품을 쓰셔서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존경을 받고, 저는 고작 바닥이나 쓰는 보잘 것 없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할 뿐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청년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네. 자네와 나는 같은 일을 하고 있다네. 나는 펜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지. 자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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