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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참 고난과 거짓 고난 -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2016.03.22 by 축복의통로

  • 가장 작지만 가장 큰 것으로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2016.03.21 by 축복의통로

  • 대지를 뚫고 - 최용우(햇볕같은이야기)

    2016.03.20 by 축복의통로

  • 링반데룽 -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3.19 by 축복의통로

  • 쉬운 얼굴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3.18 by 축복의통로

  • 사순절의 영성, 감람산의 그리스도 -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2016.03.17 by 축복의통로

  • 말의 힘 - 정학진 목사 <포천 일동감리교회>

    2016.03.12 by 축복의통로

  • 진정한 아름다움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2016.03.11 by 축복의통로

참 고난과 거짓 고난 -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요즘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은 게임을 합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들은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며 자기도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다 자존심이 상한 아이는 부모에게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소신 있는 부모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아이는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 부모를 원망하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합니다. 고난주간을 맞아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점검해 보길 원합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과연 성도의 고난이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이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는 간구를 올릴 만한 것일까요? 아마 대부분은 위의 사례처럼 자신의 욕심이 채워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일 것입니다. 누구는 진학하고, 누구는 취직하는데 자신은 못해 속상합니다. 좋은 차를 타고, 좋은..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2. 10:44

가장 작지만 가장 큰 것으로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중소 도시에서 살다 보면 아쉽고 그리운 것이 간혹 있습니다. 대도시의 문화적인 혜택이 그렇고, 농촌의 텃밭에서 나오는 푸성귀가 그렇습니다. 농촌은 텃밭을 만들어 푸성귀를 얻기가 쉽지만 중소 도시는 이것도 저것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을 보면 환경을 넘어서서 당당히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자투리땅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자투리땅은 집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어디에든 있습니다. 담벼락 옆에도, 초등학교 울타리 너머에도, 차도 옆에도 어김없이 눈에 띕니다. 돌을 골라내고 잡초를 뽑고 이랑을 만듭니다. 그러고는 때를 따라 각종 채소의 씨나 오이와 고추의 모종을 심고 고구마도 심습니다. 그 땅은 비록 작지만 수고한 만큼 거두는 즐거움을 줍니다. 각종 채소를 수확할 때가 되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1. 07:26

대지를 뚫고 - 최용우(햇볕같은이야기)

대지를 뚫고봄이 되면 나도 모르게 땅바닥을 자주 들여다본다. 꿈틀꿈틀 대지를 뚫고 올라오는 푸른 새싹들이 반갑다. 지난겨울 어떻게 그 추위를 견디고 살아남았다가 저렇게 올라오는지 모르겠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씨앗에는 생명이 있기에 때가 되면 발아를 하는 것이고, 뿌리에도 생명이 있기에 때가 되면 땅을 뚫는 것이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하여 인간들을 위협한다고 해도 인공지능에게는 자연지능에게 있는 그 ‘생명’이 없다. 알파고(AlphaGo)같은 인공지능(AI)의 ‘생명’은 전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뛰어나다 해도 손가락 하나로 전원 스위치를 off 해버리면 작동불능 상태가 된다. 신앙에도 ‘생명’이 있다. 생명이 없는 신앙은 ‘인공 지능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생명은 바로..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20. 08:19

링반데룽 - 정학진 목사<포천 일동감리교회>

소설가 황순원의 작품 중에 ‘링반데룽’이란 단편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공수병으로 죽어가는 친구를 지켜보면서 멀어진 애인 ‘설희’와의 재회를 꿈꾸지만 제자리만 맴돌 뿐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링반데룽을 안타까워하는 작품입니다. 링반데룽은 독일어인데 ‘링(Ring)’은 ‘원’을, ‘반데룽(Wanderung)’은 ‘방황’ 혹은 ‘방랑’을 의미합니다. ‘원형방황’으로 번역됩니다. 이 말은 등산용어인데 동일한 지점에서 일정한 장소를 원을 그리며 계속 방황하는 것을 말합니다. 분명 똑바로 나아간다고 믿고 걸었는데 한참 후 바라보니 원래 출발한 그 자리에 서 있더란 말입니다. 등산가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링반데룽, 즉 원형방황 혹은 환상방황(環狀彷徨)입니다. 계속 한자리를 맴돌다가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19. 05:54

쉬운 얼굴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는 ‘쉬운 사람’이 있습니다. 편안한 표정을 짓고 사람들이 잘 이해하도록 ‘쉬운 말’로 허물없이 이야기합니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글은 오히려 쉽습니다. 지적 허영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진리는 참 쉽습니다. 쉬운 얼굴입니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공부를 해서 깨닫는 것도 아닙니다. 진리를 누구나 듣고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바리새인은 보통 사람이 가까이 하기 어려운 존재였습니다. 분리주의와 귀족주의에 사로잡힌 그들은 낮은 자들과 다르다며 그들을 철저히 배척했습니다. 교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까지도 가까이 올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쉬운 말씀을 하셨고 낮고 천한 자의..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18. 10:10

사순절의 영성, 감람산의 그리스도 - 이인선 목사(서울 열림교회)

예루살렘을 순례한 후 어떤 목사님이 쓴 여행기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 좌우로 장사치들이 넘쳐난다. 예수님을 핑계로 무슬림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감람산에는 교파마다 예수승천교회를 세워놓고 자기들 교회가 진짜라고 우긴다…. 도떼기시장도 이런 곳은 없다.” 현대인들은 천하를 얻기 위해 살벌하게 경쟁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더 편리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이름을 내고 업적을 남기려고 부와 명예를 좇아갑니다. 심지어 교회마저도 부와 권력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방식으로 온 천하를 얻지도 못하지만 만약에 얻는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영혼은 결코 안식할 수 없다고,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17. 10:12

말의 힘 - 정학진 목사 <포천 일동감리교회>

월남전이 끝나갈 무렵,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이 귀국 즉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며 어머니는 울먹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아들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문제가 있어요. 지금 제 옆에는 전쟁에 함께 참전했던 동료가 있어요. 그는 돌아갈 집도, 혈육도 없어요. 게다가 전쟁 중에 팔과 눈을 하나씩 잃었어요. 그와 우리 집에서 함께 살 수 있을까요?” “글쎄다 아들아. 네 마음은 안다만 며칠 정도는 가능하겠지. 어쩌면 몇 달도…. 그러나 평생 그럴 순 없지 않겠니? 네 마음은 이해하지만 세상에 그런 장애인을 언제까지나 함께 데리고 살 순 없을 거야. 괴로운 짐이란다.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할거야.” 어머니의 이 같은 답..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12. 11:01

진정한 아름다움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세상에 홀로 예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모두를 누르고 자기 혼자만 빛나려고 하는 것을 ‘교만’이라고 합니다. 꽃은 예뻐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빛납니다. 나의 예쁨이 다른 사람에게 웃음과 소망을 줄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됩니다. ‘우분트’는 아프리카의 부족어 중 하나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당신이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함께함’과 ‘아름다움’의 의미입니다. 20∼30년 전만 해도 시장 논리는 삭막했습니다. 흑백논리에 따라 경쟁자를 아군 아니면 적군이라고 여겼습니다. 이 같은 시장 논리가 서서히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와 컨설턴트 스티븐 코비 등 기독교 정신을 가진 리더십 이론가들이 출현하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윈-윈 전략(win-w..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3.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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