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와 TV에 젊은 청춘이 사라졌습니다. 중장년층 인물이 청춘 시절을 회상하는 식의 장면 등을 통해서만 청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개봉된 영화 ‘스물’은 사라진 청춘을 부활시켰습니다. 합리적 지식으로 세상을 재단하는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 만화를 통해 세상을 그려내고자 하는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분), 그리고 “남자는 직진”이라 말하며 박력 있게 세상에 도전하는 ‘철없는 놈’ 치호(김우빈 분). 이들은 스물의 다양한 길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짝사랑으로(경재), 가족 사랑으로(동우), 마음속 깊은 뜨거운 열정(치호)으로 사랑합니다. 따라서 사랑과 꿈이 좌절되어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젊은 세대는 힘듭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