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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명절 인사말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6.09.13 by 축복의통로

  • 고운 마음 - 백영기 청주 쌍생자연교회 목사

    2016.09.12 by 축복의통로

  • 조건 없는 사랑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2016.09.10 by 축복의통로

  • 트라우마 경찰관 - 사랑밭새벽편지

    2016.09.09 by 축복의통로

  • 소설과 설교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2016.09.09 by 축복의통로

  • 균형 잡힌 독서 -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2016.09.08 by 축복의통로

  • 받지 않으면 되돌아 가겠지요 - 고경환목사

    2016.09.07 by 축복의통로

  • 다르게 보이는 세상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2016.09.06 by 축복의통로

명절 인사말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내일부터 닷새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흩어졌던 가족들과 친척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묻습니다. 정말 관심이 많아 묻는 것은 아닙니다. 관심이 있었다면 평소에 연락해서 물었겠지요. 딱히 할 말이 없어서 하는 인사말일 뿐입니다. “언제 취직하냐, 언제 결혼하냐, 공부는 잘하냐, 이번에 몇 등 했냐?” 별 의미를 두지 않는 인사말이므로 대답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인사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손위 어른들이면 무례하게 반응할 수도 없어서 그저 상처로 남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인사말이 듣기 싫어서 가족모임에 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왔을까요. 이번 명절에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내가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이 뭐냐”고 물어봐 주면 어떨까요? 단순히 장래희망을..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13. 09:35

고운 마음 - 백영기 청주 쌍생자연교회 목사

세 명의 벽돌공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사람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한 사람은 퉁명스레 “보면 모르오? 벽돌을 쌓고 있소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른 벽돌공은 아무 생각 없이 “나는 건물의 벽을 쌓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벽돌공은 매우 진지하고 자긍심에 찬 눈빛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삶의 태도는 과거나 재능이나 어떤 조건보다도 중요한 인생의 자세입니다. 나의 태도가 자신은 물론 교회나 가정, 사회를 살리기도 하고 망하게도 합니다. 태도는 마음에서 비롯되듯이 하나님은 무엇보다 앞서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바꿀 수 없는 게 너무나 많..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12. 09:00

조건 없는 사랑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실명했습니다. 아들의 절망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삐뚤어져만 가는 아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지만 말이 없었습니다. 균열난 상처에 굵은 소금을 문지르듯 아픔의 나날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어머니는 더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누군가 청년을 위해 한 쪽 눈을 기증한 것입니다. 한 쪽 눈으로 뭘 하느냐고, 그래도 여전히 애꾸라고 아들은 투정을 부렸지만 그때도 어머니는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드디어 회복실에서 아들이 붕대를 풀게 됐습니다. 서서히 붕대를 풀던 아들은 상대방 침대를 보는 순간 크게 오열하고 말았습니..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10. 10:19

트라우마 경찰관 - 사랑밭새벽편지

트라우마 경찰관 몸의 병은 쉽게 표출이 되어 병원을 찾아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의 병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치료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묻혀있는 경우가 많다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지속적인 마음의 고통을 느끼며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질환!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트라우마’이다 경찰 자살 위험이 전체 국민 자살률 보다 1.7 배이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 트라우마로 목숨을 끓는 경찰들이 있다 우울증과 가정불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실제 트라우마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찰은 30%에 달하고 43%는 ‘자신이 처리한 사건의 후유증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처참한 사건 등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는 일- 범인과의 대결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동료..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9. 11:08

소설과 설교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프랑스 시인 장 콕토는 시인을 가리켜 ‘거짓말로 참 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시인 유안진도 시에 대해 ‘거짓말로 참 말을 하는 예술’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소설도 그러합니다. 소설은 ‘지어낸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소설은 현실보다 더 사실적이어야 하고 거짓말을 위한 진실이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하얀 거짓말을 위해 아홉 가지 진실이 있어야 합니다. 아홉 가지 거짓으로 한 가지 진실을 믿게 만들려 한다면 소설이 아니라 사기에 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공감해 잠을 못 이루거나, 소설 ‘돈키호테’를 읽으며 통쾌해합니다. 단순히 대리 만족을 넘어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그것과 동일시하기에 그러합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은 그럴듯한 거짓말로는 불가능합니다. 진실이 있어..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9. 10:53

균형 잡힌 독서 -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세상에는 변화를 촉진시키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독서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몽테뉴도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독서를 위해 크게 두 종류의 책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하나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정신, 세상의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고전입니다. 고전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인생의 교훈과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영원한 베스트셀러이자 최고의 고전인 성경입니다. 일찌감치 이 신비를 깨달았던 한 무명의 성도는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피로할 때 성경은 나의 침상이 되었고/ 어두울 때 성경은 나의 불빛이 되었네/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8. 10:53

받지 않으면 되돌아 가겠지요 - 고경환목사

뭇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성자가 하루는 길거리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성자를 만나자마자 다짜고짜로 온갖 욕설과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성자는 그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제풀에 꺾여 잠깐 욕설을 멈출 때까지 성자는 곰곰이 생각하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욕설을 멈췄을 때 성자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무슨 물건을 주었는데 그 사람 쪽에서 당신이 준 물건을 받기를 거절했다면 그것은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그 사람은 말했습니다. “그야 물론 제게로 되돌아오겠지요. 받지도 않는데 다른 도리가 있겠습니까.” 그의 대답을 들은 성자는 빙그레 웃으며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당신이 내게..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7. 11:42

다르게 보이는 세상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이 그림에서 뭐가 보입니까. 고개를 돌린 여인이 보인다는 분도 있고, 고개를 숙인 노파가 보인다는 분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보였지만 설명을 듣고 자세히 보면, 보지 못했던 그림이 보입니다. 그림은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볼 때 재미있지만 우리의 인생과 신앙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가나안에 12명의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40일간의 정탐을 마친 사람들은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것을 보았지만 정반대의 보고를 합니다. 열 사람은 “우리가 메뚜기 같다”고 했고, 두 사람은 “그들이 우리의 밥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무시하고 열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일곱 족속보다 훨씬 강력했던 애굽을 몰락시키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았습니..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6. 9.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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