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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삶은 제한돼 있습니다. 모든 삶은 출생연도와 사망연도 사이에 무엇을 위해 살았고 누구를 사랑했고 무슨 열정과 꿈을 가졌었고 무엇을 이뤘는가로 축약됩니다.
서울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있는 프랭크 브로크만의 묘비에는 ‘미국 버지니아 출생, 28세의 나이로 1905년 내한, 24년간 선교사로 일했다. 평화의 사람, 한국인의 친구, 프랭크 브로크만 무덤’이라 쓰여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오른손을 왼쪽 가슴 위에 대어 보십시오.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습니까. 맥박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아직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사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만일 당신이 한 달밖에 살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성경을 “온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해 놓으셨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는 ‘얼마나 사랑했었는가’밖에 남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매주의 첫날을 드리고, 매일의 첫 번째 시간을 드리고, 매달 수입의 10%를 드리고, 모든 결정의 첫 생각을 드리는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오직 단 한 가지만이 중요할 것입니다.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하시는 칭찬의 말씀입니다.
정영교 목사 산본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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