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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인생을 길에 비유합니다. 그런데 그 인생길에는 정답이 없기에 바르게 잘 가고 있는지 때로는 불안하기도 하고, 이 길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연륜과 경험, 지식이 많은 사람도 가끔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삶의 방향을 지시해줄 분명한 이정표가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바른 삶으로 인도하는 이정표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한순간도 눈을 떼지 말고 그 말씀을 꼭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중심’이 생깁니다.
살다보면 갈대처럼 마음이 자주 흔들립니다. 잠언에 보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했는데 정말 답답한 것은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마음을 잘 조율해야 합니다. 조율의 핵심은 ‘무엇을 기준음으로 삼느냐’ 하는 것인데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기준음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고 말씀의 이정표를 따라서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생활에 익숙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말씀을 따라 바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인선 목사(서울 마포 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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