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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0 3

제 딸이 결혼 합니다 - 사랑밭새벽편지

제 딸이 결혼 합니다 풍요롭게 살 줄 알았고 행복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놓인 세상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이었습니다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8살, 5살, 3살 - 딸 셋의 엄마인 저는 이사 갈 전세금을 마련하러 나간 남편이 곧 바로 돌아 올 줄 알았습니다 이사 올 날짜가 되자 살림을 바깥에 모두 내놓았고 내리는 비를 피해 비닐로 살림살이를 덮으며 돈 마련하러 나간 남편을 기다렸건만 ...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십일이 지났고 가족해체 위기를 예감한 저는 울고 또 울다가 결국 잠시 동안만 아이들을 보육원에 맡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둘러 집 보증금을 마련해야 했고 무슨 일이든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아이들을 맡긴 보육원에서 허드렛일을 ..

근원적 존재를 믿는다는 것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사과와 꽃을 보고 만유인력과 광합성의 원리를 발견하는 사람은 과학자입니다. 사과와 꽃을 보고 시를 짓고 노래하는 사람은 예술가입니다. 사과가 떨어지고 꽃이 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한 사실이 있도록 만든 근원적 존재를 믿는 사람은 신앙인입니다. 움직이고 존재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만 그것을 움직이게 하고 존재하게 하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별은 눈에 보이지만 별이 떠 있도록 만드는 건 볼 수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보는 눈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존재하고 움직이는 것은 없습니다. 어느 것도 예외는 아닙니다. 모든 식물과 동물, 사람, 자연 등을 존재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신앙인은 과학자나 예술가 등이 보지 못하는 만물의 본질을 믿음의 눈..

사명이 분명하면 두려움도 죄도 이깁니다 (느헤미야 6:1~14) - CGNTV QT

사명이 분명하면 두려움도 죄도 이깁니다 (느헤미야 6:1~14) 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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