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시험 면접에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만약 당신이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에 당장 병원에 가야 될 것같이 아파 보이는 할머니와 당신의 죽을병을 낫게 해준 생명의 은인인 의사, 그리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 여인 이렇게 세 사람이 서 있고 그중 한 명만 차에 태울 수 있다면 누구를 태울 것입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누구를 선택할지와 그 이유를 들어보고 가장 현명한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0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합격한 지원자의 답은 이것이었습니다. “생명의 은인인 의사 선생님께 차를 드려서 그 할머니를 빨리 병원에 데려가게 하고 저는 이상형 여인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겠습니다.” 비바람이 불어 닥치는 그 상황 속에서 자동차를 고집했다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