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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4

만세 반석 열리니 - 나무엔

온유는 자기를 억누르며 죽어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 온유에 대한 또 하나의 오해는 온유를 할 말도 못하고, 그저 꾹 참는 것이라 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며 무조건 꾹 참는 것은 죽어지내는 것이지, 온유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민수기 12장의 모세를 통해 참된 온유함이란 무엇인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민수기 12장은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구스 여인을 아내로 취한 것을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비난의 대상이 된 모세를 두고,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 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격렬한 비난에 대한 모세의 반응은 평정 그 자체였던 것..

금융위기의 역사와 그 교훈 -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서울인문포럼X세바시]

지난 수천 년간 금융위기는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투자자와 개인들이 금융위기로 인하여 많은 손해와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왜 금융위기는 반복되어 왔는지를 금융위기의 발생원인과 역사적 경로에서 찾아보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어봅시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풀꽃의 노래 - 이해인 시

풀꽃의 노래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들 아껴둘 때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 있다고 불완전한 것은 아니야 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서운하지 않아 기다리는 법을 노래하는 법을 오래전부터 바람에게 배웠기에 기쁘게 살 뿐이야 푸름에 물든 삶이기에 잊혀지는 것은 두렵지 않아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극단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균형의 힘) - 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중용, 균형이 필요하다는 말씀인데 다시 바야겠네요. 캡쳐도 빠진 내용들이 많네요.~ ^^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극단의 시대’입니다. 어떤 새로운 것도 금방 진부해지는 극단의 시대에 ‘중용’,’중도’라는 가치와 또 이를 추구하는 덕의 윤리는 진부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가치가 내일도 통용되리라는 확신이 서지 않을 정도로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할수록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은 더욱 더 어려워집니다. 이처럼 자본주의적 극단의 시대는 ‘균형의 기술’을 요구합니다. ‘균형의 힙’은 극단의 시대에 필요한 삶의 윤리를 성찰시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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