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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길냥이의 사랑법 - 겨자씨

    2017.06.19 by 축복의통로

  • 균형 감각이 필요합니다 - 겨자씨

    2017.06.17 by 축복의통로

  • 하나님이 주신 선물 - 겨자씨

    2017.06.15 by 축복의통로

  • 성령의 창조적 소수 - 겨자씨

    2017.06.14 by 축복의통로

  • 복음적 통일관 - 겨자씨

    2017.06.13 by 축복의통로

  • 빛과 어둠의 어불성설 - 겨자씨

    2017.06.12 by 축복의통로

  • 일상에서 찾는 감사 - 겨자씨

    2017.06.10 by 축복의통로

  • 그리움 - 겨자씨

    2017.06.09 by 축복의통로

길냥이의 사랑법 - 겨자씨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아침마다 우리 부부는 맘 착한 노부부를 마주칩니다. 예쁜 사발에 정성스레 버무려진 밥을 담아 배고픈 ‘길냥이’들을 먹입니다. 혹여 길냥이 천국이 될까 걱정이 됐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딱 3마리뿐입니다. 아마도 자기들 밥그릇 빼앗길까봐 다른 고양이들에게 소문을 내지 않은 모양입니다. 제 아내는 본래 고양이를 싫어했습니다. 요물 같다는 둥, 털이 많이 빠진다는 둥 얼마나 싫어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새벽마다 노부부의 발자국 소리만 들으면 ‘냐옹∼’하며 반갑게 달려오는 길냥이들이 신기했나봅니다. 어느 날인가 아내는 고양이를 우연히 불러봅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마리가 ‘냐옹?’하며 반응을 보인 겁니다. 아내가 더 친근하게 불렀더니 아니 이 녀석이 아내 곁에 다가와 아양을 떠는..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9. 10:30

균형 감각이 필요합니다 - 겨자씨

비행기를 타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렇게 무거운 물체가 하늘 위로 날아가는 것이 신비롭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비행기에도 좌우의 분명한 균형이 있습니다. 비행기와 물고기의 모양은 정말 비슷합니다. 물고기가 바다 속을 헤엄치는 것이나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것이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물고기도, 비행기도 균형이 확실하게 잡혔습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우리 얼굴을 보십시오. 두 개가 있는 것은 양쪽으로 분명한 균형이 잡혀져 있고, 하나만 있는 것은 가운데로 모여 있습니다. 이것이 우연일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는 분명한 균형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십자가를 보십시오. 거기에도 균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 주변엔 균형이 깨지는 것을 볼 수..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7. 10:52

하나님이 주신 선물 - 겨자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 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첫째 말씀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주의 뜻을 알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아들입니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성령입니다. 그분의 성령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임마누엘 동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이 임마누엘을 알면서도 일상이 분주해 늘 잊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설교와 기도, 찬양 중에 ‘아멘’ 하면서도 예배당 문만 나서면 그 사실을 금세 까먹고 마는 것이지요. 언젠가 책에서 ‘약속’이라는 시를 읽었습니다. “너는 불가능한 것을 스스로 가능하게 할 필요가 없다/ 네 가능성을 넘어 너무 잘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못 살았다고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5. 10:20

성령의 창조적 소수 - 겨자씨

이훈범의 책 ‘세상에 없는 세상수업’에는 ‘날라리 벌’ 얘기가 나옵니다. 봄 여름 많은 꽃이 필 때 꿀벌들이 함께 행동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벌들은 집단의 결정에 따라 정해진 지역에서 꿀과 꽃가루를 모읍니다. 하지만 일부 날라리 벌은 집단을 이탈해 따로 꽃을 찾아다닙니다. 그들은 얼핏 보면 집단의 방해꾼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평소 꿀 채집방식이 위기를 만났을 때 그들은 벌집단에게 새로운 살길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끊임없이 새 물이 들어와야 물이 살아납니다. 사회공동체에 새 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쇠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새 물을 성경에선 창조적 소수라고 합니다. 노아시대 대부분의 백성들이 성적 타락과 폭력의 죄악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4. 09:36

복음적 통일관 - 겨자씨

미국의 브루스 커밍스라는 학자는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대신 6·25 전에도 남과 북이 여러차례 교전을 하는 등 훨씬 더 복잡한 정세 속에서 전면전이 발생했다는 수정주의 이론을 내놓았습니다. 이 주장을 듣고 한국교회 안에도 남침설 대신 북침설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브루스 커밍스의 주장을 단번에 무너뜨린 일이 1994년에 있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서류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거기에는 김일성의 남침계획 등 6·25전쟁 전후 문서 300여종이 있었습니다. 극비 문서에는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남침계획을 승인받고 남침시기를 긴밀히 협의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문서를 통해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3. 07:59

빛과 어둠의 어불성설 - 겨자씨

물과 불이 싸웁니다. 창과 방패가 싸웁니다. 누가 이길까요. 더 힘센 쪽이 이기겠지요. 물은 불을 끄는 힘이 있고 방패는 창을 막아낼 힘이 있겠지만 힘센 불은 물을 말려버리지요. 힘센 창은 방패를 뚫어버립니다. 사람들은 같은 방식으로 빛과 어둠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빛의 힘으로 어둠의 힘을 이기고자 합니다. 빛은 빛나는 어떤 것이 ‘있음’(有)을 전제합니다. 빛은 존재의 결과입니다. 반면 어둠은 빛나는 어떤 것이 ‘없음’(無)을 전제합니다. 어둠은 부재의 결과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둠은 특별한 힘이나 존재가 아닙니다. 빛의 부재를 가리키는 상태와 현상일 따름입니다. 때문에 빛이 비취면 어둠은 자연히 사라집니다. 그러기에 빛과 어둠은 절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어둠은 빛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어둠이 빛을..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2. 11:35

일상에서 찾는 감사 - 겨자씨

성공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절반은 칭찬이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절반은 감사라고 합니다. 감사는 행복한 생활과 직접 연결돼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감사는 평소와 달리 특별하고 좋은 일에 대해 표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때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뭔가 대박이 터지는 경우에만 감사한다면 감사할 언어는 많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감사를 찾아 느끼고 표현한다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그들은 만나를 먹었습니다. 만나의 시작은 기적이었습니다. 만나는 밤이슬과 함께 내렸습니다. 모양은 깟씨와 진주 같았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10. 11:52

그리움 - 겨자씨

“병이란 그리워할 줄 모르는 것. 사람들은 그리워서 병이 나는 줄 알지. 그러나 병은 참말로 어떻게 그리워할지를 모르는 것.” 이성복의 시 ‘오늘 아침 새소리’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조년 시인은 “다정(多情)이 병(病)”이라 했습니다. 아픔과 그리움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머니도 그리움이고 사랑도 그리움이고 그림도 그리움입니다. 헤르만 헤세는 “시인의 임무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그리움을 일깨우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리움 때문에 병이 나는 게 아니라 그리워할 줄 모르는 게 병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그리움 대신 차지한 것들이 있습니다. 성공 욕심 시기. 어느덧 그리움은 설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그리움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도 아픔도 눈물도 없었습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7. 6.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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