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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마라 - 구순연(국악찬양)

찬양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단연 최고겠지요!~^^좀 더.. 세련되게 편곡하시면 더 많은 성도님들이 많이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그래도 국악을 좋아하시는 성도님께는 넘 반갑고 좋아하는 찬양이 되겠죠!!ㅋ 구순연-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마라 1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2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3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 이는 아버지로 아들을 인해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후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할렐루야 아멘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리..

삭발 우정 - 오범열목사(겨자씨)

2013년 6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 시(市) 엘카미노 크리크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들이 모두 머리를 삭발한 채 등교했다. 이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다. 오랫동안 뇌종양을 앓아온 트래비스 셀린카(10)가 항암치료를 마치고 처음 등교하는 날이었다. 트레비스는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다. 소년은 그것을 부끄럽게 여겨 등교를 꺼렸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남학생들이 전날 긴급회의를 열었다. “트래비스는 우리의 친구다. 그는 암과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우리가 힘이 되어 주자. 응원부대가 되어 주자. 친구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도 머리를 깎고 등교하자.” 친구들은 모두 찬성이었다. 이튿날 등교한 트래비스는 깜짝 놀랐다. 급우들이 모두 자신처럼 빡빡머리로 나타난 것이다. 보석처..

일상위로 - CCM 가수 한웅재 목사, “일상에 대한 묵상, 그 속에서 만나는 예수… 큰 위로”

일상,위로가격: 16,000원 → 14,400원(10.0%↓)적립금: 1,440원 (10.0%) 저자: 한웅재 / 출판사: 테리토스 발행일: 2013.07.25 | ISBN: 978-89-967047-5-1 | 판형: (150*205)mm | 256쪽 국민 CCM 가수 ‘소원’의 한웅재(43) 목사가 4년 만에 솔로앨범 ‘일상, 위로’를 안고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 “그냥 살았다”며 웃었다. 다만 일상 속의 생각과 머문 자리의 장면 일부가 ‘노래로 자라났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글과 사진을 같은 제목으로 묶은 책은 이날 공식 발행됐다. 그는 지난 3∼4년 위로라는 단어를 참 많이 생각했다. “제 노래가 사람을 변화시키거나, 세상을 바꾼다고 생..

고통에도 뜻이 있다 - 김봉준목사(겨자씨)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젊은 시절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해 공산혁명에 가담했다가 체포됐다. 그의 나이 28세였고 볼셰비키혁명이 일어나기 68년 전이었다. 제정 러시아법원은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고, 그는 영하 50도가 넘는 시베리아로 끌려갔다. 사형 집행장에는 3개의 기둥이 있었고, 그는 가운데 기둥에 묶였다. 총살 집행 5분 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 5분이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 귀하게 여겨졌다. ‘이생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쓸까’하고 생각했다. 유언에 2분, 생애를 정리하는 데 2분, 대자연을 둘러보는 데 1분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는 옆의 두 혁명동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니 2분이 지났다. 3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지난 28년의 세월을 낭비한 것 같아 후회가 밀려 왔다. 그..

본질 앞에선 확고함, 본질 아닌 것엔 유연함 (사도행전 21:15-26) - QT

2013. 8. 2 | 본질 앞에선 확고함, 본질 아닌 것엔 유연함 (사도행전 21:15-26) 이해영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

‘날 연보’ 드리는 심정으로 - 이상화 목사(겨자씨)

황금 같은 여름휴가 1주일을 해외 섬김 사역에 헌신한 한 지체로부터 “하나님께 날 연보(日 捐補) 드리는 심정으로 갑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떤 마음으로 섬김 사역에 동참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오늘날은 ‘연보’라는 단어 대신에 대개 헌금이라는 말을 쓰지만, 한국 초대교회사를 보면 성도들이 ‘날 연보’라는 특별한 연보를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돈이나 쌀과 같은 물질로 헌금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바치는 것을 ‘날 연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농경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날 품앗이’ 제도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에 적용한 것입니다. 이덕주 교수의 ‘한국교회 처음 이야기’라..

남을 판단하기 전에 - 김철규목사(겨자씨)

한 남자가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하던 노(老)목사는 그 모습이 눈에 거슬려서 예배 후 남자에게 바로 다가가 물었습니다. “왜 모자를 쓰고 예배를 드리는지요?” 남자는 잘못했다는 기색 없이 목사를 쳐다보며 질문했습니다. “목사님은 왜 안경을 쓰고 계십니까?” 목사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야 내 눈이 나빠서지요.” 그 남자는 겸연쩍은 듯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저도 머리가 나빠서 모자를 썼습니다. 저는 교회 옆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입니다.” 또 한 청년이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노(老)장로는 화가 난 듯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그 머리 색깔이 뭐냐? 그 모습으로 예배를 드려야 되겠니?” 청년은 당당하게 질문했습니다. “장로님은 왜 염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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