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묵상테마는 갓피플 매거진 8월 커버스토리 인터뷰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이나 소녀시대의 수영 같은 아이돌 스타들이 (훗날 되고 싶은) ‘꿈’이라거나 ‘저들처럼 살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콕 찍은 부부. 연예인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할 때마다 으레 약속을 한 듯 따라잡기 일순위에 이름 올리는 부부. 결혼 10주년이 된 지금까지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를 낳고, 거기에 더해 가슴으로 품고 달마다 후원하는 전 세계 800명의 아이들까지 도합 804명의 부모가 된 부부, 바로 션과 정혜영이다. 이 부부가 최근 가족 에세이 포토북《오늘 더 행복해》(홍성사 간)를 냈다. 6년 전 냈던 책 《오늘 더 사랑해》에서는 아기였던 둘째 하랑이와 엄마 혜영의 흑백‘셀카’사진이 표지를 장식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