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없이 세상에 홀로 태어난 자식 없고, 스승 없이 홀로 배워 대성한 제자 또한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 낳아졌고, 길러졌으며, 가르침을 받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일수록 그 뒤에는 그들을 키우고, 가르치며,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숨은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모세 뒤에는 히브리 민족의 혼을 심어준 어머니 요게벳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최대 선지자 사무엘 뒤에는 겨우 젖 뗀 아기를 하나님께 바쳤던 믿음의 어머니 한나가 있었습니다. 안드레가 없었다면 사도 베드로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골방에서 망가진 구두나 고치던 아이에게 복음을 전해 준 킴볼이 없었다면 미국 전역과 유럽의 영혼들을 주께 인도한 무디 목사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깡패에게 매를 맞으면서도 낯선 이국땅에 와서 복음을 전하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