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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3

길냥이의 사랑법 - 겨자씨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아침마다 우리 부부는 맘 착한 노부부를 마주칩니다. 예쁜 사발에 정성스레 버무려진 밥을 담아 배고픈 ‘길냥이’들을 먹입니다. 혹여 길냥이 천국이 될까 걱정이 됐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딱 3마리뿐입니다. 아마도 자기들 밥그릇 빼앗길까봐 다른 고양이들에게 소문을 내지 않은 모양입니다. 제 아내는 본래 고양이를 싫어했습니다. 요물 같다는 둥, 털이 많이 빠진다는 둥 얼마나 싫어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새벽마다 노부부의 발자국 소리만 들으면 ‘냐옹∼’하며 반갑게 달려오는 길냥이들이 신기했나봅니다. 어느 날인가 아내는 고양이를 우연히 불러봅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마리가 ‘냐옹?’하며 반응을 보인 겁니다. 아내가 더 친근하게 불렀더니 아니 이 녀석이 아내 곁에 다가와 아양을 떠는..

심판 중에도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민수기 16:23~35) - CGNTV QT

오늘의 말씀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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