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의 고백 - 바리톤 이승왕
본 곡은 안드레가 순교 당시 고백했던 고백의 내용을 가지고 작곡가 샤보아 J가 만든 워십곡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의 첫번째 제자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예수님께 인도한 형제 시몬 베드로의 명성에 가려 별로 두드러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기 전에 세례 요한의 제자였던 것으로 미루어 그는 신앙심이 매우 깊은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하는 세 제자에는 속하지 못하였지만, 늘 순종하는 모습으로 묵묵히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았고, 결국 그리스에서 전도활동을 벌이다가 X 모양의 십자가에 처형됩니다. 작곡가 샤보아 J는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사역은 아니지만, 묵묵히 주님과 주의 나라를 위해 낮은 곳에서 기꺼이 헌신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많은 안드레들이 옛 안드레 사도가 그랬듯이, 주님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