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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5

가난한 새의 기도 - 이해인 시

가난한 새의 기도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맑고 밝은 웃음으로기쁨의 깃을 치며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텅 빈 하늘을 나는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눈물 속에도 기쁨이 넘쳐날서원의 삶에햇살로 넘쳐오는 축복 나의 선택은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모든 것 버리고도넉넉할 수 있음이니 내 삶의 하늘에 떠다니는흰구름의 평화여 날마다 새가 되어새로이 떠나려는 내게더 이상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낙엽의 속삭임 - 사랑밭새벽편지

낙엽의 속삭임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 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내려놔, 응? 낙엽을 내려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속삭입니다 “,,,,쫄았냐? 소심하긴..."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눈동자 내려" 하도 열이 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 마디,,,,, "저,,,그 낙엽 아닌데요..."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급사과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 낙엽의 한 마디,,, "순진한 넘 속기는...." - 유머 인용 정리 / 조광호 - 떨어지는 낙엽조차 낭만적인 계절 가을! 그런데, 낙엽이 조금 건방지군요^^ -‘순진한 넘’ 소리 안 듣게 우리 낙엽, 조심하자고요^^_ Graceful - 가을의 향기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

조건 없는 사랑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실명했습니다. 아들의 절망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삐뚤어져만 가는 아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지만 말이 없었습니다. 균열난 상처에 굵은 소금을 문지르듯 아픔의 나날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어머니는 더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누군가 청년을 위해 한 쪽 눈을 기증한 것입니다. 한 쪽 눈으로 뭘 하느냐고, 그래도 여전히 애꾸라고 아들은 투정을 부렸지만 그때도 어머니는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드디어 회복실에서 아들이 붕대를 풀게 됐습니다. 서서히 붕대를 풀던 아들은 상대방 침대를 보는 순간 크게 오열하고 말았습니..

오직 믿음으로’의 반응은 ‘오직 순종으로’입니다 (로마서 3:21~31) - CGNTV QT

오직 믿음으로’의 반응은 ‘오직 순종으로’입니다 (로마서 3:21~31) 오늘의 말씀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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