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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118

너무 바빠서 사랑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 박신영 ‘기획의 정석’저자, 폴앤마크 이사(세바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일에 휘둘릴때가 많다보니 "너무 바빠", "지금 바빠", "나중에"를 입에 달고 살게 되죠. 그러다보니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오히려 소원해지는 이 시점,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중 '함께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우리의 사랑을 지켜보려 합니다. 초단위로 지나가는 이 바쁜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함께하는 시간'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마음밭을 새롭게 경작합시다 -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목회를 하며 새삼 느끼는 건 성경 지식만으로는 절대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밭’입니다. 마음밭이 좋아야 하나님을 바로 아는 영성을 소유한 건강한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회자 역시 마음밭이 좋아야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세대를 초월해 존경받는 건 영성의 근원지인 그의 마음밭 때문입니다. 사역으로 하나님께 한창 쓰임 받는 때에도 그의 태도는 한결같았다고 합니다. 높은 명성과 지위를 품을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마음밭이 온전히 경작됐기 때문입니다. 마음밭을 가꾸지 않으면 우리 인생에 위기가 옵니다. 거짓이나 탐욕, 증오의 칼날에 마음밭이 훼손되도록 계속 방치한다면 어느 순간 우리의 영성이 통째로 사라지는 걸 발견하..

기다림과 인내 - 정영교목사(산본양문교회)

스페인이 낳은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잘스는 어릴 때부터 첼로의 신동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13세 때 우연히 헌 책방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필사본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서둘러 그 곡을 발표하지 않고 연주가 완전해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무려 12년 후 25세가 되어서야 이 불멸의 명작을 완전한 연주의 형태로 공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17세기 유럽의 지식인이요 스페인의 철학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라는 목발은 헤라클레스의 무쇠 몽둥이보다 더 큰 능력을 발휘한다. 신은 회초리가 아니라 시간으로 인간을 단련시킨다. 행운은 기다리는 법을 아는 사람에게만 보상을 해준다. 보이지 않는 성장과 성숙의 증거는 늘 기다림의 맨 끝자락에 놓여있다.” 그렇습니다...

본질 -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백화점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 한 가지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고가의 노트북, 대형 TV, 모피 코트, 가구 등등. 아마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값비싼 물건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의외로 쉽게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러 생각 할 것 없이 보석상에 가서 가장 비싼 보석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보석을 팔아서 원하는 것을 사거나 두고두고 새로운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 가지를 통해 다른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와 같은 개념을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사물과 상황, 역사를 파악하고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데 본질파악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질을 파악한 사람은 가장 중요한 것을 실천하고 모든 것을 이룹니다. 본질 파악이 되지 않은 경우 헛된 말과 ..

자녀이기에 누리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에베소서 1:1~14) - CGNTV QT

자녀이기에 누리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에베소서 1:1~14)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온 세상이 더러워질까 봐 - 사랑밭새벽편지

온 세상이 더러워질까 봐 어느 날 오후 7살 작은딸 의진이가 현관문 앞에서 큰 소리로 엄마를 부릅니다. "그래! 의진이 왔니? 문 열렸으니 들어와." 그러자 의진이가 다시 큰소리로 외칩니다. "엄마! 제 손에 든 것이 많아서 문을 열 수 없어요!" 무슨 소린가 하여 문을 열었더니 딸아이가 양손에 잔뜩 쓰레기를 들고 서있었습니다. '어찌 된 거냐?' 고 물으니 언니오빠들이 학원 근처 분식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면서 아이스크림 껍데기, 떡볶이 컵 등을 주워서 양손 가득 들고 학교 앞에서부터 걸어서 집으로 가져 온 것입니다. 아파트 올라오는 언덕에서 쓰레기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써서 들고 온 티가 납니다! 얼굴이 상기었고 손등엔 떡볶이 컵에서 흘러내린 국물이 주르륵... "온 세상이 더러워질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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