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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645

[겨자씨] 가짜는 조금만 섞여도 가짜다

쌀밥에 약간의 보리가 섞여도 쌀밥이 아니라 보리밥이 된다. 보리의 비율이 얼마나 들어있느냐가 아니라 보리가 들어갔느냐 안 들어갔느냐가 중요하다. 진짜 휘발유에 1%의 다른 것이 섞여도 유사휘발유가 된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식품에 약간의 곰팡이가 피거나 약간의 나쁜 물질이 들어가도 불량식품이 된다. 건전한 식품과 불량의 차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진짜에 조금만 다른 것이 섞이면 가짜가 되고 만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온전히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내 안에 있는 이 세대를 본받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진짜가 될 수 없다. 옛 사람을 모두 버리고 심령이 온전히 새롭게 될 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르는 제자..

[겨자씨]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산다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 “아버지, 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그냥 떠나갔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다. 어디서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른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그래야 손자의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부터 젊어진 기분이다. 시간은 번개처럼 흘렀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갔다. 어언 삼년이 흘렀다. 어느 날 서울..

happy birthday jesus ani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생일 애니

happy birthday jesus 크리스마스 날, 천국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생일 축하 초대장을 받고 지상으로 간다. 하지만 지상의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촉제 분위기에 취해 예수님을 무시한다. 우울해진 예수님은 노숙자와 옷을 바꾸어 입고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가 어떤 소년을 만나는데....감동입니다. 참 잘 만들었네요. 아이와 함께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기획여행금지국 시리아…멀게만 느껴지는‘시리아의 봄’

2년 가까이 총성과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의 화약고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전면전으로 전국토가 내전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한국 정부에 의해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면서 그곳을 섬기던 사역자들은 그 땅을 떠나야했다.1999년 한국 사역자가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알려진 그곳을 강제로 떠나야만 했던 사역자들이 그 땅의 회복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한 권의 책자를 제작했다. 기도정보와 다이어리 겸용으로 제작된 기도정보책자 ‘시리아의 사람들’이다.이 책 서문은 저자들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시리아의 문을 여시며, 시리아 사람들을 그분의 사랑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또 함께 무릎 꿇은 기도자들은 시리아의 역사 속 뿌리 깊은 죄에 애통하시는 주님을 만..

멕시코, 지난 6년간 어린이포함 2만5000여명 실종

정부가 마약범죄와의 전쟁에 지나치게 몰두해 빚어진 혼란과 폭력의 결과“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편121:5-7)조직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에서 지난 6년간 어린이를 포함해 2만50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멕시코 연방검찰의 비공개 조사 자료를 입수해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이는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 정부가 이른바 마약범죄와의 전쟁에 지나치게 몰두해 빚어진 혼란과 폭력의 결과라고 WP는 지적했다. 이 자료에는 실종자의 이름과 나이, 직업 및 당시의 차림새 등이..

복잡한 교적 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스마트폰의 활용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적 관리, 재정 관리 등의 복잡한 교회 행정 처리가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지저스 온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하였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인터넷 교회 관리 프로그램인 '지저스온'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PC, 스마트폰을 통해 교회 행정 관리를 효율적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 왼쪽은 스마트폰 활용, 오른쪽은 PC를 활용한 모습)ⓒ뉴스미션스마트폰 통해 교인, 교구, 부서 검색과 등록이 가능성도의 얼굴을 찾기 위해 두꺼운 요람을 넘기고, 매일 책상 앞에 앉아 심방일지를 정리해도 어디론가 분실돼 버리던 교적 관리가 이제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됐다.인터넷 교회 관리 프로그램인 ‘지저스온’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PC,..

[겨자씨] 눈부신 자작나무 가지에

겨울 숲은 며칠 전 내린 눈으로 눈부셔 실눈을 뜨고 들어가야 하는 겸손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늘이 바로 보이는 눈 내린 숲은 겨울마음을 데우기에 지혜로운 곳입니다. 하늘 곁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난로가의 아이처럼 생각의 부지깽이로 따뜻한 상상을 이러 저리 뒤척이곤 합니다. 곁에 서 있는 잣나무가 지나가는 바람에 쌓인 눈을 털어내는 모습이 마음 끝에 걸린 또 하나의 풍경 소리로 깨달음이 되어 갑니다. 가녀린 모습으로 서 있는 하얀 자작나무는 눈 내린 숲을 더욱 눈부십니다. 봄과 여름이 되면 자작나무는 오페라 무대 뒤에 등장의 기회를 찾는 여주인공이 되어갑니다. 늦가을 낙엽송이 화려한 잔솔가지를 오페라의 막을 올리는 커튼처럼 떨구며 겨울을 열어줄 때 눈부신 자작나무는 겨울주인공으로 숲에 나타납니다. 가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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