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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645

낙타가 무릎을 꿇는 이유

낙타가 무릎을 꿇는 이유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즉,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는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이 때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짐을 받으십니까? 낙타와 같은 겸손한 모습입니까? 새에게 날개는 무거우나..

[겨자씨] 비가 첫눈으로 바뀌는 길에서

눈은 어둠을 밝히는 불꽃처럼 내려옵니다.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첫눈이 되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헤드랜턴을 켜고 떠나는 숲으로의 첫눈 여행입니다. 비가 내리는 것 같아 우산을 들고 나왔지만 우산이 우산(憂産·근심을 만들어냄)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스틱처럼 의지할 수 있기에 이 밤에 들어가는 숲길에도 외롭지 않습니다. 가만히 보니 저녁부터 내린 비가 고여 있는 곳에는 눈이 쌓이지 않습니다. 빗물을 다 흘려보낸 곳에만 눈이 쌓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아! 인생도 마찬가진가 봅니다. 가진 것을 자꾸만 내어주고 나눠주고 그냥 흘려보내주는 영혼에는 하늘이 늘 새로운 것으로 쌓아주나 봅니다. 눈이 내리는 밤에는 숲에서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하늘이 맞닿은 언덕이 더 좋습니다. 바람이 있는 언덕이지만 눈..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묵상기도 용혜원)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황혼이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시고마음에 여유를 가지고관조하며 이해하며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유롭게산책하듯이 평안을 주시고삶의 공간마다 빛으로 가득하게 하소서삶을 나타낼 때마다 빛과 소금의 사명을잘 감당하게 하소서. 용혜원목사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아이들과 나누는 큐티 <크리스마스니까 솔로대첩>

오늘의 말씀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 2:9-11) 오늘의 읽을거리얼마 전 SNS에 올라온 ‘솔로대첩’이란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솔로들이 남,여로 나뉘어 집결지에 모여 반대방향에서 우르르 달려와 마음에 드는 사람의 손을 잡고 커플을 이루어 크리스마스를 보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이 의견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자 급기야는 이 행사를 실제로 후원, 협찬하고 싶다는 기업도 나타났고 유명 연예인이 사회를..

[겨자씨] 훈련이 낳은 선교사

짐 포펜은 성적이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다. 지능도 별로 높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을 훈련시키는 방법은 알고 있었다. 어느 날 포펜의 아버지는 달가닥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소리가 나는 부엌에서 뜻밖의 모습을 보았다. 바로 포펜이 열심히 의자 다리에 매듭을 묶었다 풀었다 하는 것이었다. 그는 화가 나서 아들에게 “이 캄캄한 밤중에 부엌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포펜은 “아버지 밤중에 소란을 피워 죄송해요. 하지만 전 지금 제 손가락을 훈련시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깜깜한 밤중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매듭을 맬 수 있으면 훌륭한 외과 의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그 후에 포펜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뇌수술 전문가가 되었다. 콜롬비아의 오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수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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