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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321

교회에 가는 이유 - r겨자씨

이어령 박사는 한국사회의 대표적 지성인입니다. 그런데 이 박사에게 ‘왜 교회에 가느냐’고 비난조로 묻는 사람들이 많더랍니다. 지성인이라면 집에서 찬송 부르고 성경을 읽으면 되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예수 믿는 티를 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이 박사가 했던 질문이 있답니다. “배가 고프면 어디에 가지.” “식당에 가지요.” “뭔가 알고 싶을 때는.” “도서관에 가면 되지요.” “심심하면.” “극장에 가서 영화 보면 되지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지요.” “그럼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갈증 나고 놀아도 심심하고 배워도 답답하면 어디를 가나.” 그러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더랍니다. 그러면 또 다시 싸우고 소송하고 사교집단처럼 이상한 짓을 한다는 교회를 들어 “그런데 왜 가느냐”고 반박을 하..

헌신하는 마음과 섬김이 주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역대하 4:1~5:1) - 생명의삶

헌신하는 마음과 섬김이 주님을 영화롭게 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정결하게 하는 샘이) (1) 정결하게 하는 샘이 나의 앞에 있도다 성령께서 권고하심 죄 씻으라 하시네 후렴 :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 당한 어린 양(찬양하리) 주게 영광 돌리어라 우리 죄를 씻어주셨네 (2) 나의 가는 길이 좁고 내 뜻대로 안돼도 모든 욕심 다 버리고 주만 따라가겠네 (3) 나의 마음 제단 위에 불길같이 타올라 영원토록 찬양하며 주께 영광 돌리네 (4) 한량 없는 주의 은혜 나를 영접하셨네 내가 지은 모든 죄와 허무 용서하셨네 (5) 성부 하나님께 영광 성자 예수께 영광 성령님게 또한 영광 모두 돌려드리세 (경배와찬양 43)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내 모든 눈물 받아 주소서 ..

가장 사랑하는 것 - 겨자씨

“알코올 중독자는 중독의 결과를 증오한다. 그러면서도 자기의 가족을 사랑할 수는 있지만 술 앞에선 우선순위가 바뀐다. 일 중독자도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지만 일이 주는 보상을 더 사랑하기에 자녀로부터 멀어진다. 간음하는 사람이 진심으로 배우자에게 ‘그 사람 아무것도 아니야. 난 당신을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부정을 저지르는 욕정을 배우자보다 더 사랑한다. 마찬가지로 범죄하는 그리스도인은 정말 정직하게 ‘나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불순종과 거역의 순간에 예수님보다 죄를 더 사랑한다.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것에게 지배를 받는다.” 브라이언 채플의 ‘은혜가 이끄는 삶’ 23쪽에 나오는 글입니다. 채플은 말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힘은 사랑이라고 말이죠. ..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경험하는 곳 (역대하 3:1~17) - 생명의삶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경험하는 곳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 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 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후렴 :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2)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않아 역대하 3:1 - 3:17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 일에 쓰여야 합니다 (역대하 2:11~18) - 생명의삶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 일에 쓰여야 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너 주의 사람아) (1) 너 주의 사람아 헛된 일 버리고 마음과 뜻과 힘 다해 왕의 왕 섬기라 (2) 너 주의 사람아 그 날을 기다려 죄악의 밤을 이기고 새 아침 맞으라 (3) 너 주의 사람아 교회는 부른다 할 일이 많고 많으니 다 나와 일하라 (4) 너 주의 사람아 충성을 다하여 십자가 높이 들고서 발자취 따르라 (경배와찬양 86)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x2)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역대하 2:11 - 2:18 11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 겨자씨

여행하다 굽은 길을 만나면 덜컥 겁이 납니다. 운전하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고 저렇게 굽은 길을 어떻게 갈 수 있을까” 하고 염려하는 것이죠.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그 자리에 가면 멀리서 보던 굽은 길이 점점 펴진다는 걸 알게 됩니다. 또한 등산을 할 때도 ‘저 높은 산에 오르기까지 어디에 길이 있을까’라고 걱정하지만 사실 가까이 가보면 멀리서 보이지 않던 길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 길을 따르면 결국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이죠. 우리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굽은 길이요 도무지 길이 없어 보이지만 막상 그 자리에 가면 굽은 길도 펴지고 없던 길도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미리 염려하고 미리 걱정하고 미리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길이..

솔로몬의 성전 건축, 원대하나 겸손한 계획 (역대하 2:1~10) - 생명의삶

솔로몬의 성전 건축, 원대하나 겸손한 계획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시온성과 같은 교회)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슴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솟아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하도다 아멘 역대하 2:1 - 2:10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2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

하늘이 안 무너지는 이유 - 겨자씨

“흔들리는 풀잎이 내게 시 한 구절을 준다/ 하늘이 안 무너지는 건 우리들 때문이에요, 하고/ 풀잎들은 그 푸른빛을 다해 흔들림을 다해 광채 나는 목소리를 뿜어 올린다.” 정현종 시인의 시 ‘광채 나는 목소리로 풀잎은’의 한 구절입니다. 하늘이 안 무너지는 건 철인(哲人)들의 고매함 때문이 아니라 여린 풀잎들이 그 푸른빛을 다하고 흔들림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지구가 질서 있게 유영하는 것은 지구를 떠받치고 있다는 거인 아틀라스의 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고 여린 풀잎 같은 당신이 이름 없고 빛도 없는 곳에서 쏟고 있는 사랑의 섬김 때문입니다. 시인 안도현의 시 ‘외로울 땐 외로워하자’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산과 들이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 차게 되는 까닭은 아주 작은 풀잎 하나, 아..

'하나님이 함께하심'은 강성한 삶의 근거입니다 (역대하 1:1~17) - 생명의삶

‘하나님이 함께하심’은 강성한 삶의 근거입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주 음성 외에는) (1) 주 음성외에는 참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후렴 :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2) 나 주꼐 왔으니 복 주시 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3)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때 늘 계시옵소서 (4)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때 늘 계시옵소서 (경배와찬양 61)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 덮고 그 찬송 온 땅 가득해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송 가운데 서신 주님 주님의 얼굴은 온 세상 향하네 권능의 팔을 드셨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찬양하며 우..

복된 자의 행로 - 겨자씨

미국의 소설가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7세기 미국 보스턴에 헤스터 프린이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와 간통해 아기를 가졌는데, 당시는 엄격한 청교도 사회인지라 이 일로 재판까지 받게 됐지요. 판사는 그녀에게 일평생 간음을 뜻하는 ‘A(Adultery)’자를 크게 새겨 붙이고 다닐 것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주변으로부터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았지만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태어난 아이를 정성껏 기르고 어려운 형편에도 이웃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 한 동네 아이가 자신의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아줌마의 옷에는 항상 A자가 붙어 있어요?” 그러자 엄마가 답합니다. “그건 에인절(Angel)이라는 뜻이야.” 인생길을 가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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