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음으로기도하며 8321

하나님의 손 안에 - 겨자씨

17세기 독일의 슐레지엔 지역에 벤자민 슈몰크라는 목사가 있었습니다. 흑사병이 창궐해 폐허처럼 변해버린 지역의 예배당에 부임한 그는 최선을 다해 목회를 했습니다. 허름한 예배당이었지만 인근에 교회라고는 하나뿐이어서 무려 36곳의 마을을 심방하고 목양해야 했습니다. 하루는 일과를 마친 뒤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집이 불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로 그는 사랑하는 두 아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으며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 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찬송가 549장)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

주님을 찾을 때 누리는 구원의 기쁨과 안식 (역대하 14:1~15) - 생명의삶

주님을 찾을 때 누리는 구원의 기쁨과 안식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역대하 14:1 - 14:15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성경쓰기 - 겨자씨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서기관들이 성경을 필사했습니다. 그들은 갈대 끝을 붓처럼 잘게 쪼개 만든 펜으로 파피루스나 가죽에 성경을 썼습니다. 잉크는 검댕에 기름이나 진액을 섞은 검은 잉크와 철분 등을 혼합한 붉은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필기구가 열악했기 때문에 능숙한 서기관들일지라도 성경을 쓰는 데 무척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약 140개 단어가 들어가는 파피루스 1장을 쓰려면 두세 시간이 걸리곤 했습니다. 필사하는 것은 많은 정성이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드린 정성만큼 잘 기억됩니다. 하나하나의 단어가 마음에 새겨집니다. 특히 고대 서기관들은 성경을 쓸 때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멈추고 손을 씻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때문입니다. 매년 우리 교회에서는 성경쓰기대회를 합니다. 올해에도 성경의 일정..

기도와 전적 의존, 승리와 강성함을 가져오다 (역대하 13:13~22) - 생명의삶

기도와 전적 의존, 승리와 강성함을 가져오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383. 눈을 들어 산을보니 [(구)433장] 1. 눈을 들어 산을보니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 지은 주 하나님 나를 도와 주시네 나의 발이 실족 않게 주가 깨어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 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경배와찬양 50)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 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두려움 극복, 인생 승리 - 겨자씨

1882년 출생해 39세에 하반신 마비가 왔던 미국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병증 심부전증 등 그야말로 심혈관 질환의 백화점이 됐습니다. 1945년 뇌출혈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공황을 극복한 대통령이었습니다. 윈스턴 처칠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서방세계의 지도자였습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전무후무하게 네 번이나 당선돼 1933년부터 1945년까지 12년을 재임한 인물입니다.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슬기롭게 극복해 지금도 여론조사를 하면 존경받는 대통령으로서 높은 순위에 오릅니다. 누구일까요.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입니다. 그는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우리가 두려워해야만 하는 유일한 것은 두려움..

하나님과의 관계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역대하 13:1~12) - 생명의삶

하나님과의 관계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역대하 13:1~12) 하나님과의 관계가 승패의 관건입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532. 주께로 한걸음씩 [(구)323장] 1. 주께로 한걸음씩 왜 가지 않느냐 네 죄를 자복하고 그 앞에 나가라 2. 주께로 한걸음씩 너 빨리 나가라 주께서 너를 맞아 네 죄를 사하리 3. 주께로 한걸음씩 주은혜 받으라 기회를 잃지 말고 네 마음 정하라 4. 주께로 한걸음씩 곧 와서 아뢰라 기쁘게 너의 몸을 주앞에 드리라 [후렴] 한걸음씩 한걸음씩 주께 나오라 주님께 아뢰이면 너복을 받으리라 값없이 주는 은혜 너 거절말아라 역대하 13:1 - 13:12 1 여로보암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하나님을 찾는 낮아짐의 은혜 (역대하 12:1~16) - 생명의삶

하나님을 찾는 낮아짐의 은혜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374. 나의 믿음 약할때 [(구)423장] 1. 나의 믿음 약할때 주가 붙드네 마귀 나를 꾀일때 주가 붙드네 2. 우리구주 아니면 서지못하네 나의 사랑 식을 때 주가 붙드네 3. 나를 귀히 보시고 항상 붙드네 구원 얻은 사람을 항상 붙드네 4. 나의 영혼 약할 때 주가 붙드네 피를 흘려 샀으니 주가 붙드네 [후렴] 나를 붙드네 나를 붙드네 사랑하는 나 의주 나를 붙드네 (경배와찬양 283)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나 주님과 함께 상한 맘을 드리며 주님 앞에 나아가리 나의 의로움이 되신 주 그 이름 예수 나의 길이 되신 이름 예수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역대하 12:1 - 12:16 1 르호보암의 나라가 ..

신앙을 지키는 것이 터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역대하 11:13~23) - 생명의삶

신앙을 지키는 것이 터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322.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구)357장] 1.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 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2.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의 모든 부귀 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세 3. 주님의 백성 서로 헤아려 시기와 미움 아주 버리고 하나님 만을 홀로 섬기는 천국을 어서 이뤄주소서 아멘 역대하 11:13 - 11:23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14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

상처가 있거든 - 겨자씨

사랑하는 가족 중 수술을 받은 이가 계십니다. 수술을 받았을 때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크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수술 자국이 너무 커서 놀랐습니다. 수술을 받을 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팠지요. 그런데 지금 그 수술흔적을 보면 다른 생각이 듭니다. “아이고 감사해라.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의 고백이 저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고백이 입술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 흔적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아픔,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의 시간, 우리가 지금 곤경에 처해있는 상황이 우리 인생에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아픔의 흔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상처는 아물게 됩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