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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 기다림과 인내 - 정영교목사(산본양문교회)

    2015.08.03 by 축복의통로

  • 본질 -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2015.08.02 by 축복의통로

  • 절망은 없다 - 고일호 목사(서울 영은교회)

    2015.07.31 by 축복의통로

  • 그리스도인의 휴가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2015.07.30 by 축복의통로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2015.07.28 by 축복의통로

  •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작은 관심 -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2015.07.27 by 축복의통로

  • 무엇으로 기억되는가 - 고일호 목사(서울 영은교회)

    2015.07.24 by 축복의통로

  • 파도가 스쳐간 모래사장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07.18 by 축복의통로

기다림과 인내 - 정영교목사(산본양문교회)

스페인이 낳은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잘스는 어릴 때부터 첼로의 신동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13세 때 우연히 헌 책방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필사본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서둘러 그 곡을 발표하지 않고 연주가 완전해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무려 12년 후 25세가 되어서야 이 불멸의 명작을 완전한 연주의 형태로 공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17세기 유럽의 지식인이요 스페인의 철학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라는 목발은 헤라클레스의 무쇠 몽둥이보다 더 큰 능력을 발휘한다. 신은 회초리가 아니라 시간으로 인간을 단련시킨다. 행운은 기다리는 법을 아는 사람에게만 보상을 해준다. 보이지 않는 성장과 성숙의 증거는 늘 기다림의 맨 끝자락에 놓여있다.” 그렇습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8. 3. 23:16

본질 -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백화점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 한 가지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고가의 노트북, 대형 TV, 모피 코트, 가구 등등. 아마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값비싼 물건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의외로 쉽게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러 생각 할 것 없이 보석상에 가서 가장 비싼 보석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보석을 팔아서 원하는 것을 사거나 두고두고 새로운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 가지를 통해 다른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와 같은 개념을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사물과 상황, 역사를 파악하고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데 본질파악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질을 파악한 사람은 가장 중요한 것을 실천하고 모든 것을 이룹니다. 본질 파악이 되지 않은 경우 헛된 말과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8. 2. 15:08

절망은 없다 - 고일호 목사(서울 영은교회)

선교사 에드워드 킴볼은 미국 보스턴 마운트버논교회에서 젊은 시절의 무디를 가르쳤던 주일학교 교사였다. 자신의 반에서 무디를 본 킴볼은 그 인상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담당했던 주일학교 반에 무디가 들어왔을 때 그의 심령이 그렇게 어두워 보일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복음 진리에 대한 명확하고 단호한 견해를 가진 그리스도인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고, 더욱이 광범위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일에 공적으로 쓰임 받는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처럼 보였습니다.” 무디에 대한 킴볼의 평가는 이처럼 절망에 가까웠다. 하지만 무디의 일생은 어떠했는가. 후일 목사가 된 무디는 세계 기독교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장 많은 사람을 회심시킨 대전도자의 반열에..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31. 22:03

그리스도인의 휴가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여름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휴가란 한자로 ‘쉴 휴(休)’에 ‘겨를 가(暇)’자를 쓰는데 ‘짬을 내 쉬면서 기력을 회복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삶은 노동과 쉼의 반복으로 이뤄집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같은 삶의 패턴은 언제나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노동과 쉼의 형태는 역사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휴가는 인간의 노동이 통제되고 출퇴근의 형태로 규제되기 시작한 산업사회에서 등장한 새로운 제도입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사회에서는 휴가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습니다. 지금처럼 휴가가 보편화된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조직에 매어 있는 사회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휴가의 본질은 쉼에 있습니다. 휴식은 하나님도 하셨던 거룩한 행위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를 창조..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30. 10:13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바벨론 왕 벨사살은 당시 세계 최강대국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난공불락의 성에서 문무백관 및 왕후 궁녀들과 더불어 잔치를 열며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하는 성전 기명(器皿)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그 당시 왕의 교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영적 지도자들도 그 앞에서 침묵했고 백성들은 바른 길을 알지 못해 우왕좌왕했습니다. 이때 왕 앞에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란 글자를 씁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해석하니 ‘너를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 보니 모자란 인물로 네 시한은 다 끝났다. 네가 수고해 세운 나라는 메대와 바사에게 준다’(단 5장 26∼28절)란 뜻이었습니다. 결국 그날 밤 하나님을 대적했던 왕은 죽임을 당합니다.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28. 20:31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작은 관심 -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1931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까지 불리는 그는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민족의 정신적 중심이었습니다. 그는 일제 식민지배 하에 신음하던 우리나라에 ‘동방의 불꽃’이라는 시를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스스로 잊지 못할 일화가 한 가지 있습니다. 하루는 그의 집에서 부리는 하인이 세 시간이 넘게 지각했습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타고르는 속으로 그 하인을 당장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시간을 지각한 하인이 허겁지겁 달려오자 타고르는 화를 억누르지 못하며 소리쳤습니다. “당신은 해고요. 어서 이 집에서 나가시오.” 그러자 그 하인이 눈물을 머금으며 타고르를 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어제 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27. 09:55

무엇으로 기억되는가 - 고일호 목사(서울 영은교회)

서울 늘빛교회 강정훈 목사의 책 ‘신수성가’에는 앤 모로 린드버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미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이며 유명한 사회학자이자 시인, 수필가, 저술가인 그녀는 50번째 생일을 맞이해 바닷가에 앉아 이렇게 읊조린다. “오늘부터 내 인생의 오후가 시작된다.” 인생의 오전을 50세 이전이라고 한다면 50세는 정오이고 50세 이후는 오후가 되는 셈이다. 인생은 오전과 오후의 이모작이다. 일모작에선 업적을 남기는 데 성공해야 한다면 이모작에선 인품을 다듬는 데 성공해야 한다. 사랑과 용서, 축복과 관용, 섬김과 같은 인품 말이다. 사람이 꼭 업적으로만 기억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업적보다 인격과 인품이 기억에 남는 사람이 더 소중하다. 업적이 찬란해도 그 사람의 인격과 인품이 떨어지면 성공한 인생이라..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24. 10:04

파도가 스쳐간 모래사장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바닷가 모래사장에는 사람들의 발자국과 모래톱을 쌓다 무너진 흔적이 있습니다. ‘사랑해’라고 써놓은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래사장은 각종 생채기로 울퉁불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갖고 아파하며 살아갑니다. 그 상처가 너무 쓰려 투사작용으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것이 더 아파 울부짖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치고 상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포장되었을 뿐입니다. 삶은 결국 상처를 치유하고 아픔을 꽃으로 피워냄으로써 세상을 밝히는 것입니다. 발자국 투성이로 어지러운 모래사장에 파도가 스쳐갑니다. 멀리서 포말과 함께 철석이며 다가온 파도가 모래판을 훑으면 순간 놀라움이 벌어집니다. 흐트러졌던 모래사장이 깨끗하고 판판하게 정돈됩니다. 그 누구의 발자..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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