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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3

치명적인 키스 - 한재욱목사(겨자씨)

“바다는 갈매기가 자신에게 하루에도 수백 번씩 키스를 한다고 믿는다. 키스의 황홀함에 취해 물고기를 도둑맞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정철이 지은 ‘내 머리 사용법(리더스북, 67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치명적인 독을 품은 것일수록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에 좋은 송이버섯은 볼품없지만 독버섯은 얼마나 예쁩니까. 마귀는 마귀스럽지 않습니다. 한술 더 떠 자신을 빛의 천사처럼 보이게 가장합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마귀가 우리 영혼을 도둑질하기 위해 독을 품고 던지는 것이 있는데, 인간은 전혀 마귀스럽지 않다고 느낍니다. 바로 ‘생각’입니다. 마귀는 대부분 ‘생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 하나를 ..

십자가 위에서 입증된 용서의 왕(눅 23:33~43) - CGNTV QT

오늘의 말씀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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