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피해 아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쓴 이 곡은 풍요로워 보이는 삶 가운데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이라는 관점이 때로는 얼마나 이기적이고 주관적인가에 관한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행복추구의 자유라는 이 시대의 자칫 치우쳐진 관점에서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기쁨과 슬픔의 경계에 서서 느끼는 그 균형에 대한 욕구와 나눔은 개인의 자유이지 강요할 수 없다는 사실과의 간격을 접하며 다가오는 모순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의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누군가의 희생을 딛고 서 있음을 아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Beautiful world 무심 하게도 높다란 하늘이 어쩜 그리 푸르고 푸른지 눈을 감아도 비치는 푸르른 저 하늘이 오늘은 너무나 고마워 *so be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