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이별을 선언합니다. 사랑이 식어버렸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이야기합니다. 여자는 행복으로 가득했던 추억들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훨씬 더 멋진 남자를 만나겠다고 합니다. 사장이 해고를 통보합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회사 안에 당신이 설 마땅한 위치와 자리가 없다고. 선생님들은 ‘F’(낙제점)를 주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애쓰던 학생들의 노력이 기대 이하였다고 단호하게 평가합니다. 못난 부모들은 배 아파 낳은 아이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원치 않는 아이였다고 변명합니다. 아이를 기를 수 있는 경제력이 없어서라고도 합니다. 심지어 더 좋은 부모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망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포기하고 버리는데 익숙해집니다. 하지만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그의 사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