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으로 일하는 힘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소명으로 일하는 힘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Posted at 2016.07.21 10:0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신학생 시절에 채플시간마다 목청 높여 부르던 찬송입니다. 그 고백은 진심이었고 사례비, 사택, 지역 등 목회자의 생활환경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목회의 길을 출발했습니다. 우리의 목회철학은 ‘목양일념(牧羊一念)’, 그것뿐이었습니다. 

‘내가 이끄는 삶의 힘’이라는 책에 보면 한국인이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의 하나인 ‘보람과 자아성취’가 1998년에는 16.2%였던 것이 약 20년 후인 현재는 3.4%로 떨어졌고, 반면 18.2%였던 ‘수입’은 39.2%로 상승하여 직업 선택 요인의 1위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의 경제적 풍요와 생활의 편리함은 비할 수 없이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많은 사람이 돈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면서 점점 더 불행해지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느끼고 더불어 성취의 보람을 느끼려면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소명으로 사는 사람은 초가삼간이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에게는 물론이요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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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소통의 기적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성탄, 소통의 기적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2.24 10:01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 사회에서 계속되는 화두 중의 하나는 ‘소통’입니다. 계층 간, 연령 간, 지역 간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갈등이 생깁니다.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사이에 소통이 돼야 행복하고, 우리 몸의 혈관도 막힘없이 원활한 순환이 이루어질 때 건강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경의 중요한 키워드가 하나님과 인간,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이며 소통인 것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인류의 많은 문제와 고통은 하나님과의 소통이 단절됨에서 기인합니다.
 
오늘날 관계를 잘 맺는 것은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수단이나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처세술처럼 여겨지는데 본래의 뜻은 관(關)과 관(關)을 서로 연결해 주는 것, 서로를 지키는 생명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소통될 때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하게 됩니다. 이렇게 피조물과의 온전한 소통으로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망과 영생의 기쁨을 주시려고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신비요, 사랑입니다. 주님의 오심 때문에 슬픔은 기쁨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흑암은 빛으로 변했습니다. 임마누엘의 영광이 임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소통의 기적이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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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비움과 희망으로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정갈한 비움과 희망으로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2.10 11:4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우리의 삶은 여러 가지 ‘기다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다림의 대상은 온통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게 되는데 그 기다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이기에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때로는 긴장과 정신적 압박, 그리고 불안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단하고 분주한 일들로 인해 냉랭했던 가슴이 따뜻해지고 두근거리는 절기를 맞았습니다.
 
대림절은 영어로 ‘Advent’인데 ‘옴’ ‘도착’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했습니다. 대림절은 절망의 땅에서 메시아를 기다리던 유대인들과 같이 부패하고 뒤틀린 세상에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억하는 시간이요, 주님이 오시는 날 완전하게 임하게 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예수님 없이도 넉넉하게 행복하다면 굳이 주님을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못한 현실을 살고 있기에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비움이고 희망입니다. 탐욕을 버리고 정갈한 마음으로 자신을 비우고 주님께서 오실 자리를 넉넉히 마련하면 더욱 간절한 기다림이 가능합니다. 또한 희망 가득한 마음으로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에 오시면 좋은 날이 시작됩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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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의 유익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의 유익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2.03 10:4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현대 첼로 연주의 아버지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였던 파블로 카잘스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첼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영국 BBC에서 그에 관한 특집방송을 제작하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자는 평소에 궁금하던 것을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이십니다. 그런데 95세 된 지금까지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왜 힘들게 계속해서 연습을 하십니까?”
 
카잘스는 “지금도 연습을 통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90세가 넘어서도 매일 6시간씩 연습하며 기본기를 다지는 데 비결이 있었습니다. 

‘기본기 없는 고수는 없다’는 말이 있는데 기초와 기본의 중요성은 신앙생활에도 적용됩니다. 건강하고 튼튼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기초와 기본을 굳건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고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며 예수님을 닮기 위해 끊임없이 힘써야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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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면성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인간의 양면성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1.26 10:1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에는 이런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예수님의 모델을 찾기 위해 성전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 성전 한 구석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청년이 있어서 살펴보니 예수님과 흡사해 보였습니다. 평화로운 모습과 자비로운 인상, 눈에서는 빛이 났고 위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모델로 예수님을 그렸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최후의 만찬’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을 그려가던 중 가룟 유다의 모델을 찾다가 이번엔 술집에서 만취한 청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살기가 흐르고, 표정에는 욕심이 넘쳐 보였습니다. 그를 가룟 유다의 모델로 그려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가까이 가보니 놀랍게도 예수님의 모델이었던 그 청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후의 만찬’의 예수님과 가룟 유다 모델은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이 있고 두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선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사단의 형상을 지닌 악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매 순간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선택이 분열이 아닌 평화, 미움이 아닌 사랑, 죽음이 아닌 생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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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마음의 병, 우울증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심각한 마음의 병, 우울증 -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Posted at 2015.11.12 10:3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행복’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응답자의 33%가 불안이나 초조와 같은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했고, 56%는 우울증을 의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렇듯 현대인들은 우울증이 만연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20∼40대에 주로 발생하지만 요즘에는 청소년과 노인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데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중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성인 6명당 1명에 이를 만큼 높습니다. 우울증은 성격이 강박하고 융통성이 적으며 책임감이 강하고 예민한 사람들,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과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 있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마음의 병입니다. 

우울증은 마음 자세와 긴밀히 연관돼 있는데, 열왕기상 19장에 보면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회복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드럽게 어루만지시며 일어나라고 위로와 용기를 주시면서 회복시키셨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가볍든 무겁든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시며 위로와 힘을 주실 것이고, 삶을 회복시키시며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이인선 열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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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둠의 진리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거둠의 진리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1.05 11:3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람에게는 누구나 요행이나 행운을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은 노력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허영심이기 때문에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의 마음에 한탕주의와 사행심이 급속도로 번져 가는데 이러한 현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하고 패배의식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생기는데 사행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도전의식이 없습니다. 계속 그것만 좇다가 결국엔 폐인이 됩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어리석음이 있는데 심지 않고 거두기를 바라는 어리석음과 심기는 하는데 나쁜 것을 심어 놓고 좋은 것을 기대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진리가 있다면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심어야 거둘 수 있습니다. 한자 가운데 ‘불한당(不汗黨)’이란 단어가 있는데 ‘땀 흘리며 사는 것이 아니고 떼를 지어 다니며 강도짓을 하는 무리’라는 뜻입니다. 심고 땀 흘리는 수고 없이 거두기를 바란다면 불한당과 다름없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열심을 다해 뿌려야 할 씨가 있습니다. 바로 복음의 씨입니다. 복음을 심으면 영혼구원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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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신앙고백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또 하나의 신앙고백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0.29 10:0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세 가지 회심이 있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바로 ‘머리의 회심’ ‘가슴의 회심’ ‘지갑의 회심’입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회심과 성령 충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난 후에 나타난 변화는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물질을 드리는 모습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돈을 가지고 하는 행동과 마음을 유심히 관찰하시는데 우리의 영적인 상태와 소유에 대한 태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헌금(獻金)은 말 그대로 돈을 바친다는 의미가 있지만 어느 쪽을 더 비중 있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세와 태도가 달라집니다. 헌금에서 중요한 것은 ‘금(金)’보다 ‘헌(獻)’입니다. 헌금하는 횟수나 금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드리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많은 재물보다 바른 관계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헌금은 또 하나의 신앙고백이자 예배행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 노스포인트커뮤니티교회 앤디 스탠리 목사는 ‘헌금의 기쁨’이라는 책에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데 망설이는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은 두려움과 염려라고 했습니다. 매달 수입과 지출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청지기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잊고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청지기라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현실 인식이 우리로 하여금 향기 나는 헌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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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10.08 09:4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한 방송사에서 지난해 한국인의 감정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분노라고 보도했습니다. 분노는 자기 요구의 실현을 부정 및 저지하는 것에 대한 저항의 결과로 생기는 감정으로 누군가에 대해 적개심을 갖게 하고 폭력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합니다.
 
이대흠의 시 ‘봄은’에 나오는 ‘나무의 가지들 세상 곳곳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라는 표현처럼 해결되지 않은 우리의 화는 분노가 되어 마치 누군가를 향해 장전된 총구와 같습니다. 화를 해결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화를 낸다’ ‘화를 참는다’ ‘화를 푼다’입니다.
 
화를 내면 총알이 되어 자기를 포함하여 누군가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화를 참으면 화병에 걸리게 되어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할 수 있습니다. 화는 제때, 제대로 풀어야 합니다. 화가 생긴 이유를 정리하여 부드럽게 표현만 해도 분노가 어느 정도 가라앉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시는 하나님과의 동행은 우리의 근본적인 분노를 해결하고 궁극적인 평화를 누리게 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분노가 숨겨져 있는지 살펴보고 그로 인해 갈등과 문제가 있다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신속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 4:26∼27)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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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불을 붙이는 교육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가슴에 불을 붙이는 교육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09.24 09:5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기독교교육진흥주간입니다.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가 “전쟁 이후 50년간 한국이 이룬 초고속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듯 교육의 힘은 위대합니다.
 
교육이라는 영어 단어 ‘Education’은 라틴어 ‘Educati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르다’ ‘양육하다’ ‘이끌어내다’라는 뜻으로 인간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 계발·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육이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고, 참다운 사람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며, 삶의 본질적인 가치와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시인 예이츠의 말처럼 교육은 머리에 무엇을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육은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은 학력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해 골라내는데 열중해왔고 그 결과 오늘의 공교육이 무너지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가정교육도, 교회교육도 위기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대는 기독교 교육을 통해 성경적인 가치관이 뚜렷한 지도자, 하나님의 눈을 통해 펼쳐지는 미래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비전을 가진 지도자, 가슴에 불이 붙은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때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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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받는 인생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쓰임 받는 인생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09.17 10:4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 루소는 ‘사람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존재하기 위해 태어나고, 또 한 번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다. 때문에 사람은 자기 사명을 발견하기까지는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 받고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특히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된다는 것은 한없이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윗을 통해 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패역한 사울을 버리고 새로운 이스라엘 왕을 택하기 위해 사무엘을 통해 기름 부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에 대해 이렇게 회고합니다.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다.” 

다윗은 성실한 사람이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기쁘게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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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위협하는 광풍 앞에서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내 삶을 위협하는 광풍 앞에서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09.10 09: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인생은 고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을 항해에 비유할 때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이 그만큼 고통스럽고 어렵다는 뜻입니다. 바다만큼 변덕스러운 곳이 없습니다. 좋은 날씨가 계속되다가도 어느 순간에 변해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붑니다. 대비하지 못하면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비슷합니다. 인생의 바다에는 일기예보가 없습니다. 바다가 변화무쌍하듯이 우리 인생도 늘 순풍에 돛 달고 가는 것처럼 순조롭고 평화로운 항해만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광풍이 붑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눈물이 있고,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이 있고, 한숨과 절망이 있습니다. 인생의 광풍은 항해가 서툰 사람에게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던 사람도 질병으로 쓰러지고, 유능한 기업가도 사업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신앙인도 시험을 만나고 유혹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인생에서 내 삶을 위협하는 광풍을 극복하고 어떻게 하면 목적지까지 파선하지 않고 잘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과 동행하면 됩니다. 인생의 참된 안전과 평안은 예수님과 동행할 때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막 4:39)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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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하신 법대로 사랑하십시오 (잠언 6:20~35)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하나님이 정하신 법대로 사랑하십시오 (잠언 6:20~35)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08.27 10:1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람’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두 발로 서서 다니고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생각과 웃음을 가진 동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에 ‘사람’이란 단어는 남녀의 차별도, 빈부의 귀천도, 계층의 차이도, 시골 사람과 도시 사람의 구별도 없이 모두를 아우르는 보통명사입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집니다. 송기득 교수의 강연록 ‘사람이란 무엇인가’는 많은 대학생들이 읽은 책입니다. 톨스토이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던지시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해답을 자신의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풀어갔습니다. 한문으로 사람 ‘인(人)’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마틴 부버는 ‘나’라는 존재는 ‘너’라는 존재가 있을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기에 고독이라는 병은 우리에게 치명적입니다. 혼자 걸어가는 인생은 피곤하고 외롭습니다.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교회공동체가 필요하고 교우들과의 사랑의 교제가 필요합니다. 바울이 위대한 복음의 일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교회의 후원과 더불어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와 동역한 많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교회공동체와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한 기쁨과 행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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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를 듣는 경청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마음의 소리를 듣는 경청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08.06 10:0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람이 말하는 것은 2∼3년이면 배우지만 듣는 것을 배우기까지는 8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청은 평생의 학습을 필요로 한다는 뜻입니다. 듣는 방식에는 네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판단하며 듣는 것, 질문하며 듣는 것, 조언하며 듣는 것, 감정이입하며 듣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감정이입하며 듣는 것입니다.
 
들을 청(聽)은 여러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풀이해 보면 ‘듣는 것이 왕처럼 중요하고 열 개의 눈으로 보듯 상대방에게 집중해 상대와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신학자 폴 틸리히는 “사랑의 첫째 의무는 경청하는 것”이라고 했고, 한 심리학자는 가정문제 대부분은 배우자 특히 남편이 경청만 배워도 해결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남편이 “내가 직장에서 들었는데 여자가 남자보다 하루에 두 배나 많은 말을 한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아내가 답했습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남자는 똑같은 말을 두 번씩 하게 만들잖아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못 들었어. 뭐라고?”

경청이 어려운 이유는 집중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경청은 사랑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은 언제나 귀를 기울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심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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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휴가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그리스도인의 휴가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Posted at 2015.07.30 10:1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여름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휴가란 한자로 ‘쉴 휴(休)’에 ‘겨를 가(暇)’자를 쓰는데 ‘짬을 내 쉬면서 기력을 회복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삶은 노동과 쉼의 반복으로 이뤄집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같은 삶의 패턴은 언제나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노동과 쉼의 형태는 역사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휴가는 인간의 노동이 통제되고 출퇴근의 형태로 규제되기 시작한 산업사회에서 등장한 새로운 제도입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사회에서는 휴가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습니다. 지금처럼 휴가가 보편화된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조직에 매어 있는 사회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휴가의 본질은 쉼에 있습니다. 휴식은 하나님도 하셨던 거룩한 행위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에 쉬셨습니다. 쉼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쉼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새로워지기 때문에 창조와도 연결돼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휴가는 육체의 휴식일 뿐만 아니라 영혼의 휴식을 의미합니다. 생명과 자유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나를 찾는 시간, 가족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시간으로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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