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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 11100

고통을 다스리는 법 - 겨자씨

오래전 한 동영상에서 중국의 인위전이라는 여인이 나무를 심기 시작한 이야기를 봤습니다. 그는 스무 살밖에 되지 않았을 때 변경의 한 사막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적막한 곳에서 외로움과 고독함에 통곡하던 그는 나무를 심기로 작정했고 20여년간 나무를 심어 결국 사막을 숲으로 바꿔놓았습니다. 고통을 어떤 자세로 대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고통에 몰입하고 좌절합니다. 내가 느끼는 고통을 덜어내기 위한 일에만 겨우 집중합니다. 그런데 인위전은 자신의 고통을 개인적으로 한탄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내가 외롭다면 다른 사람이 올 만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함께 살 수 있는 곳을 만들려 한 것입니다. 그녀는 고통을 끌어안고 우는 것에 ..

은혜받은 성도가 드릴 찬송의 제사, 선행의 제사 (히브리서 13:9~17) - 생명의삶

히브리서 13:9 - 13:17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사랑과 거룩함으로 성숙에 이르는 공동체 (히브리서 13:1~8) - 생명의삶

히브리서 13:1 - 13:8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

필요냐 비교냐

기도할 때는 각자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올바른 기도생활을 하려고 노력할수록 내 욕심이 앞서는 것은 아닌지 헷갈립니다. 그렇다면 이런 기준을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도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요’에 따라 드리는 기도와 ‘비교’에 의해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필요해서 드리는 기도라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듣고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주인이시고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이시니까요. 그러나 남과 비교해서 더 나아 보이려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나 필요한 것 이상을 구하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우리의 욕심만 채우려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주어진 모습대로 최선을 다해 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아 누리는 은혜 인생 (히브리서 12:18~29) - 생명의삶

히브리서 12:18 - 12:29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

주의 옷자락 만지며 - 이어령 전 장관 1부(내가 매일 기쁘게)

주의 옷자락 만지며 - 이어령 전 장관 1부(내가 매일 기쁘게) 은혜로운 간증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는 크리스천 토크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진행:최선규, 김지선) 주의 옷자락 만지며_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1부 CTS기독교TV 공식홈페이지: www.cts.tv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호지 않은 속옷 - 겨자씨

어느 때나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사순절을 맞아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의 길을 걷는 것은 더욱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의 뒤를 순례하듯 따라가는 것이니 어찌 그 걸음이 쉽겠습니까. 고난의 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로마의 병사들이 예수님의 옷을 나눠 갖는 장면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겉옷을 네 조각으로 나눠 한 조각씩 갖습니다. 이는 십자가에 관한 복음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퍼져나갈 것을 예시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겉옷과 달리 예수님의 속옷은 나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요한복음은 이렇게 밝힙니다.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통으로 짠 것이라.”(19:23) 성기게 꿰매는 것을 ‘호다’라고 하는데, 호지 않은 속옷을 찢는 대신 제비를 뽑아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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