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athway.co.kr/ 축복의통로 크리스천 데이트, 크리스천 커플, 기독커플 www.pathway.co.kr 우리말인데도 낯설게 여겨지는 말 중의 하나가 ‘그레발’입니다. 그레발은 집 지을 나무를 다듬는 일과 관련 있는 단어입니다. 보와 도리, 서까래 등 집 지을 때 사용할 나무를 다듬기 위해서는 마름질을 해야 합니다. 마름질은 나무를 치수에 맞춰 베거나 자르는 것을 말합니다. 길이에 맞춰 자르기 위해서는 나무에 표시하게 되는데, 그때 사용하는 도구를 ‘그레’라고 합니다. 그레발은 나무를 자를 때 원래 치수보다 조금 더 길게 늘여 자른 부분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레발을 두는 것은 혹시라도 오차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처음부터 길이를 딱 맞춰 잘라 놓았다가 나중에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