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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붙들린 바울의 일상 (행18:18-28) - QT

축복의통로 2013. 7.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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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5 | 복음에 붙들린 바울의 일상 (사도행전 18:18-28)                                      


 

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 서원(18절)  바울은 계속 유대교 관습을 지키고 있다. 머리를 깎는 것은 서원한 기일이 다 되었다는 표다.
 

오늘의 말씀요약  

바울은 일찍이 서원한 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고, 에베소에 오래 있지 않고 가이사랴를 거쳐 안디옥으로 내려갑니다. 아볼로가 에베소에서 예수님의 도를 전하는데 그가 요한의 세례만 알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결단(18:18)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을 끝내며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습니다. 이방인의 사도인 그가 서원 의식을 치른 이유는, 유대인들의 반대가 거세지는 가운데 그들 앞에서 자신의 경건함을 입증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들을 잃지 않으려는 바울의 결의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 바울은 여행을 마치며 서원 의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결단합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이 서원을 위해 머리를 깎은 것이 일행에게는 어떤 의미로 느껴졌을까요?

- 적용 질문: 새로운 결단이 필요한 영역은 무엇인가요?

 

제자들을 굳건히 함(18:19-23)

오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울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안디옥에 머문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던 듯합니다. 바울은 세 번째 전도 여행에 나섭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도 이전과 같습니다. 제자들을 세우고 이들을 굳건히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의 일상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서 안디옥에서 편히 머물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일상인 복음 전도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복음을 위해서 바울은 얼마나 부지런했나요?

- 적용 질문: 내 일상은 하루, 한 주, 한 달, 무엇을 향해서 나아가나요?
 

아볼로를 가르침(18:24-28)

아볼로는 언변이 뛰어나고 예수님에 대한 것을 자세히 알고 있었지만, 그가 전하는 것이 완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바울의 동역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보고 그를 데려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가르칩니다. 덕분에 아볼로는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었습니다. 믿는 자를 굳게 하는 것이 바울의 일만은 아닙니다. 바울의 동역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역시 바울의 일상을 재현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의 사역이 더욱 확장됩니다.

 

- 묵상 질문: 아굴라 부부가 아볼로에게 가르친 것은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오늘 보살핌과 가르침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일과 제 일을 분리하지 않게 하소서. 기도하시고, 고치시고, 가르치시던 주님의 삶이 제 일상에 스며들어 평범한 하루하루가 주님과 동행하는 빛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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