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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앞에선 확고함, 본질 아닌 것엔 유연함 (사도행전 21:15-26) - QT

축복의통로 2013. 8. 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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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2 | 본질 앞에선 확고함, 본질 아닌 것엔 유연함 (사도행전 21:15-26)         이해영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 서원한 네 사람(23절)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포도주와 독주를 먹지 않고 시체를 멀리하는 나실인의 규례를 한시적으로 지키기로 한 사람을 말한다(민 6:1~21).
 

오늘의 말씀요약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야고보와 장로들을 문안하고 하나님이 이방에서 하신 일을 전합니다. 장로들은 바울이 이방의 유대인에게 모세를 배반하고 관습을 지키지 말라 했다는 소문 때문에 염려합니다. 이에 바울이 결례를 행해 율법 준행함을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권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힘이 되는 동행(21:15-16)  

예루살렘 입성을 앞둔 바울 일행이 아가보의 예언에 잠시 흔들렸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십니다. 가이사랴의 제자 몇 명이 바울 일행과 동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오랜 제자 나손도 함께 갑니다. 위험이 기다리고 있지만,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대신 오히려 새롭게 합류해 바울에게 힘을 더해 줍니다. 이는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될 뿐 아니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여 격려하며 서로에게 힘이 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갑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의 여정에 제자들이 합류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적용 질문: 나의 격려와 동행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결례를 행한 바울(21:17-26)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은 야고보와 장로들에게 지금까지 자신의 이방 사역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를 증언합니다. 그 모든 것은 바울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장로들은 바울의 선교 보고를 듣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편, 율법에 열성적인 유대인 성도들이 바울의 사역을 인정할지 염려합니다. 바울이 율법을 부정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반대하는 이들은 율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하나님을 보려 하지만, 바울은 이방인을 위하시는 하나님도 봅니다. 바울의 주장은 이방인이 구원받기 위해 반드시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지, 율법을 폐기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바울은 장로들의 권면대로 결례(정결 의식)를 행함으로써 유대인들의 오해를 풀고자 합니다. 그는 율법 아래 있지 않으나, 율법 아래 있는 영혼을 얻고자 스스로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되기로 한 것입니다(고전 9:20).

 

- 묵상 질문: 유대인 성도들이 바울의 복음 활동을 반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다른 사람의 믿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틀렸다고 생각하는 때는 언제인가요?
   

오늘의 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진정한 위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형식적인 위로의 말을 버리고, 제 시간과 물질을 내주며 가슴으로 안아 주는 이웃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만나는 누군가를 그런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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