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복의통로 1678

우릴 사용하소서,다시 복음앞에 - 김영표(뉴송워십 스토리)

김영표 목사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예배자 중의 한 사람이다. ‘복음’ 외에 다른 것을 말씀하시지 않은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살기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가 만든 찬양을 들으면 온전히 예수님만을 묵상하게 된다. 그의 찬양 가운데 가장 많이 불려지는 ‘다시 복음 앞에, 우릴 사용하소서’와 새롭게 소개할 ‘유일한 소망’을 그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본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다시 복음 앞에 & 우릴 사용하소서 / 작사·작곡 김영표많은 이들 말하고 많은 이들 노래는 하지만 정작 가진 않는 길 두려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험한 길보단 그저 말로만 가려기에 점점 멀어져만 가네 내게 생명 주었던 그 길 점점 이용하려 하네 ..

행복추구 시대에 드는 단상 - 이상화 목사(겨자씨)

힐링(Healing)이라는 단어가 대세입니다. 차 한잔을 마셔도 길을 걸어도 힐링입니다. 한 방송프로그램은 아예 ‘힐링캠프’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습니다. 이렇게 힐링이 우리 사회의 대세인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상처 입은 가슴을 부둥켜안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살고 있다는 방증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인은 “이 시대의 사람들은 눈물의 국에 상처의 밥을 말아먹고 산다”고 시대의 상황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세밀하게 보니 이제는 힐링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로 패러다임이 넘어가는 듯합니다.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웰 리빙’(Well living·잘 살기)과 세상을 떠날 때도 잘 떠나는 ‘웰 리빙’(Well leaving·잘 떠나기), 즉 ‘웰 다잉’이라는 단어가 ..

무조건의 신뢰 - 홍의숙박사(겨자씨)

“저는 박 대표께서 소개하시면 무조건 믿고 만납니다. 그분이 어떤 가치를 갖고 사는 분인지 잘 알기 때문이지요”라는 말로 시작된 김 대표와의 미팅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미 두 회사가 중요한 일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냈다. 2주일 후 김 대표 소개로 만난 전 상무와는 처음 만남에서 무려 4시간 가까이 마라톤 회의를 했고 하반기에 진행할 큰 행사를 논의하면서 어느 정도 큰 그림을 그리고 헤어졌다. 양사의 이미지와 미래를 불과 몇 시간 만에 만든 셈이다. 전 상무는 사실 대표가 제안했더라도 회사 입장과 자신의 견해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데 대화를 하면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너무도 똑같아 놀라웠고 왜 김 대표가 강력 추천하며 만..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뤄진다! @조용갑 성악가, 테너(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세바시 265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세바시 265회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뤄진다! @조용갑 성악가, 테너불이야 불! 자다 깨어보니 우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술 취한 아버지께서 불을 지른 것이었습니다. 지독한 가난과 폭음과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 그런 가정 속에서 나는 삐뚤어져만 갔습니다. 모두가 가는 고등학교를 나는 집안형편으로 갈 수도 없었습니다. 왜 나는 이런 아버지와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수도 없이 자문하고 원망했지만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좌절 끝에 자살도 생각해 봤습니다. 성수동 철공소의 용접공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나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야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운명에 순응하며 살지 말아야겠다고, 내 인생을 개척해야겠다는 꿈이 생기면서 내 삶은 변화하기 시작했습..

기도와 응답의 상관관계 - 김봉준목사(겨자씨)

사람들은 소원을 두고 기도할 때 자기 욕망에 따라 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에 따라 응답하신다. 나는 내 소원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하시는 것이다.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란 책을 쓴 인도네시아의 전도자 멀 텔리는 수마트라 밀림에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단벌옷을 입고 밀림을 다니다 보니 옷은 금세 더러워졌고 세탁할 일은 난감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전도자로서 덕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했다. “주님 이 옷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그러자 하나님은 소나기를 통하여 그의 옷을 깨끗하게 해 주셨다. 옷이 더러워 질 때마다 기도했고, 하나님은 소나기와 개울물을 통하여 흰눈같이 깨끗이 해 주셨다. 안식년이 되어 그는 밀림에서 도시로 나왔다. 그는 ..

슬럼프를 디딤돌로 - 설동욱목사(겨자씨)

살다보면 슬럼프를 만날 때가 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이다. 좌절할 것인지 재기할 의지를 다져볼지 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 여자 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는 25세에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했다. 그는 남보다 뛰어난 장타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멋진 폼을 구사할 만큼 신체적 조건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는 골프’라는 극찬을 듣는다. 그의 강점은 안정감과 좋은 퍼팅이다. 그 어떤 경우도 흔들리지 않고 평온을 유지하며 자기 샷을 치기 때문에 ‘조용한 저격수’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그의 퍼팅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데서 나온 결과라고 골프 전문가들 말한다. 그가 이런 능력을 갖게 된 것은 2009년 슬럼프를 이후 고난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최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고난은 넘어야 할 장벽 - 뉴스미션(국민일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고난은 넘어야 할 장벽 “더러는 선교사가 되어 이 땅을 찾아 온 부모를 따라왔다가 세상을 떠났겠고, 더러는 이 땅에서 태어났다가 얼마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간 아이들이었으리라. 어떤 것은 묘비도 없이 흙무덤이 흘러내려서 평지나 다름없이 주저앉은 묘도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살다가 무슨 까닭으로 세상을 떠나 이곳에 묻혔는지 알 길은 없지만 낯선 땅에서 낯설어하며 살다가 외롭게 세상을 떠났을 것만은 분명한 일이었다. 가엾은 아기들, 고향이 없는 어린 영혼들.” 정연희의 소설 ‘양화진’에 등장하는 아기무덤에 대한 묘사다. 설명은 마치 복음서에 등장하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마 13)와 닮았다. 실제로 지난 4일 찾은 서울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사진)엔 아기무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