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으면 형편은 고사하고 마음이라도 기뻐지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 실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믿은 예수님을 거부할 순 없는데 마음은 불편하니 혹시 내가 신앙생활을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신앙행위를 더욱 열심히 해서 마음에 확신과 기쁨을 얻고 싶어 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7장 24절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하고 탄식합니다. 바울 같은 사람도 내면의 치열한 싸움 때문인지 죽을 것 같다며 괴로워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25절에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도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탄식이 감사로 급변한 것일까요? 원래 인간은 전적으로 타..